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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R&D 지원사업으로 해외 특허 출원하다

기사입력 2023.02.0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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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R, 지역 대표 중견기업 비R&D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기술혁신 등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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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R 노경호 센터장이 2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지역대표 중견기업 비R&D지원사업 성공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비R&D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2일 개최했다.

     

    KTR은 이날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한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비R&D 지원사업」의 26개 선정기업들과 함께 지원기업의 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비R&D 지원사업: 지역 대표 중견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해당 기업의 성장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KTR과 ㈜이산컨설팅그룹은 고용 및 매출 증가, 인증 및 특허획득 등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중견기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분야별 다양한 정부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등 전국의 중견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 초대형 OLED TV 패널 관련업체인 T사는 패널 검사 유닛에 대한 해외 특허 취득을 위해 지원사업에 참여, PCT(특허협력조약) 국제특허 및 대만 국제특허 출원 등 성과를 발표했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영유아용 안심과자 제조사인 I사는 해외전시회 출품 지원을 받아 베트남 전시회에 참가, 3일간 960여개 바이어의 방문 및 상담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보고회에서 사업 참여 기업들은 인증 획득, 제품 고급화, 기술이전, 마케팅 컨설팅 등 성과를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KTR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중견기업의 시장 개척과 기술개발 등 지원사업 주요 성과를 확산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KTR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시험인증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서비스 등을 확대,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서 기업 성장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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