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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인공지능 기반 식품‧의약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2024.01.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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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유통, 허위‧과대광고 최대한 신속하게 차단·조치하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의약품마약류 등의 불법유통, 허위·과대광고 등을 판별하여 신속차단·조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시스템 구축을 올해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시스템온라인상 불법유통 등에 대해 상시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기반으로 불법유통과대광고 등을 판별해 신속하게 차단조치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중고 거래, SNS 등 온라인 판매 형태 다양해지면서 식품의약품 등의불법유통, 허위과대광고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SNS이용청소년·학생들에게 마약류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온라인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차단하는 감시 체계구축추진하게 됐다.

     

    이에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 심야·휴일 등 취약 시간에도 자동으로 모니터링소비자 피해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375백만 원 예산을 투자해 ▲마약류 등 판별 알고리즘 개발색 방지용 광고 단속 기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유관기관(플랫폼, SNS 등)에 자동 신속 차단요청 기능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2018년 사이버조사단을 신설하고 의약 온라인 관리 기반 마련해 현재까지 약 50만 건 불법유통, 부당광고 모니터링하고 차단하여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 심야·휴일 등 취약 시간에도 자동으로 모니터링소비자 피해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법유통, 허위과대광고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차단·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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