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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바이오의약품 기업과의 협력 강조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 진종욱 원장이 2월 14일에 인천 송도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인 ㈜바이넥스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바이넥스와 KCL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생산공정 및 안전성평가 시설을 시찰하고 바이오산업 분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참고로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과 합성의약품 제조 전문기업이며, KCL은 전기전자, 의료기기 등 국내외 시험인증서비스와 정보제공을 하는 시험인증기관이다. 이들은 현재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사업과 의약품 안전성 시험평가 분야에서 상호협력 중이며, 이를 통해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및 교육, 장비 임대 등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바이오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표준화 선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표원은 의료기기‧의약품 등 바이오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전략 수립과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인증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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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바이오산업 성장 위한 표준 및 시험인증 정책방향 토의정부가 바이오산업 시험인증 애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한 표준 및 시험인증 정책 방향 토의도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 인천 송도에 소재한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인 ㈜바이넥스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바이오본부(KCL)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바이넥스는 1957년 설립된 항체, 단백질, DNA 등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및 합성의약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KCL은 전기전자, 의료기기 등 국내외 시험인증서비스, 컨설팅 및 정보제공,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는 시험인증기관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바이넥스와 KCL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생산공정 및 안전성평가 시험시설 등을 시찰하고 바이오산업 분야 기업 경영, 시험인증, 생산 및 수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한편, KCL의 나노물질 관련 국제표준 제정 추진 등 바이오산업 표준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는 회사 인근에 위치한 KCL과 함께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사업’, 의약품 안전성 시험평가 등을 상호협력 중이라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및 교육, 장비 임대 등에서의 애로사항을 건의하였고, 정부는 시험‧인증 전문기관의 정보 제공과 상담‧교육 등을 통해 기업애로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바이오분야는 정부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등과 함께 첨단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집중하고 있는 산업으로 국제표준화 선점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표원에서도 의료기기‧의약품 등 바이오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전략 수립과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인증 지원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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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무선전력컨소시엄과 무선충전 분야 양해각서 체결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8일 무선충전 분야 표준화 상호협력 및 공조 강화를 위해 무선전력컨소시엄(WPC)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WPC는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기관으로 전체 회원사가 360개 사이며 국내 기업은 32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TTA 관계자는 “WPC 국제표준은 회원사에만 유료로 공개되고 있음에 따라 국내의 많은 제조업 및 스타트업 회사들이 회원사 비용을 지불하고 활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국제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WPC 국제표준을 TTA 표준으로 준용하는 것이 합의됐고, 이렇게 준용된 TTA 표준들은 국내 업체들에 무상으로 제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WPC 국제표준은 충전 출력과 제품군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되어 개발되고 있다. ▲WPC Qi 1.x 표준(최대 15W 지원하는 모바일기기 및 충전 액세서리 등) ▲WPC Qi 2.x 표준(Qi 1.x과 동일한 제품에 사용되지만, 발열 감소 및 자석을 통한 최적 충전 위치 제공하여 충전 효율 극대화 기능을 제공함) ▲WPC Ki 1.x 표준(최대 2.2kW를 지원하는 무선 충전 표준으로 주방 가전 제품 및 식탁에 사용되는 무선 충전기 등에 활용될 예정) 손승현 TTA 회장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충전, 로봇 등 새로운 기술 분야에 있어 무선충전은 핵심 분야”라며 “이번 WPC와의 MoU 체결로 무선충전 서비스 확장 및 관련 기반 산업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TTA는 무선충전 표준화와 무선충전 시험인증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반 국민이 사용하는 모바일 및 다양한 전자기기에 무선충전이 안전하게 자리를 잡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TA 무선전력전송 프로젝트그룹(PG909) 표준화위원회에는 삼성전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AIST, 애플코리아, 인텔코리아, 퀄컴코리아, 전파진흥협회 등 업체가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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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시험인증기관 현장 방문 및 간담회 진행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전자분야 시험인증기관인 ㈜디티앤씨(Dt&C)를 방문해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디티앤씨를 비롯한 5대 민간 시험인증기관 대표,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등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5대 민간 시험인증기관은 ㈜디티앤씨, ㈜HCT, ㈜원택, ㈜코스텍, ㈜유씨에스 등이다. 최근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산업환경 변화와 글로벌 기술규제 강화에 따라 기업이 융합·혁신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적합한 시험인증서비스가 기업에 제공돼야 한다.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가 기업에게 핵심 시험인증서비스를 지원하는 민간 시험인증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주요 참석자들은 중소 영리 시험인증기관으로서 배터리, 자율주행 등 신수요 분야에 대한 설비와 시험인증 전문인력 확보, 해외시장 진출 등에 대한 경영애로를 호소하며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정부는 해외인증지원단 운영, 인증제도 개선 등을 통해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획득과 기업의 시험인증 애로해소를 위해 적극노력하고 있다”며 “민간 시험인증기관도 현장에서 시험인증 수요기업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전했다. 이어 “정부는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산업계와 시험인증서비스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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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GR인증 연계 고품질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김상훈, 이하 KORA) 및 자원순환산업인증원(원장 강용)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연계 고품질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활용전문기관·공인시험인증기관·GR인증기관이 힘을 합쳐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KCL과 협약 주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활용제품의 시험분석·평가·인증·기술개발 등 고품질 재활용 기반구축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며,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활용 재생원료 및 사용제품의 시험분석·평가·인증 ▲재활용 확대를 위한 학술대회,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재활용 기술의 연구개발·보급·유치 및 정보교류 등이다. KCL 조영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활용 소재, 제품 관련 기업의 기술 향상과 GR 인증취득 지원 등 협력분야에 대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년부터 운영되는 에코자원순환센터(인천)에서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시험인증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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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친환경차·지속가능인증 역점 둔 조직개편 단행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실현 등 글로벌 이슈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지속가능인증 분야에 초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해 내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섬유, 소비재, 산업, 모빌리티, 환경, 바이오,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대 흐름에 앞서가는 최고의 고객감동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기업의 기술력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근접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 왔다. 이번 조직개편은 섬유 및 소비재, 환경 분야 등 현재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한층 더 차별화하고 고도화하는 한편, 탄소중립 달성 및 ESG 경영공시 확대와 같은 ESG 관련 정책과 무역기술장벽(TBT)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부응해 미래 산업 육성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먼저, 친환경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모빌리티본부’를 신설하고, ‘전장부품팀’과 ‘의장소재팀’을 새롭게 뒀다. 국내외 기업들의 ESG와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조직을 ‘지속가능인증본부’와 ‘ESG인증센터’로 변경, 확대 개편했다. 또한 KOLAS 업무 확대 및 적합성평가법 시행에 따라 적합성운영 업무를 총괄하는 ‘적합성운영실’도 신설했으며,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세밀한 환경바이오 관련 시험인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바이오사업본부 내 4팀에서 6팀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고객이 FITI시험연구원을 쉽게 알고 찾을 수 있도록 대구, 부산, 광주 등 지역에 있는 지원의 명칭을 ‘시험인증센터’로 통일했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지난 역사 속에서 위대한 승리는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온 사람들의 몫이었다”며 “앞으로도 FITI시험연구원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과 국민안전을 위한 최고의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FITI시험연구원의 미션인 ‘최고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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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김현철 원장 취임▲김현철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 사진 제공: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는 김현철(金顯哲)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22대 원장으로 17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현철 원장은 기술고시 28회 화공직렬 수석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산업부 산업, 기술, 에너지, 환경 분야 등에서 사무관, 과장, 국장으로 주요 보직을 거쳐 무역위원회 상임위원(1급)로 근무하였다. 대학 및 대학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해외 유학중에는 기술경영을 공부했다.김 원장은 산업기술 분야에서 산업기술정책 관련 사무관, 과장, 국장, 특허청심사1국장을 역임하고, 에너지·환경과 분야에서는 서기관, 과장, 국장으로 근무 했으며, 화학산업 관련 사무관, 과장 근무경험이 있어 이들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특히 인정받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은 산업부에서 근무하면서 새로운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제도화, 정책화하는 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후변화대책팀장 근무 시 탄소펀드를 최초로 만들었고, 철강화학과장으로 근무하면서는 C산업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뿌리법을 제정하였다. 산업환경과장 재직 시 REACH 대응전략을 마련했고, 기술국장으로 있을 때는 알키미스트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다. 김 원장은 산업부에 근무하면서 상하 동료 직원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최우선시하고, 특허청과 산업부 두 기관에서 축구부 회장을 맡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었으며, 특허청 재직 시 직원들이 뽑은 베스트리더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KTR이 미래를 준비 하면서 글로벌과 혁신을 추구하는 디지털 기반 종합 기술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그 동안 획득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KTR 도약의 기반 마련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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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시험인증기관 최초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개최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은 3일 KCL 서초사옥에서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노사공동으로 개최된 선포식은 ‘안전문화 의식 확산과 최고 수준의 국민안전 시험인증서비스 제공’이라는 경영 목표 실현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영태 원장과 석형준 노조위원장이 함께 낭독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는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 ▲선진적 안전보건활동 리더 역할 ▲위험 및 위해요소 사전 발굴·개선 ▲임직원의 안전보건 의사결정 참여 등 총 6가지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KCL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제로와 국민안전 구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하기로 했다. 대외적으로 KCL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시험인증 인프라를 활용하여 건설, 화재, 환경 등 안전 관련 기업들을 집중 지원하고, 대내적으로는 정부의 안전강화 정책을 대폭 반영하여 안전관리제도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활동의 날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KCL 조영태 원장은 “안전보건에 관한 계획을 노사가 공동으로 논의하고, 실천 서약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실천하여 근로자 안전과 국민 안전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