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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DNA+드론 플랫폼 기술 개발로 드론산업 활성화한다

기사입력 2023.08.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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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음5G’를 활용한 드론전용 5G 상공망 통신시스템, DNA+드론 플랫폼 기술 등으로 새로운 응용서비스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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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드론에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술을 접목시켜 드론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ETRI는 드론데이터 획득부터 실시간 전송, 실시간 AI 분석까지 가능한 ‘DNA+드론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드론서비스 개발을 시작했다. 서비스 개발에 바탕이 되는 DNA+드론 플랫폼 기술은 ‘DNA+드론기술개발사업’의 결과물에 기반을 둔다.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DNA+드론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그동안 드론 기술이 직면해오고 있던 각종 장벽 및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더욱 확대 적용될 드론 영역에 대하여, 5G통신 기반 비(非)가시권 자율·군집 비행 및 드론데이터의 실시간 생산·활용 체계를 구현, 새로운 드론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현재 ETRI는 ‘이음5G’를 활용한 드론전용 5G 상공망 통신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비행 시 통신성능의 저하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최적화된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ETRI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DNA+드론 플랫폼 기술*을 충남 공주시와 협력 지원하여 새로운 응용서비스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공주시는 국내 드론전용 비행구역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이에 드론 플랫폼 기술이 보유한 웹 작업환경 기술, 영상 및 인공지능 모델이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DNA+드론 워크스페이스, DNA+드론 표준 센서데이터, 드론영상 AI 추론모델, DNA+AIP 등

     

    앞으로 연구진들은 이번 드론 실시간 서비스 테스트베드를 본격적으로 구축하여, 드론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술플랫폼 개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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