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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주)와 탄소중립, 산업디지털전환 상호협력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에너지관리·자동화 전문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주)(대표 김경록, 이하 슈나이더 일렉트릭)와 탄소중립 및 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18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스마트 팩토리 분야 공동 통합 컨설팅 ▲전력기기·스마트 그리드 분야 시험인증 상호협력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표준 제정 및 보급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기술세미나 개최 등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KTL은 무탄소 에너지(CFE, Carbon Free Energy) 이행 서비스 제공,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고객에 대한 슈나이더 솔루션 연계 제공, 전기계전기 관련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협력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탄소중립 분야 에너지관리 컨설팅 서비스 제공, 스마트 팩토리 분야 기술세미나 개최, 전기계전기·전력량계 변환 시험 의뢰, KTL이 주관하는 EV인증 관련 협의체 참여 등을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KTL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 먹거리 발굴, 사업 분야의 선제적 확장으로 시험인증 역량 강화는 물론 시험인증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L 김세종 원장은 ‶57년간 축적한 KTL의 시험인증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선도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산업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미래 성장 원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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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올해 신설된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9개 기업이 신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산업 수요에 기반한 우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발굴하여, 산업부가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인 중견기업이 검증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디지털 신기술 도입 비용(2억원 이내)을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견기업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기존사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AI(5개), IoT(2개), 클라우드(2개)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과제를 집중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처간 협업을 통해 창출된 디지털 전환 성과를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향후 포럼·성과공유회 등을 개최하여 성공사례를 공유·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5일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업부는 우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 중에 있으며, 이 중에서 산업 밸류체인 내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을 포함하여 디지털 전환 인식 제고→역량 강화→실행 지원 등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7.21일(목)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 선정기업 중 하나(코맥스)를 방문하여 산업 디지털 전환 확산방안과 기업 성장 애로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황수성 실장은 이날 기업방문을 통해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허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견기업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디지털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산업부는 민간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스스로 혁신해 나갈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여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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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시행금년 1월 제정된 바 있는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이 7월 5일(화) 시행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우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본격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동 법에는 ①산업데이터 활용・보호 원칙, ②선도사업 지원 등 정부 종합지원 근거, ③부처간 협업 추진체계 등이 담겨 있으며 산업 디지털전환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에 법 시행 의미가 있다. 한편, 산업부는 금번 법 시행을 맞아, 장영진 1차관이 기업현장을 방문하여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추진 애로와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장 차관은 무엇보다도 민간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는 것이 중요하며, 정부는 성장비전과 의지가 있는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긴밀히 협업하여 밸류체인 전반이 혁신하는 성공 모델을 창출・확산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3개기업(포스코, LS일렉트릭, LG전자) 등 디지털 전환 경험이 풍부한 기업들이참석하여 그간의 경험과 고민을 토대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먼저, 디지털 전환은 개별 기업의 디지털화를 넘어 기업간 연결이 핵심으로,밸류체인 기업간 데이터들이 연결되고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 필요하고, 또한, IT・데이터 분석가들이 특정 산업에 편중됨에 따라 제조 분야에도 디지털 전문가가 균형있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 필요하며, 공급자 중심의 일률적인 디지털 보급에서 벗어나 개별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중소 협력업체의 경우 디지털 전환 보다 단기적 설비 확충에 관심,대-중소기업간 디지털 기반의 협업을 위해 중소기업 인식개선도 필요하다. 이에 장 차관은 기업간 협업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고, 인력 공급, 중소기업 인식 등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금년 하반기에 “산업 디지털 전환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산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 대기업들이 중견・중소기업과의 데이터 공유・활용, 우수사례 전파, 기술나눔 등 디지털 혁신 생태계가 조속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날 간담회에 앞서 장 차관은 지난 ‘21년에 등대공장에 선정된LS일렉트릭 청주공장 현장을 방문하여 전기설비 생산라인을 시찰하고, “동 공장은 개별 공장 단위의 디지털 전환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의 데이터 공동활용 상생모델을 개발 중으로 산업계에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