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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국가도로망 디지털트윈 위한 표준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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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국가도로망 디지털트윈 위한 표준화 논의

도로관리 데이터 표준화, 통합 운영체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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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한 국가도로망 디지털트윈 구축’ 토론회에서 도로대장 디지털화에 대한 구체적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1일 밝혔다.  


국가도로망의 디지털트윈(실제와 동일한 3차원 디지털 세계를 구축해 현실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결하는 사업)화를 가속화하려면 도로대장을 중심으로 표준화·통합 운영체계에 대한 고민과 도로법 개정의 필요성이 언급됐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전문가들은 디지털트윈 기반 국가도로망 구축이 하루 빨리 구축돼야 한다고 전했다. 박신형 서울시립대 교수는 “디지털화된 도로가 어떤 중요성을 갖느냐는 데이터의 표준화에 달렸다”면서 “정부가 도로대장으로 표준화된 포맷으로 제공한다면 최신정보를 갱신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도로망 디지털트윈 구축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경북은 10년 전 도로대장 전산화를 시작해 겨우 완성했지만 산사태·폭우 발생 시 무용지물이었다”며 “실무에 활용 가능한 디지털트윈화가 되려면 2차원 좌표 중심에서 실시간 교통상황이 반영되는 4차원으로 구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목적에 맞는 국가도로망 디지털트윈 모델이 구축돼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채찬들 한국교통연구원 도로정책연구팀장은 “도로의 디지털화, 더 나아가 디지털트윈 구축에 소요될 막대한 시간·비용 절감을 위해 목적 지향형 모델을 만들어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LX공사를 주축으로 산학연과 협업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도로대장을 다룰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확보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국가도로망 디지털트윈 완성을 위한 도로법 개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상민 국토교통부 디지털도로팀장은 “정부는 2027년까지 단계적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전국 단위 디지털 도로대장을 민간에 개방할 계획”이라며 “이는 도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정자교 붕괴에서 보듯 안전도 제고를 위해서도 매우 필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도로의 디지털화를 위한 당면 현안은 도로법 개정과 R&D 예산 확보에 있는 만큼 국회가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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