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9 (수)

  • 맑음속초21.4℃
  • 맑음19.3℃
  • 맑음철원17.8℃
  • 맑음동두천18.8℃
  • 맑음파주17.5℃
  • 구름조금대관령15.5℃
  • 맑음춘천19.2℃
  • 안개백령도16.9℃
  • 맑음북강릉23.0℃
  • 맑음강릉26.9℃
  • 맑음동해24.5℃
  • 맑음서울22.2℃
  • 맑음인천21.2℃
  • 맑음원주21.2℃
  • 맑음울릉도24.5℃
  • 맑음수원19.3℃
  • 맑음영월18.0℃
  • 맑음충주18.5℃
  • 맑음서산19.1℃
  • 맑음울진21.6℃
  • 맑음청주23.1℃
  • 맑음대전20.3℃
  • 맑음추풍령19.7℃
  • 맑음안동20.8℃
  • 맑음상주22.0℃
  • 맑음포항24.8℃
  • 구름많음군산19.8℃
  • 맑음대구22.8℃
  • 구름많음전주20.2℃
  • 맑음울산20.5℃
  • 구름조금창원21.4℃
  • 흐림광주21.6℃
  • 박무부산22.2℃
  • 구름많음통영20.4℃
  • 흐림목포21.1℃
  • 구름많음여수22.9℃
  • 흐림흑산도22.2℃
  • 흐림완도21.1℃
  • 흐림고창18.1℃
  • 흐림순천16.3℃
  • 박무홍성(예)19.3℃
  • 맑음18.8℃
  • 흐림제주22.7℃
  • 구름조금고산22.3℃
  • 흐림성산20.8℃
  • 구름많음서귀포22.2℃
  • 구름많음진주18.5℃
  • 맑음강화18.3℃
  • 맑음양평19.0℃
  • 맑음이천18.8℃
  • 맑음인제18.6℃
  • 맑음홍천18.9℃
  • 맑음태백20.1℃
  • 맑음정선군16.8℃
  • 맑음제천16.8℃
  • 맑음보은17.8℃
  • 맑음천안18.3℃
  • 구름조금보령18.6℃
  • 맑음부여17.6℃
  • 구름조금금산16.6℃
  • 맑음19.0℃
  • 구름많음부안19.4℃
  • 구름많음임실16.4℃
  • 구름많음정읍17.7℃
  • 구름많음남원18.0℃
  • 구름많음장수14.8℃
  • 흐림고창군17.5℃
  • 흐림영광군19.1℃
  • 구름조금김해시21.7℃
  • 구름많음순창군16.8℃
  • 구름조금북창원22.6℃
  • 구름조금양산시20.6℃
  • 흐림보성군20.0℃
  • 흐림강진군18.6℃
  • 흐림장흥18.5℃
  • 흐림해남18.1℃
  • 구름많음고흥17.7℃
  • 구름많음의령군19.3℃
  • 구름많음함양군16.7℃
  • 구름많음광양시21.8℃
  • 흐림진도군18.0℃
  • 맑음봉화16.8℃
  • 맑음영주20.8℃
  • 맑음문경21.9℃
  • 맑음청송군16.1℃
  • 맑음영덕22.8℃
  • 맑음의성17.2℃
  • 맑음구미21.1℃
  • 맑음영천19.6℃
  • 맑음경주시19.1℃
  • 구름많음거창16.1℃
  • 구름많음합천18.5℃
  • 구름조금밀양21.0℃
  • 구름많음산청18.6℃
  • 구름많음거제20.0℃
  • 구름많음남해21.5℃
  • 구름조금19.9℃
기상청 제공
표준뉴스 로고
SKT, AI DC 글로벌 기술 표준화 선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표준

SKT, AI DC 글로벌 기술 표준화 선도

AI 데이터센터 표준 제안 및 신규 과제로 승인(UN 산하 정보통신 표준화 기관)
AI DC 구성 기술 요소간 연동 구조, 신호 방식, 사용 사례 등이 담겨
SKT의 축적된 AI R&D 역량이 글로벌 AI DC 표준 과제로 채택

한국 AI DC 주요 기술요소.jpg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의 주요 기술 요소[출처=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ITU-T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에서 ‘AI DC 기술의 연동구조와 방식’ 아이템이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됐다.

 

SKT가 AI 데이터센터(이하 AI DC) 관련 기술의 글로벌 표준 정립을 위해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이하 ITU-T)에 제안한 했다. SKT는 SK그룹 내 다양한 관계사와 협력하고 수년간 AI와 ICT 분야 역량 축적 및 요소 기술 개발 등을 이어온 결과 AI DC 기술 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SKT는 이번 표준화 작업이 글로벌 차원에서 기업이나 기관의 AI DC 건립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T가 제안한 아이템은 ITU-T에서 교환과 신호방식의 구조와 요구사항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하는 SG(Study Group) 11 참여 회원들의 회람과 과제 적격성 검토 등을 거쳐 신규 표준 과제로 승인됐다.


이번 과제에 대해 AI DC를 구성하는 주요 기술 요소간 유기적인 연동과 결합을 목표로 ▲데이터센터의 각종 기술 요소간 구조 ▲신호 방식 ▲사용 방식 등을 담고 있다.


또한 AI DC를 구성하는 주요 기술 요소간 연동 구조를 기능과 역할에 따라 ▲AI 인프라(AI Infra) ▲관리(Management) ▲자원 배분(Resource Allocation)의 3개 모듈로 분류해 정의하고, 각 모듈 간 연동 구조와 데이터 통신 등에 대한 청사진을 표준화 안에 담았다.


AI 인프라 모듈은 AI프로세서, 메모리, 스토리지와 차세대 냉각기술,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보안 등의 기술 요소들에 대해, 관리 모듈은 AI DC 인프라의 관리와 관련된 기술 요소들을 담고 있다. 자원 배분은 AI DC내 자원 가상화 및 자원 할당, 인증 등을 담당하는 기술 요소들에 대한 모듈이다.

 

이 밖에도 표준화를 통해 기업 고객, 개인 사용자, 공공 등 다양한 영역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AI DC 기반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센터 간 호환성을 지켜줄 상호 연결성 최적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데이터센터 내 AI 관련 작업량과 트래픽 증가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과 운영 난이도, 다양한 기술 및 솔루션 제공자와의 연동 필요성 등의 증가로 인해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AI DC 관련 기술들에 대한 국제 표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향후 SKT는 회원사들과 함께 AI DC의 각 모듈 간 연동 구조, 연동을 위한 데이터 종류 등 다양한 세부 표준을 개발하게 된다. 이후 ITU-T 회의를 통해 개발된 안에 대한 논의 및 최종 채택 과정을 통과하면 SKT의 표준화 안은 정식으로 글로벌 표준이 된다.


이종민 SKT 미래R&D 담당은 “이번 신규 표준화 과제 승인은 국제 표준화 기구인 ITU-T가 AI DC 관련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한 것은 물론, AI DC 분야에서의 SKT가 그간 축적인 AI R&D 역량을 인정했다는 의미”라며 “SKT는 앞으로 SK그룹 역량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AI DC 표준 규격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ITU-T 국제회의는 제네바에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ITU-T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전기와 통신 관련 표준에 대한 연구 및 표준화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190여 회원국의 900여 기관, 기업, 연구소 등이 참여 중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