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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신제품 안전마킹 UKCA 전환기간 2년 연장

기사입력 2022.12.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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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KCA.jpg▲영국의 적합성평가(UK Conformity Assessed, UKCA) 마크 [출처=정부홈페이지]

     

    영국 비즈니스, 에너지 및 산업 전략 담당 장관 그랜트 샵스(Grant Shapps)는 2022년 11월 신제품 안전 마킹 적환 기간을 2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 위기뿐 아니라 수요 및 공급에 따른 높은 에너지 비용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기업의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전환기간을 2024년12월31일까지 2년간 늘렸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기업들에게 주요한 시기에 UKCA 마킹이나 CE 마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간적 여유와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최고 표준을 제공하면서 제품 안전 마킹을 위한 정부의 미래 시스템이 목적에도 부합하고 있다는 것을 보장하게 됐다.

    영국의 적합성평가(UK Conformity Assessed, UKCA) 제도는 2021년1월1일부터 시행됐으며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등에서 출시되는 제품에 대해 적용된다.

    하지만 한시적으로 2022년12월31일까지 기존 CE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조정 기간을 제공했다. 의료기기의 경우에는 전환기간이 2023년5월30일까지다.

    제품인증(CE마크)이 필요한 대부분의 상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UKCA 제도를 도입하지 않는 북아이랜드는 UKCA 대신 UKNI 또는 CE 마크를 적용하는 특별 규칙이 적용된다. 한편, CE란 프랑스어로 Conformite Europeenne(CE, 유럽 적합성)의 약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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