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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 담백질 섬유의 명칭과 정의에 관한 국제 표준 'ISO2076 개정·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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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일본] 경제산업성, 담백질 섬유의 명칭과 정의에 관한 국제 표준 'ISO2076 개정·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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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O 2076:2021 표준(출처 : ISO 홈페이지)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2021년 11월 담백질 섬유의 명칭과 정의에 관한 국제 표준 'ISO2076 Textiles — Man-made fibres — Generic names'이 개정 및 발행됐다.

석유 유래나 동물 유래의 섬유뿐만 아니라 인공적으로 제조된 단백질 섬유가 포함됐다. 섬유 중 단백질 성분의 기준치가 새롭게 마련된 것이다. 인공 구조 단백질은 고갈 자원에 의존하지 않는 혁신적인 바이오 소재이다.

용도의 확대나 국내외 시장에서의 조기 적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인공 구조 단백질 소재의 인지성이 높아졌으며 질이 거칠고 나쁜 물품을 배제해 사회적 신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은 경제산업성의 위탁사업인 '전략적 국제표준화 가속사업 : 정부전략분야에 관한 국제표준 개발활동'의 일환으로 산학관의 일본 체제로 일본이 개정을 주도했다.

그결과 지난 2021년 11월 1일 섬유의 일반 명칭에 관한 국제 규격 ISO2076:2013 표준이 이 'ISO 2076:2021 Textiles — Man-made fibres — Generic names'표준으로 개정·발행됐다.

주요 내용은 ▶단백질 섬유로 정의되는 소재의 유래 ▶섬유 중의 단백질 성분의 함유량 등에 관한 것이다. 전자는 천연 유래의 단백질로 만들어진 섬유만 '단백질 섬유'로 정의했다. 개정된 표준에는 인공적으로 제조된 단백질도 새롭게 대상에 포함됐다.

후자는 단백질 성분의 함유량에 관한 규정이 이전 표준에는 없었으나 개정된 표준에는 단백질 성분량이 중량 기준 80% 이상이 되도록 개정됐다.

개정 전 국제 규격이나 각국·지역의 분류·정의나 시험 방법 등에서 단백질 섬유는 천연 유래의 단백질에만 한정되어 인공 구조 단백질에 대해서는 기준이 없었다.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섬유의 대부분이 석유에서 추출된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 고갈 자원이거나 울, 캐시미어과 같이 동물에서 유래하고 있다.

석유 유래 섬유는 마이크로 플라스틱 방출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동물 유래 섬유는 염소 등 과방목에 따른 사막화, 가축에 의한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어 환경을 파괴한다는 우려가 있었다.

따라서 고갈 자원이나 동물에 의존하지 않는 소재 개발과 실용화의 요구가 높았다. 인공 구조 단백질은 식물 유래 당을 주원료로 미생물을 발효·생산하기 때문에 최종 분해 및 자연으로 되돌아 가기 때문에 친환경성이 매우 높은 소재이다.

20가지 종류의 아미노산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단백질은 용도에 따라 서열을 디자인하고 특성이 다른 소재에 응용이 가능해 차세대 혁신적인 바이오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표준 개정 제안은 내각부가 주도한 혁신적 연구개발 추진 프로그램(ImPACT)에서 구조 단백질의 기술을 개발을 실시한 산업·학술, 기관이 중심이 됐다. 

단백질 섬유에 관한 용어 및 규격을 인공적으로 제조된 단백질을 포함했다. 섬유 중의 단백질 성분 함유량을 많은 것을 단백질 섬유로 하도록 제안한 것이다.

특히 일본 기업은 ImPACT의 일환으로 인공구조 단백질을 이용한 섬유의 유전자 서열 조립, 발효, 정제, 방사, 가공 등 고도의 기술 수준을 갖고 있으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참고로 혁신적 연구개발 추진 프로그램(ImPACT)은 혁신적인 과학기술이노베이션의 창출을 목표로 고위험·고임팩트한 도전적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내각부 종합과학기술·이노베이션 회의가 주도해 창설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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