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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2022 아부다비 ISO 총회 09 - 9월 21일 02 : 물 부족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기사입력 2022.09.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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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a Lazarte.jpg▲ 물 부족관련 토론[출처= Maria Lazarte 트위터]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따르면 2022 ISO 연차총회가 2022년 9월19일~9월2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세 개최되고 있다. UAE 산업첨단기술부(MoIAT)가 주최한다.

    표준, 비즈니스, 시민사회, 학계, 미디어 분야 등 세계 최고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ISO 총회는 보다 좋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표준을 활용할 것인지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회 둘째날인 9월21일(수요일) 09:00‑10:00 세션에서 개최된 회의는 물 부족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스라엘 표준기구(SII)와 국제 표준 사용자 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Standards Users, IFAN)이 공동으로 조직한 세션에서 국제표준 사용자연맹 이사 베레드 오렌(Vered Oren)이 사회를 봤다. 회의에 참여한 패널은 다음과 같다.

    △패널 1 : 네타핌(Netafim) 제품 부사장 아베드 마사와(Abed Masarwa)
    △패널 2 : 바이오퓨어맥스(Biopuremax) 대표이사 슐로모 색슈타인(Shlomo Sackstein)
    △패널 3 : 이스라엘 표준기구(Standards Institute of Israel, SII) CEO 길라드 골룹(Gilad Golub)
    △패널 4 : 물 재사용에 관한 ISO 기술위원회 의장 달리아 야롬(Dalia Yarom)
    △패널 5 : (주)워트젠 공동대표 마이클 루트만(Michael Rutman)

    △대담 : 과학기술부 표준·계측·품질국 사무국장 대행 하 민 힙(Ha Minh Hiep)

    유엔(UN)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약 3분의 2가 매년 최소 한달 동안 심각한 물 부족을 경험하고 있으며 2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물 공급이 불충분한 국가에 살고 있다.

    물이 부족하다는 것은 식수가 충분하지 않다는 의미이다. 실생활뿐만 아니라 농업과 같은 다른 필수 산업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세션에서는 국제 표준에 의해 지원되는 혁신적인 물 기술이 개발도상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토론했다.

    특히 세션의 주제는 물 부족과 관련돼 있으며 이스라엘이 물을 재사용하는 사례를 다뤘다. 이스라엘에서 사용되는 물의 약 90% 이상은 재활용되고 있으며 이는 어떤 국가보다 더 높은 비율이다.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많은 개발도상국은 항상 물을 절약하거나 가능한 가장 효율적으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스라엘 기업인 네타핌, 바이오퓨어맥스, 워트젠 등은 이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표준을 활용해 제품을 혁신한다.

    ISO는 농업, 도시, 산업용 폐수부터 폐수 활용까지 물 주제에 대해 연구해 왔다. 물 부족을 해결하려는 혁신 누력을 뒷받침하는 표준은 많이 있으나 특정 영역은 아직 미완의 단계에 포함돼 있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개발한 우수한 수자원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때 인류는 막대한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패널들은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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