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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23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수주·수출 실적 20조 4,966억 원 달성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의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수주·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약 20조 4,966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1월 19일 출범하여 민관 협력으로 국내 녹색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녹색산업계, 수출금융기관, 정부 등이 참여한 협의체다. 주요 수주 및 투자사업으로는 우즈베키스탄 매립가스 발전, 솔로몬 수력발전, 오만 그린수소 생산사업, 아랍에미리트 해수 담수화 등 15개 사업에서 15조 7,725억 원의 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녹색제품 수출은 기후대응, 청정대기, 스마트 물, 자원순환, 녹색 융합복합, 기타 등 6개 분야에서 516개 기업이 4조 7,241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과거 환경부는 2023년도 녹색산업 해외 진출 목표를 '올해 20조 원, 임기 내 100조 원 수주·수출 효과 창출'로 설정한 바 있다. 이에 녹색산업 협의체를 통해 기업과 98회의 일대일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사업별 맞춤형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녹색 해외사업 전 과정을 함께했다. 이번 성과는 산업계와 환경부의 협력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12월 말까지 진행 중인 사업 및 12월 녹색제품 수출 실적이 반영되면 2023년 전체 실적은 최대 21조 5,662억 원으로 예상된다. 한편, 12월 21일에는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성과 및 사례 공유, 내년 추진 방향, 주요 기업 사례 및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되었다. 환경부 장관 한화진은 "국내기업이 세계 녹색시장에 도전하고 전 세계 녹색 전환 주도권을 견인함으로써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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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제품안전 연구개발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등 신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KC 인증 시험방법 개선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제품안전 연구개발(R&D)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신제품을 모든 국민이 안심하게 사용하고 기업 부담은 줄어들 수 있도록 제품안전 규제를 합리화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생활‧어린이 제품의 안전기준과 평가방법을 개발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전기차 시장 환경변화에 맞추어 국제표준에 기반한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안전기준(안)을 발표했다. 이로써 안전관리가 가능한 충전 용량이 기존 200kW에서 500kW로 확장된다. 초급속 충전기는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10분 이내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어린이 제품의 프탈레이트 함량을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가소제로 생식독성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이다. 새로운 분석 방법을 적용하면 어린이 제품 생산 기업의 시험 비용을 약 40%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모 제품안전정책국장은 “신제품을 모든 국민이 안심하게 사용하고 기업 부담은 줄어들 수 있도록 제품안전 규제를 합리화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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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표준 리더국 도약 위해 정부와 민간 함께 뛴다정부는 우리나라 최초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현대모비스 조성환 대표이사) 진출을 계기로, 전략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을 강화하고 디지털전환 및 탄소중립 분야의 선제적인 국제표준화를 위해 산·학·연 민간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①민간 표준 전문가의 공적표준화기구(ISO, IEC) 및 사실상표준화기구(ASTM, IEEE 등) 회의 참가 ②주요 국제표준화 회의 국내 유치·개최 ③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의장·간사 활동 지원 등을 포함한 「2023년도 국제표준활동 지원사업」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지난해 국표원은 서비스로봇의 모듈화 지침 등 81건의 국제표준을 제안하였으며, 첨단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 공조 방안 논의를 위해「한-미 표준포럼」,「동북아표준협력포럼」, 멕시코, 독일 표준화기관과 양자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표준 활동을 추진하였다. 이런 노력으로 한국인 최초로 ISO 회장에 당선되고, ISO 기술관리이사회(TMB) 이사국으로 재선임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TMB(Technical Management Board) : ISO의 기술위원회 설립·폐지 관리 및 의장·간사 등을 결정하는 이사회 또한 적극적인 국제표준화 회의 참가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의장·간사 등 임원수는 ‘21년 243명에서 ‘22년에는 250명으로 증가하여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에 대한 영향력을 높였다. * 임원수(명) ’18년(207)→ ’19년(216)→ ’20년(237) → ’21년(243) → ’22년(250) 국표원은 ➊2023년 국제표준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국제의장·간사 및 민간전문가 등 약 390명에 대해 국외출장 및 비대면회의 지원, 국제표준화회의의 국내 개최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ISO 회장 진출을 계기로 ISO 회장 업무를 지원하는 조직을 구성하여 국제표준화 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전략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➋ 미래 표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제표준올림피아드(8월) 행사 및 전자실장기술 총회(9월), 적층제조 총회(10월) 등 약 20건의 국제표준 기술위원회의 국내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표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와, 태평양지역표준회의(PASC, 5월), 한-독 표준협력대화(12월)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➌ 국내 민간전문가들의 국제무대에서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는 표준 외교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자문 및 교육을 상시 제공하고,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표준 전문가 모임인 「국제표준리더스클럽」을 운영해 국제표준화 동향 공유 및 국내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와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디지털전환과 탄소중립 분야에서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산학연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면서,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국제무대에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표준 리더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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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R&D 지원사업으로 해외 특허 출원하다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비R&D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2일 개최했다. KTR은 이날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한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비R&D 지원사업」의 26개 선정기업들과 함께 지원기업의 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비R&D 지원사업: 지역 대표 중견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해당 기업의 성장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KTR과 ㈜이산컨설팅그룹은 고용 및 매출 증가, 인증 및 특허획득 등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중견기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분야별 다양한 정부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등 전국의 중견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 초대형 OLED TV 패널 관련업체인 T사는 패널 검사 유닛에 대한 해외 특허 취득을 위해 지원사업에 참여, PCT(특허협력조약) 국제특허 및 대만 국제특허 출원 등 성과를 발표했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영유아용 안심과자 제조사인 I사는 해외전시회 출품 지원을 받아 베트남 전시회에 참가, 3일간 960여개 바이어의 방문 및 상담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보고회에서 사업 참여 기업들은 인증 획득, 제품 고급화, 기술이전, 마케팅 컨설팅 등 성과를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KTR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중견기업의 시장 개척과 기술개발 등 지원사업 주요 성과를 확산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KTR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시험인증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서비스 등을 확대,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서 기업 성장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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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국제표준 선점에 나선다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정부가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①민간 표준 전문가의 국제표준화기구(ISO, IEC등)활동 지원 ②주요 국제표준화 회의 국내 유치·개최 ③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의장·간사 활동 지원 등을 포함한‘2022년도 국제표준활동 지원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국표원은 코로나19로 인해2020년부터 해외 출장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도’한-미 표준협력대화 및 표준포럼’ ‘한-독 표준협력대화 및 표준컨퍼런스’ ‘한중일(韓中日)표준협력포럼’을 비대면으로 개최하는 등 국제표준 협력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 공적표준화기구에80건의 국제표준을 제안해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채택됐으며,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총회에서 적합성평가이사회(CAB)이사국으로 재선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국제표준 활동 지원 사업에 힘입어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의장·간사 등 임원 수는2020년237명에서2021년에는243명으로 증가해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2022년 국제표준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국표원은 국제의장간사 및 민간 전문가 등 약430명에 대해 해외 출장 및 비대면 회의 지원,국제표준화 관련 교육 등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시장 중심의 혁신 기술(로봇,배터리,자율차 등)등을 주도하는 사실상표준화기구(ASTM, IEEE등)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희토류 총회(10월)·연료전지 총회(10월)등 약19건의 국제표준화회의 기술위원회 국내 개최를 지원하고,세계 각국 청소년(약15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표준올림피아드(8월)행사도 국내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국표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총회와 태평양지역표준회의(PASC, 5·10월)에 각각 참가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제표준화 활동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활동하는 국내 민간 전문가들이 표준 전문가를 넘어 기술외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문 및 교육 상시 제공 등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기술위원회별 사전회의 개최 지원 등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표준 전문가 모임인‘국제표준리더스클럽’을 운영해 국제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세미나와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전문가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려면 이 분야에서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에 적극 나서야 하며,이를 위해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이 보다 확대되어야 한다”며, “코로나로 인한 여러 제약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활동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충분히 쌓아 세계적인 표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