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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국가표준 제정 고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8일 한국산업표준 KS R 6200-1 전기이륜차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등 4종을 국가표준으로 신규 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이 전기이륜차 및 충전스테이션 분야의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이륜차 배터리의 충전시간(3~4시간), 가격(100~150만원), 제조사별 상이한 규격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교환형 배터리 스테이션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기 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 팩에 대한 국가표준 4종을 제정했고 올해는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충전스테이션(3종) 및 전기이륜차(1종)에 대해 국가표준을 추가 제정함으로써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스테이션을 포함한 모듈 간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간 국표원은 국가표준 제정을 위해 기업간담회 및 설명회를 통해 전기이륜차 및 충전스테이션 안전 요구사항에 대한 중소제조사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해 기업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 배달라이더 업계는 유류비 절감, 충전시간 단축, 매연․ 소음 저감 등 친환경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국표원은 전기이륜차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우리기술로 제정된 국가표준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기 이륜차 시장은 국내의 시장 경쟁력 확보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국가표준을 수립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우리나라가 전기이륜차 및 충전스테이션 분야의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국제표준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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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이륜차, 제조사별 구분 없이 배터리 팩 교환 주행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2.27.(화) 전기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 팩 관련 한국산업표준 KS R 6100-1* 등 4종의 KS표준을 신규 제정 고시한다. * 전기이륜차용 공용 교환형 배터리 팩 ― 제1부: 일반 요구 사항과 기계적/전기적 제원 그동안 전기이륜차 제조사들은 교체식 배터리를 제각각 개발․활용하여, 배터리 크기, 전압, 커넥터, 통신방식 등이 달라 상호호환성이 없었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020년부터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팩의 상호호환성 확보가 가능한 국가표준(KS) 개발을 위해 관련 업계·기관 전문가 간담회 및 공청회 등의 과정을 거쳐 의견을 수렴하고 고시하게 되었다. 금번 제정된 표준은 「전기이륜차용 공용 교환형 배터리 팩」의 1부: 일반 요구 사항(전압, 크기, 무게, 용량), 2부: 충방전용 커넥터, 3부: 통신 프로토콜, 4부: 안전성 및 내구성 시험방법 등 4종으로 구성되어, 1부에서 배터리 전압은 48V, 72V로, 크기는 170mm × 135mm × 310mm, 무게는 12kg, 용량은 1.2kWh(통상 40~50km 주행가능)로 표준화하였다. 2부에서는 충방전용 커넥터의 형상 및 제원, 3부에서는 전기이륜차와 충전스테이션 간 통신 프로토콜을 CAN 통신* 방식으로 규정하였다. * 차량 장치 간 통신을 위해 개발된 방식으로 1993년 ISO 표준으로 제정 발간 4부에서는 배터리 팩의 성능, 안전성 및 내구성 시험방법을 명시하였다. <공용 교환형 배터리 팩 관련 주요 KS 표준 대상> 이륜차 ↔ 교환형 배터리 ↔ 충전스테이션 간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팩에서 표준화가 필요한 부분을 담았다. * 제정 KS표준 원문은 e나라표준인증(https://www.standard.go.kr) 국가표준에서 12.27.(화)부터 확인 가능 업계는 이들 표준을 통하여 국내 전기이륜차 개발제품의 배터리 팩에 대한 호환성 확보와 함께 관련 시장의 확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현재 정부와 국내 이륜차 업계는 시장 확대 및 제품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2022.04. ~ 2026.12.) 경북테크노파크(주관), 한국스마트e모빌리티협회(전기이륜차 제조사 참여) 등 참여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년간 중소 제조기업, 수요자,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국내기술에 기반한 KS표준 제정하였으며, 국내시장에 표준이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소통할 계획이다. 향후 산․학․관과 함께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고유표준을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 표준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기이륜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배터리 표준화가 전기이륜차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금번 제정되는 KS표준 기반으로 교환형 배터리 팩 관련 표준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여 전기이륜차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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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 통신방식 국가표준 마련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전기자동차 충전스테이션 관리 시스템(제1부: 일반 요구사항) 표준 개정을 완료하고 한국산업표준(KS R 1201-1)을 ‘22.12.22.(목) 고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에게 공통의 충전기 통신방식(OCPP)*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 개정을 통해 충전사업 관리 및 비용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 개방형 충전기 프로토콜로 충전기와 관리 서버간에 원격 관리 및 제어, 충전기 상태 등을 원활히 통신하기 위한 규칙 그동안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환경부, 한전 등의 정부 주도 사업에서 민간으로 확대되어 충전기 운영사업자별로 개별적인 통신방식을 사용하여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사업자마다 통신방식이 달라 충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며, 전기차의 본격적 확산을 위한 충전설비 네트워크의 효율적 구축에 제약이 따랐다.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이런 사회적 요구와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전기차 충전기 통신방식 국가표준 마련을 위해 환경부, 한전, 관련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충전스테이션 관리 시스템과 충전스테이션 사이의 통신방식 단일화를 위해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OCPP Ver 1.6*을 국가표준에 도입하였다. * (Ver 1.6) 전기차 충전관리 통신규격으로 ‘16년 개발 이후 안정성이 검증되어 전세계 70여개국 161개사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환경공단, LH 등이 '22년부터 충전관리 통신규약으로 채택하여 활용 중 충전기 통신방식을 표준화해 충전기 제작비용을 낮추고, 충전기 운영 주체가 변경되더라도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충전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표원 관계자는 안정성이 뛰어난 OCPP ver1.6으로 우선 추진하되, V2G(양방향 전력전송) 등의 기술발전과 국제표준(IEC 63110*) 개발 상황을 고려하여 추후 개정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IEC 63110) 국제표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기차 충·방전 관리 프로토콜로 ’24년 제정 예정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다양한 방식이 혼용되던 전기차-충전기 간 충전 커넥터를 ‘콤보1 타입 사용을 권장'하여 국민의 편의성을 증진하였듯이, “관계부처,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 충전기 제조업체 등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전기자 충전기 통신방식을 표준화하여 충전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