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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 개척을 이끌 ‘엔지니어링산업 4대 진흥계획’ 발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6월 2일(금) 63 컨벤션센터에서 엔지니어링 업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우리나라 엔지니어링 진흥을 위한 산업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엔지니어링산업
진흥 유공자 39명은 정부포상을 수여받았으며, 산업부는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해외 사업 수주 확대와 디지털∙친환경 기술 투자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참고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974년 기술용역육성법에 의거해 설립되어, 한국 엔지니어링산업의
발전과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엔지니어링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수탁업무를 비롯하여 기술 향상, 제도 연구 및 해외 수출을 둘러싼 사업과 업무를 진행해오고 있다. 2017년에는
산업부로부터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관리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 품셈: 품이 드는 수효와 값을 계산하는 일.
기념행사
전에는 엔지니어링 업계 대표들과 함께 우리 엔지니어링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논의할 「최고경영자(CEO)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해당하는 제3차 엔지니어링 진흥계획을 4대 핵심과제로 나누어 발표하였다. 구체적으로 ①디지털·친환경
엔지니어링산업으로 전환, ②세계(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③산업 성장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④선진형
제도혁신으로 구성 되어있다. 이를 통해 산업부는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을 0.9%에서 3.0%로 확대하고, 세계 100대 기업 7개를
육성하는 등 엔지니어링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엔지니어링산업 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해외 친환경 플랜트 시장을 새롭게 개척한 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실제로
지난해 9조 7천억 원(역대
2위)의 수주를 달성하며 그린수소 및 초소형원자로 등 해외
친환경 플랜트 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김균 ㈜글로텍엔지니어링 대표에게 돌아갔고, 동탑산업훈장은 박대춘 ㈜세광종합기술단 사장, 산업포장은 홍석현 ㈜경동엔지니어링 부사장에게 수여되었다.
* 산업훈장(은탑1, 동탑1), 산업포장(1), 대통령표창(5),
국무총리표창(4), 장관·청장표창 및 상장(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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