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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ISSB), 3월 29일 공개 협의를 위한 두가지 표준 초안 발표

기사입력 2022.04.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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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회계기준(IFRS) [출처=홈페이지]

     

    국제 지속 가능성 표준 위원회(ISSB) 2022년 3월 29일 공개 협의를 위한 두가지 표준 초안을 발표했다. 2022년 말 공식 채택을 앞두고 의견을 접수하기 위한 목적이다.

    ISSB가 제안하는 새로운 2개 표준은 국가에서 의무화할 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첫 번째 표준은 재무 공개와 관련된 지속 가능성을 설명하고 있다.

    두번째 표준은 범위 1~3을 포한하는 특정 기후관련 공개 요구사항을 설명한다. 기업의 직접 배출량, 구매한 에너지로 인한 간접 배출량, 원자재 공급업체와 같은 기업의 가치 사슬에서의 간접 배출량에 대한 데이터를 의미한다.

    ISSB 표준은 지속 가능성 요소가 기업의 주식이나 순 부채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ISSB 표준 초안은 환경 오염으로 인한 결과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벌금이나 잠재적인 고객의 보이콧 등을 감안해 궁극적으로 회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찾아낸다.

    회사가 영향을 끼치는 지구나 환경, 사람에게 행하는 일들이 결국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시하는 이유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ISSB 표준 초안과 매우 유사한 상장 기업에 대한 공개 규칙을 제안한다. ISSB는 SEC와 유럽연합(EU)과 협력해 표준 제안을 더욱 긴밀하게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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