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사 관계자 4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위해상품판매시스템의 보급·확산 방안 등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은 정부에서 리콜한 위해상품 정보를 유통사에 제공해 판매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79개 온·오프라인 유통사, 24만여 개 매장이 활용 중이다. 소비자가 상품구매를 위해 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찍으면 위해상품 여부를 알려주고, 자동으로 판매가 차단된다. 2009년 도입 이래 지난 10여 년간 2만 1...
작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충실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나라 제2의 교역파트너이자 세계 5위 경제권인 아세안과 표준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한국과 아세안 간 표준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세안 10개국 표준 담당관 56명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표준협력 공동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치열한 국제표준 경쟁에 대응해 한-아세안 간 정례적인 표준대화채널이 구축될 전망이다.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7일부터 10일까지 국제도량형위원회(CIPM) 산하 물질량자문위원회(CCQM)의 연례 가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첨단바이오 분야 미래 측정표준을 만들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IPM은 전 세계 측정표준을 관장하는 국제기구로 산하에 전기, 시간 등 국제단위계를 관장하는 10개 자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CCQM은 화학, 의료, 바이오 등 인류 삶의 질과 직결된 국제 과학기술 현안을 협의해 CIPM에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팬데믹 이...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을 맞이해매년빈번하게 화재사고가 발생하는 전기매트,전기장판,전기요 등 전기매트류에대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전기매트 화재사고는 고열에 취약한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매트를 놓고 쓰는 등 사용상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미사용 시 전기매트를장기간 접어서 보관해 열선의 접힘 부위 손상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발생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전기매트 사용 및 보관 시 주의사항, KC인증 확인 필요성,화재사고발생...
한국표준협회는 한국기술교육대학 위탁으로사단법인 전국고용서비스협회와 공동으로‘2023년 헤드헌팅 사업자 역량강화 교육’을 28일부터 총5회를 서울,수원,부산에서 개최한다고6일 밝혔다. 이에 헤드헌팅 사업자의 역량 강화와 사업자의 법적·윤리적 기준 준수 촉진 및 고용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헤드헌팅이란 기업의 최고 경영자, 간부, 고급 기술 인력 따위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기업에 소개해 주는 것을 말한다. 교육은 헤드헌팅 실무 노하우, 세무 지식과 정부지원제도 등 실무...
‘신기술(NET)·신제품(NEP)인증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신기술(NET)·신제품(NEP)인증기업과 인증신청 희망기업들이 함께 인증성과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을 모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신기술(NET)·신제품(NEP)인증기업들이 인증 전(前)대비 평균 매출122~163%,신규고용5.1~11명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신기술(NET)·신제품(NEP)인증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밝혔다. 신기술(NET)은 New Excellent Technology,신제품(NEP)은 New Exce...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업이 제품 리스크 평가(Product Risk Assessment)보고서를 작성하는 부담을 덜어주는‘제품 리스크 평가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6일배포한다고 밝혔다. 제품 리스크 평가 보고서는 우리 기업이 외국에서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제품사고가발생한 경우 제출해야 해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는데,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러한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제품리스크 평가 플랫폼(kipsrisk.co.kr)에 접속하여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
반도체 제품 제작의 핵심인 전자조립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국제표준이 제정되고 신규 국제표준도 제안된다.전자조립기술은 개인용 스마트폰부터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에까지 쓰임새가 다양해 우리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미국,독일,일본,중국 등9개 회원국50여 명의 표준 전문가가참가한 가운데 전자조립기술 국제표준화 위원회(IEC/TC 91)회의를 6일부터5일간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개최한다. 전자조립기술 분야는 반도체 칩(Chip)과 부품의 패키징,인쇄회로기판(P...
양자기술의 국제표준화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표준화 포럼이 출범하였다.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양자기술의 산업화에 대비해 국내표준화 기반을 만들면서 국제표준화 전략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11월 2일(목) 더케이호텔에서「양자기술 표준화 포럼」을 발족하고 국내외에서 추진할 표준화 전략을 논의하였다.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은 초고속 대...
[사진 출처=ETRI]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위험 정보 안내 서비스 ‘K-가드’가 개발되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지난해 ‘K-가드’ 앱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국민의 안전 생활을 위해 낙상, 실종, 건강보건 등 각종 위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안내하는 알림 서비스다. ETRI는 연구개발한 ‘K-가드’ 앱 기술의 실증과 시범서비스 결과를 대구 엑스코(EXCO) 성과공유회에서 선보인다.이를 통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