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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민관과 소통하고 함께 이행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의 효과적 이행과 성과 확산을 위해 2022년 12월 1일 「탄소중립녹색성장 표준화 포럼」을 출범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와 이상훈 국표원 원장 등 산학연 탄소중립 분야별 표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포럼은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추진에 있어, 산학연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표준화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협의회」를 오픈 포럼으로 격상한 것으로, 총괄위원회·운영위원회 및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 운영된다. * ①거버넌스 ②에너지전환, ③산업전환, ④순환경제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에는 산업별 저탄소 기술의 구현 방법, 시험평가 기준 등 탄소중립 산업전환을 위한 표준들이 제시되어 있으며, 국표원은 포럼을 통해 산업계 의견과 기술성숙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표준*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국가표준 100종 개발, 국제표준 400종 도입, 인증품목 20종 개발·정비 특히, CBAM 대응 등을 위한 탄소발자국(전기차 배터리, 철강 등) 산정 표준과 우리나라가 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 표준 등 新에너지 분야 표준을 중점적으로 개발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에 대한 추진경과, 국제 표준화 동향 및 산업계 대응 현황을 바탕으로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국표원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국가표준 32종 개발 등 추진경과를 발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포스코는 최근 탄소중립 국제표준화 동향과 저탄소 혁신공정 등 우리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포럼 참석자들은 포럼 개최를 정례화하여 탄소중립 기술 관련 표준이 적기에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공동위원장인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대표이사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술개발과 이에 대한 국제표준 선점은 앞으로의 경제성장과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열쇠임을 확신한다”면서,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추진에 현실적인 내용들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책임있는 실천, 질서있는 전환, 혁신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이라는 정책방향에 따라 민관이 함께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이행한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 출범은 탄소중립녹색성장에 필요한 표준과 인정체계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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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술규제 대응으로 수출 걸림돌 해소한다국내외 기술규제에 대응하여 우리 수출기업의 무역기술장벽(TBT)*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불합리한 국내 기술규제를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기술장벽(TBT, Technical Barriers to Trade)은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규정, 표준, 시험인증절차 등 각국의 기술규제를 의미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상훈 원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무역기술장벽(TBT)*에 대응하여 금년 해외 규제당국과 양자·다자 협상을 155건을 실시한 결과, 60건을 해소**하였다고 밝혔다. * WTO TBT 통보 추이 : (‘95) 389건 → (‘10) 1,874건 → (‘18) 3,065건 → (‘22) 4,000여건(추정) ** 협의/해소 : (‘19) 120건/50건 → (‘20) 131건/50건 → (‘21) 145건/56건 → (‘22) 155건/60건 금년에는 인증심사 지연 등 코로나19로 인한 TBT 애로를 해소한 것이 5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제품안전 28%, 탄소중립 및 신산업 관련 사항이 22%를 차지하였다. 해외 기술규제 대응사례 및 기대효과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인도의 철강 제품 인증심사가 지연되어 제품 수출이 불투명했으나, 시행유예 및 신속한 심사 재개를 통해 약 160백만달러 규모의 인도 수출 가능 ▲태국의 에어컨 안전인증 취득 시 시험조건이 과도하여 기업의 인증부담이 있었으나, 시험기준 해석에 대해 협의하여 약 46백만달러 규모의 수출시장 확보 ▲사우디의 에어컨 에너지효율인증 시 과도한 정보 요구로 제조사의 고유기술 유출 우려 및 인증부담이 있었으나, 규제개선 요구를 통해 8백만달러 규모의 수출 가능 아울러, 국표원은 국‧내외 기술규제 대응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술규제 혁신! 함께, The 가치’ 라는 주제로 12월 1일(목) 기술규제 대응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국내외 기술규제 애로 해소에 기여한 삼성SDI, LG전자, 현대제뉴인 등 국내외 기술규제 대응 유공자 표창 10점, TBT 논문대회 입상에 상장 4점을 수여하였으며, 탄소중립 관련 5대 신산업분야 전문가와 함께 탄소중립 TBT 동향을 전망하고, 수출기업을 위한 민‧관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였다. * 탄소중립 TBT 동향분석 및 시사점은 올해 말에 이슈보고서로 제작‧배포 예정 전문가들은 향후 에너지효율이나 에코디자인 등 탄소중립과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전환에 관련한 기술규제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상훈 원장은 그간 기술규제 대응 성과에 기여한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에너지효율’을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의 ‘첫번째 연료(First Fuel)’라고 공표한 점을 지적하고, 향후 탄소중립 관련 기술규제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 전망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국내외 기술규제 애로를 해소하여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 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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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섬유패션 산업의 ESG 이행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오는 24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한국의류산업학회(회장 도월희), 한국섬유공학회(회장 이무성)와 섬유패션 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ESG 이행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FITI시험연구원 주관으로 서울 섬유센터에서 진행되며, 6개 기관은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기반 강화 및 관련 활동 ▲섬유패션 산업 부문의 ESG 이행 기준, 가이드 및 플랫폼 개발 활용 ▲섬유패션 산업 이해관계자의 ESG 대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섬유패션 산업 부문 ESG 이행 성과 연계 지원 정책 및 제도 발굴 ▲지속 가능한 섬유 패션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인력 양성 ▲글로벌 섬유 패션산업계 ESG, 지속 가능성 이행 공동 협력 및 연계 등에 협력한다. 특히, FITI시험연구원은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의 ESG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수준과 업종별 특성에 따른 ESG 이행 가이드, 기준 및 평가 플랫폼 ‘CESEEM’을 활용해 기업의 전략적 대응방안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CESEEM은 지난 2020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향상사업(과제명: 지속 가능성 표준화 기반 구축을 통한 전통산업의 순환경제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을 통해 FITI시험연구원이 개발한 ESG 평가 플랫폼이다.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환경 부문과 사회노동 부문의 성과를 측정·평가해 공유할 수 있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산·학·연이 힘을 모은 공동 협력체계가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ESG 역량이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과 함께 ESG 경영 이슈에 대한 국내 기업의 대응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 ESG 경영에 관심 있는 섬유패션 기업 및 금융권 관계자를 초청해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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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콘텐츠 표준약관 및 디지털콘텐츠 중개 표준약관 제정 고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콘텐츠의 이용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 표준약관」과 「디지털콘텐츠 중개 표준약관」을 제정하여 고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기술의 발전 및 확산에 따라 기존 아날로그 형태의 콘텐츠 시장이 디지털콘텐츠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급속도로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콘텐츠 이용 과정에서 콘텐츠 제공자와 이용자 사이의 분쟁*도 증가하고 있다. * 연도별 분쟁상담현황(콘텐츠조정위원회, 2021) : 3,960(‘12년) → 4,089(‘15년) → 5,688(‘17년) → 7,360(‘20년)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디지털콘텐츠 및 게임의 제작(도급, 하도급) 및 유통 과정(중개, 위탁매매, 퍼블리싱)에서 사용될 수 있는 거래 유형별 표준계약서 10종을 개정하여 보급・확산하는 적극행정지원을 통해 디지털콘텐츠와 게임분야 공정거래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에는 디지털콘텐츠의 이용을 중심으로 제공자와 사용자간 권리와 의무에 관한 사항을 담은 표준약관의 보급・확산을 통해 공정한 콘텐츠 거래 및 이용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자를 보호하고, 더불어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디지털콘텐츠 이용 유형별(가상 장터, 앱 장터) 표준약관을 제정・보급하게 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08년 「디지털콘텐츠 이용 표준약관」을 제정·보급하였으나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가상 장터가 나타났고, 디지털콘텐츠 사용을 중개하는 앱 장터의 사용도 활성화되어 디지털콘텐츠의 거래 및 사용 환경이 크게 변화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 「디지털콘텐츠 이용 표준약관」을 폐지하고, 가상장터에서 사용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 표준약관」과 앱 장터에서 사용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 중개 표준약관」을 제정하여 고시하게 되었다. 이번 고시 제정은 지난 4월부터 선문대학교(연구책임자 고형석 교수) 및 부산대학교(공동연구 김현수 교수)에서 전문가 연구를 통해 「콘텐츠산업 진흥법」, 「전자상거래법」 등 관련 법률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였고, 가상 장터, 앱 장터 등을 통한 디지털콘텐츠 구입・이용방식의 변화도 반영하였다. 연구진은 법령 및 문헌 조사를 통해 제정 초안을 마련하고,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사업자 단체, 한국소비자원・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전문가 및 학계,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용자의 권리 보호,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 분쟁 발생 시 조정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였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콘텐츠 분야 표준약관 보급・확산은 의도치 않은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공정한 거래질서 조성과 이용자 보호의 초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체계적인 디지털콘텐츠 산업 지원과 더불어 공정한 생태계 조성을 통해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정책의지를 밝혔다. 한편, 본 표준약관은 과기정통부(www.msit.go.kr → 법령/훈령예규고시)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www.k-meta.or.kr) 누리집 등을 통해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메타버스상생협력지원센터)에서는 디지털콘텐츠 표준계약서 및 표준약관의 활용에 관한 세부적인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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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USB-C 적용·확산, 국가표준으로 지원한다다양한 소형 전자제품의 전원·데이터 접속 단자를 USB-C 국가표준으로 제정하여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휴대전화, 태블릿 PC, 휴대용 스피커 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접속 단자를 USB-C 단자로 통합하는 국가표준 3종을 11월 29일 제정하고, 기업이 USB-C 단자 보급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였다. 국표원은 USB-C 단자 적용 확산을 위해 11월 30일 양재 aT센터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 소비자단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데이터 접속(USB-C) 표준 기업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USB-C 단자에 대한 국가표준 내용, 기업이 제품 설계·평가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내용을 소개하였다. 국가표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표준을 기반으로 ▲USB-C 케이블 및 커넥터 형상 규격(KSCIEC62680-1-3) ▲USB 전력 전송 방법 규격(KSCIEC62680-1-2) ▲외부 전력공급의 상호운용 및 통신방법 규격(KSCIEC63002)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USB-C 단자 적용 제품의 다양화에 맞도록 국제표준(IEC)의 전력공급 용량 범위를 확대하는 동향을 반영하여 국가표준에도 전력공급 용량을 현재 100W에서 최대 240W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토의하였다. 기업 적용 가이드라인은 기업이 제품 적용 시 검토해야 할 기능평가에 대한 요구사항*과 주요 제품군별 전기안전에 대한 요구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 USB-C 케이블·커넥터의 내구성·내전압 시험, USB-C 케이블의 전압 강하 시험 등 더불어 유럽연합 등 해외 국가의 도입 현황, 국제표준화 현황, USB-C 단자 적용대상 제품 동향 등의 내용도 소개되었다. 유럽연합은 전자폐기물 감소, 국민편의 증진 등을 위해 USB-C 타입 충전기 표준화 법안을 2022년 10월 24일에 통과시켰다. 국표원은 설명회와 함께 제조기업, 소비자단체 등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기업들은 USB-C 단자 도입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전원․데이터 접속 표준화는 기업과 함께 이끌어 낸 성과이며, 전자폐기물 감소를 통한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제품품질과 소비자 편의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표준을 활용하여 국내기업은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USB-C 단자 적용 제품을 쉽게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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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HDC현대산업개발과 ESG 경영을 위한 콘크리트 품질관리 업무협약 체결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 이하 현대산업개발)과 ESG경영을 위한 콘크리트 품질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25일 밝혔다. KCL은 레미콘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투입해 HDC현대산업개발에 납품하는 레미콘 제조 공장의 생산시설과 안전관리 체계를 모니터링한다. 레미콘 배합과정부터 운반, 펌핑, 타설, 양생 후 압축강도 확인까지 콘크리트 타설 전과정의 품질을 확인하고, 레미콘 제조 공장 45개 현장 점검과 건설현장 25회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발견되는 부적합사항을 개선하고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레미콘 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KCL은 현대산업개발의 서울·경기·강원지역 현장 품질·건축직을 대상으로 첫 번째 기술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수도권, 충청·호남권 및 영남권 등 총 10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KCL 조영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레미콘 품질관리 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레미콘업계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업계의 동반성장과 ESG경영을 지원할 뿐 아니라 국민 안전에 앞장설 수 있는 협력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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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1월∼2018년7월 생산 SK매직(주) 식기세척기, 자발적 리콜 실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SK매직(주)*이 화재우려가 있는 자사 식기세척기(´10.1.1.∼´18.7.31. 생산한 6인용 식기세척기 16개 모델 13.7만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무상수리)을 시행한다고 발표(’22.11.29)했다. * 리콜되는 식기세척기는 주로 (구)동양매직에서 생산·판매한 제품 (2016.11월 SK 네트웍스, 동양매직(현 SK매직) 인수) 이번 식기세척기 자발적 리콜은 서울소방재난본부 화재신고 분석과 SK 매직(주)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소비자 보호 리콜 사례이다. 국표원과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화재현상 분석을 실시하며, 국표원은 SK매직㈜에게 자체 화재 내용·원인 자료제출 요청을 통하여 제품 사고조사를 추진하였다. 국표원이 지정한 사고조사센터(전기안전연구원 및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를 통해, 화재의 주원인이 식기세척기 작동시 고온의 습기(수분, 거품 등)가 건조 팬 모터로 장기간 반복 유입되면서 모터 권선을 열화시켜 일어난 합선발생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SK매직㈜은 국표원과 협의 이후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른 자발적 수리 등(리콜)의 계획서를 제출을 하였으며 화재원인으로 지목된 부품을 무상 수리(전류퓨즈 삽입 및 건조덕트 커버 교체) 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붙임 참고)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이번 조치에 따라 SK매직㈜에 접수하여 무상 리콜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SK매직㈜ 홈페이지(www.skmagic.com, service.skmagic.com) 또는 고객상담실(☎ 1577-778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에서도 해당 제품 자발적 리콜 조치내용을 공표 또한 국표원은 소비자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자발적 리콜 조치가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설비 및 전기제품을 대상으로 정기적 전기안전 점검활동을 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하여, 리콜 대상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확인하여 SK매직㈜의 자발적 리콜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중고제품이 거래될 가능성이 높은 온라인몰 및 지역 중고가전 판매점 등에서 해당 부품이 교체되지 않은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중고제품 온라인몰 사업자 및 전국 시·도에 관련 협조요청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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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대기 및 실내공기질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 지정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8월 22일 밝혔다. KCL은 2018년에 충북혁신도시에 공기질 관련 융·복합 제품 시험이 가능한 시험장을 구축하여 시험인증 서비스를 실시해왔고, 이번 지정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기(NO2, CO, O3) 및 실내(CO2, 라돈) 가스를 측정하는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8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제 시행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이번달 18일부터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성능인증을 받지 않은 대기 및 실내공기질 분야 간이측정기를 제작하거나 수입하면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가스 간이측정기는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휴대가 간편하지만 측정결과의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인증이 필수로 요구된다. 가스 간이측정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KCL 홈페이지에서 QR코드를 활용해 손쉽게 제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성능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KCL 고객 접수처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KCL 조영태 원장은 "정부의 대기 및 실내 공기질 개선 정책 강화에 따라 적극적으로 성능평가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지정을 통해 국내 제조업체, 수입업체 및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성능·품질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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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안산건업에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및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지난 24일, 한국표준협회는 안산건업㈜에 ISO 9001(품질) 및 ISO 14001(환경) 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했다. ISO는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약자로, 국제표준화기구를 의미한다. ISO 9001과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품질 및 환경 경영을 위한 시스템 요구사항을 제시한다. 안산건업㈜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논산시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알루미늄 창호 전문기업으로 30년간 창호문화를 선도해 왔으며, KS인증과 녹색기술인증, 조달 우수제품 지정 등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한국표준협회 한성길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품질경영시스템 고도화와 환경경영시스템 신규 인증 취득을 축하드리며, 경영시스템의 효과적인 실행과 지속적인 개선 활동으로 조직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건업 이선중 대표이사는 “품질 환경 경영시스템을 통해 조직 성과의 지속적인 개선 및 성과측정의 도구로 활용하여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제품의 높은 품질은 물론,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겠다”는 경영철학을 밝혔다. 또한 “ISO 14001을 통한 ESG경영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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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베트남 표준품질원과 표준·인증·시험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은 베트남 표준품질원(VSQI, 부원장 풍 만 트엉)과 표준, 인증, 시험 및 국제공동연구개발 사업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8월 23일(화)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시험인증 협력과 기술교류를 통해 수출기업의 기술규제 대응, 무역 확대, 선진기술 이전 등 양국의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KCL 조영태 원장, 국가기술표준원 이창수 기술규제대응국장, 베트남 표준품질원 풍 만 트엉 부원장, 베트남 기술표준원 린 H. 응우엔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기술, 신소재, 재생에너지(태양광 등), 순환 경제 및 혁신 분야의 TCVN 표준 및 인증체계 개발 지원 △교육프로그램, 세미나, 워크샵 공동개최 추진 △연구원 및 전문가 인력 교환 △기술문서, 표준, 과학기술정보 상호교류 △신분야 발굴(공동시험소 구축)에 상호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KCL은 이번 하반기에 베트남 표준품질원과 공동협력TF을 구성하여 재생에너지, 신소재 등 분야의 베트남 성능표준 및 인증체계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시험인증 기술을 전파하고, 나아가 한국-베트남 공동시험소를 구축하여 국내 관련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CL 조영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시험인증 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우리 수출 및 투자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을 더욱 원활하게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