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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싱가포르 보건과학청, 의약품 상호인정협정 체결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과 대한민국-싱가포르 간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 결과를 상호인정하는 ‘의약품GMP 상호인정협정(MRA)’을 26일 체결했으며 이번 협정은 5월부터 공식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 HSA)은 싱가포르의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인허가 및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다. 이날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미미 총 보건과학청장은 양국을 대표해 한-싱가포르 FTA 분야별 부속서에 ‘의약품 GMP’를 추가하기 위한 교환각서에서명했으며 향후 한-싱가포르 양국은 상대국 정부가 실시한 의약품 GMP 적합 평가 결과를 자국에서도 동등하게 인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싱가포르에 의약품을 수출할 때 식약처가 발급한 GMP 적합판정서를 그대로 인정받아 허가 기간이 단축되고 그에 따른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얻는다. 싱가포르는 태평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지리적 위치, 우수한 연구 인력 등 높은 잠재력을 토대로 많은 다국적 제약사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거점으로 삼고 있는아시아 지역 내 의약품 GMP 분야 선진 국가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협정이 우리나라 GMP 관리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아세안 국가 대상 의약품 수출 기회 확대와 아세안내 다른 국가와 상호인정협정의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제약 업체가 아세안 지역 등 해외로 진출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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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표준화 국제심포지엄’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첨단 동물대체시험 연구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동물대체시험 표준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표준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첨단 바이오 기술 기반 동물대체시험 표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미국 FDA, NIEHS 첨단 동물대체시험 개발 현황 및 규제적용 ▲OECD 첨단 동물대체시험 활용 및 전망 ▲OECD 첨단 동물대체시험 기반 가이드라인 및 추진 프로젝트 소개 ▲한국동물대체시험검증센터(KoCVAM) 및 국내 동물대체시험 규제적용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NIEHS(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는 첨단 동물대체시험 연구 및 인체·환경 보건 등을 담당하는 미국 규제기관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등록(https://naver.me/xSNH1Djj) 후 이번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16일까지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오가노이드 등 첨단 바이오 기술 기반 동물대체시험 표준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계, 학계, 관련 부처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하는 등 국내 동물대체시험 분야 연구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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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양자 얽힘 이용한 광학 측정 신개념 양자 센서 개발비검출광자 양자센서로 적외선 대역에서 고성능·저출력 정밀 광측정에 성공했다. 이에 3차원 구조 비파괴측정, 바이오 측정, 가스 조성 분석 등 활용이 기대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양자 얽힘 현상을 이용해 적외선 영역의 변화를 가시광에서 측정할 수 있는 신개념 양자 센서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고품질 결과물을 얻기 어려웠던 적외선 광측정을 저비용·고성능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빛의 최소단위인 광자 입자 둘 이상이 양자 얽힘 현상으로 연결되면 거리와 관계없이 서로 연관된 양자 상태를 갖는다. 이번에 개발한 비검출광자(undetected photon) 양자센서는 이 양자 얽힘 현상을 만드는 두 개의 광원을 이용하는 원격 측정 센서다. 비검출광자란 측정대상에 도달했다가 돌아오는 광자를 말한다. 비검출광자 양자센서는 이 광자를 직접 측정하는 대신, 양자 얽힘에 의해 이와 한 쌍으로 얽혀 있는 다른 하나의 광자를 측정해 대상에 대한 정보를 파악한다. 비검출광자를 이용한 양자센서는 최근 10여 년 사이 실현되기 시작한 초기 단계의 기술로, 아직 성숙도가 낮아 세계적으로 활발한 기술 개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KRISS가 개발한 비검출광자 양자센서의 차별점은 광측정장치의 핵심 요소인 광검출기와 간섭계다. 광검출기(photodetector)는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해 출력하는 장치다. 기존 고성능 광검출기들의 활용 범위는 대체로 가시광 영역에 국한됐다. 적외선 영역의 파장은 다양한 분야의 측정에 유용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검출기가 없거나 성능이 크게 떨어졌다. 이번 성과는 가시광 검출기를 이용해 적외선 대역에서 빛의 상태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고비용·고전력소모 장비 없이도 효율적인 측정이 가능하다. 3차원 구조물의 비파괴 측정, 바이오 측정, 가스 조성 분석 등에 폭넓게 쓰일 수 있다. 정밀 광측정의 또다른 기본 요소인 간섭계는 여러 개의 경로로 갈라진 빛을 합치면서 신호를 얻는 장치다. 기존의 비검출광자 양자센서는 빛의 경로가 단순한 마이켈슨 간섭계를 주로 사용해 측정할 수 있는 대상에 한계가 있었다. KRISS가 개발한 센서는 측정대상에 따라 빛의 경로를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 복합 간섭계를 채택해 확장성이 대폭 향상됐다. 측정대상의 크기나 모양에 맞춰 센서를 변형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 적용하기 유리하다. KRISS 양자광학그룹은 양자센서의 핵심 성능지표를 결정짓는 요소에 대한 이론적 분석을 제시하고 복합 간섭계를 이용해 이를 실험적으로 증명해냈다. 연구진은 적외선 대역의 빛을 3차원 구조의 측정 샘플에 반사시킨 후 양자 얽힘으로 연결된 가시광 대역의 광자를 측정해 샘플의 깊이와 너비를 포함한 이미지를 얻어냈다. 3차원 적외선 이미지를 가시광 측정으로 재구성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박희수 KRISS 양자광학그룹장은 “이번 성과는 양자광학 원리를 이용해 기존 광학 센서의 측정 한계를 돌파한 사례”라며 “센서의 측정시간을 단축하고 분해능을 높여 실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KRISS가 주도해 KAIST 물리학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KRISS 기본사업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창의형 융합연구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정보과학 연구개발생태계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해당 성과는 국제학술지 ‘퀀텀 사이언스 앤 테크놀로지(Quantum Science and Technology, IF: 6.70)’ 2024년 1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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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67) 베이징바이두네콤 과학기술, '디지털 아이디, 장치 및 저장 매체를 검증하기 위한 방법과 장치' 명칭의 유럽 특허 등록(EP 3852338)중국 IT기술 기업 바이두(Baidu) 의 자회사 베이징바이두네콤 과학기술(BEIJING BAIDU NETCOM SCIENCE AND TECHNOLOGY)에 따르면 2023년 9월6일 '디지털 아이디, 장치 및 저장 매체를 검증하기 위한 방법과 장치(METHOD AND APPARATUS FOR VERIFYING DIGITAL IDENTITY, DEVICE AND STORAGE MEDIUM)' 명칭의 유럽 특허(EP 3852338)가 등록됐다. 본 등록 유럽 특허(EP 3852338)는 모출원 중국 특허(CN 111277577)를 기초로 2021년 1월14일 유럽 출원(EP 2021-151551)된 후 유럽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 모출원 중국 특허(CN 111277577)는 2020년 1월 14일 출원된(CN 2020-10037958) 후 2022년 6월 7일 등록됐다. 패밀리 특허로 한국 특허(KR 10-2509688), 일본 특허(JP 7119142)가 등록됐고, 미국 특허(US 2021-0218574)가 포기됐다. 본 등록 유럽 특허(EP 3852338)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신원을 검증하는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다. 본 등록 유럽 특허(EP 3852338)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타겟 검증자에 대한 타겟 사용자의 로그인 동작에 응답하여 타겟 검증자의 타겟 로그인 정보를 획득한다. 타겟 로그인 정보를 기반으로 타겟 사용자의 타겟 사용자 디지털 아이디를 포함하는 로그인 리퀘스트를 타겟 검증자에게 전송한다. 타겟 검증자가 타겟 사용자의 아이디 허브로부터 타겟 사용자의 타겟 클레임을 획득하고 타겟 사용자 디지털 아이디 및 타겟 클레임을 검증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한다. 검증을 통과한 타겟 사용자 디지털 아이디와 타겟 클레임에 대한 응답으로 타겟 사용자 디지털 아이디를 사용하여 타겟 검증자에 로그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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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본 특허경영의 중요성2020년 1월부터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COVID-19)가 이제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글로벌 팬더믹(Global Pandemic)으로 선언될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특히 3월 24일 기준 194개국에서 36만61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1만6126명에 이른다. 이와 같은 전 세계적 보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약업체들과 바이오 기업들이 백신개발 및 치료제 개발에 올인하고 있다. 2009년 유행하였던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개발한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는 1000배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천문학적인 규모로 성장한 것은 특허권의 독점적인 권리로부터 기인된다. 이번 코로나19에서도 치열한 백신 및 치료제에 대한 특허권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미국 정부가 '전령 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기업인 큐어백(CureVac) 백신의 독점사용권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큐어백측에서는 미국 정부의 요구를 거절했다. 이와 같이 특허 1개만으로도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특허경영이 얼마나 중요한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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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㉝ 미네랄어쓰사이언스,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시간적 시퀀스로부터 합성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생성'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 (US 11688036)미국 인공지능 및 인식 기술 기업 미네랄어쓰사이언스(MINERAL EARTH SCIENCES)에 따르면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시간적 시퀀스로부터 합성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생성(Generation of synthetic high-elevation digital images from temporal sequences of high-elevation digital image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88036)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원출원 등록 특허(US 10891735) 및 계속출원 등록 특허(US 11501443)를 우선권 주장해 2022년 10월12일 계속 출원되어 미국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원출원 등록 특허(US 10891735)는 2018년 10월19일 가출원(US 62/748296)된 후 2019년 1월8일 본 출원(16/242873)돼 2021년 1월12일 등록됐다.계속출원 등록 특허(US 11501443)는 2020년 12월2일 원출원 등록(US 10891735)를 기초로 계속 출원되어 2022년 11월15일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의 패밀리 특허로서 브라질 특허(BR 112021007417), 캐나다 특허(CA 3117082, CA 3117084), 미국 특허(US 2023-0140138, US 2023-0274391)가 심사 중이다. 유럽 특허(EP 3853767, EP 3853807), 미국 특허(US 10949972, US 11562486, US 11676244)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로부터 일시적인 장애물을 검출/대체하고, 서로 다른 공간적, 시간적 및/또는 스펙트럼 해상도를 갖는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데이터를 융합하는 특허에 관한 것이다.본 등록 특허의 일실시예에 따르면 지리적 영역을 캡쳐하는 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제1 및 제2 시간적 시퀀스가 획득될 수 있다.이와 같은 시간적 시퀀스는 서로 다른 공간적, 시간적, 및/또는 스펙트럼 해상도(또는 주파수)를 가질 수 있다. 제2 시간 시퀀스의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픽셀을 제1 시간 시퀀스의 각각의 서브 픽셀에 매핑할 수 있다.이 시점에 지리적 영역의 합성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가 선택될 수 있다. 합성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는 매핑 및 기타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시점에 생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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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사이언스(YouScience), 2022-23 학기 미국 전역에 걸쳐 고등학생 대상 100만 개 이상 인증 시험 관리미국 유사이언스(YouScience)에 따르면 2022-23 학기 동안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0만 개 이상의 인증 시험을 관리했다. 유사이언스는 학생과 고용주 사이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 교육-경력 플랫폼이다.학생이 미래 고용주에게 자신의 기술을 입증하고 정량화할 수 있도록 업계에서 인정받는 인증을 제공한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 관심사, 강점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해 잠재적 진로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도록 지원한다.유사이언스 플랫폼은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자신의 타고난 능력을 식별하고 조정하도록 적성 테스트 및 경력 발견 도구 등을 조합해 활용한다.유사이언스 산업 인증(YouScience Industry Certifications)을 사용하는 특정 분야에서 학생의 역량을 검증하는 엄격한 인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업계 전문가와 협력하고 있다.이러한 인증은 숙련도를 가시적으로 입증하고 취업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준비시킬 수 있다. 다양한 직업 기회에 접근하도록 기술, 의료, 제조, 금융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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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국가표준 발표중국 공업정보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MIIT)에 따르면 2023년 6월13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국가표준을 발표했다.표준은 새로운 기술을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사용된다. 블록체인 시스템의 기능적 아키텍처와 기본 구성요소를 표준화했다. 또한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표준화를 촉진하고 추가 성장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국내 핀테크산업 감시기관인 MIIT는 3월28일 2025년까지 블록체인 기술 발전 기준을 높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따라서 MIIT 규칙 초안은 블록체인 개발에 관해 온라인을 통한 공식적인 피드백 요청에 따라 각계 각층으로부터 나왔다.4월28일까지 초안에 대한 모든 추가 피드백을 받았다. 2023년 연말까지 블록체인 및 분산 원장기술 표준 시스템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이러한 진전은 국가경제사회발전비전 2035(Nation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and Vision 2035)에 대한 중국 5개년 계획과 일치한다.특정 기술 발전 2025 목표는 성장을 목표로 블록체인을 포함한 디지털 분야, 통신 장비, 핵심 전자 부품, 핵심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디지털 산업의 품질 개선이다.참고로 중국 정부는 학술기관, 프로그래머, 블록체인 기업의 연계 구축 및 개발 촉진을 목적으로 새로운 국가블록체인연구센터(national blockchain research center )를 설립했다.2022년 9월 중국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제출된 모든 블록체인 응용프로그램의 약 84%가 중국에서 시작됐지만 이중 19%만 승인됐다. 중국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을 촉진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연구센터를 개설한 것이다.2023년 초 베이징 과학기술위원회(Beijing Municipal Science and Technology Commission)가 발표한 백서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다루고 있다. 중국 블록체인 기업은 1400개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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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규제과학 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기틀 마련한국과 미국이 규제과학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6월 5일(미국현지시각), 식약처의 ‘규제과학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규제과학센터와 규제과학대학원(6개소)는 미국 규제과학혁신우수센터(메릴랜드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 규제과학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 FDA가 ▲규제과학분야 전문인재 양성 ▲혁신기술 평가와 기준 개발 등에 관한 연구 ▲의료제품 유효성·품질 평가 방법과 기준 개발 연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2012년 지정(CERSI, Center of Excellence in Regulatory Science and Innovation) 참고로, 규제과학은 과학 분야에서의 규제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생산하여 정책 결정자에게 제공하는 활동이다. 위험평가와 기준 설립과 같은 연구를 주로 수행하며, 정책입안자나 기업의 규제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학계와 산업계, 정부 산하에서 폭넓게 진행되는 과학활동으로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가진 연구자들이 협동하여 과학적 규제를 결정해 나간다. 실제로 식약처는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분야에서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규제과학인재양성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한국규제과학센터와 8개 분야규제과학대학원 석·박사학위과정을 운영(´21~´25, 600명 양성목표)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8개 분야 규제과학대학원 중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6개 규제과학대학원*이 체결했다. * ▲경희대 규제과학과 ▲동국대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동국대 의료기기규제과학과 ▲성균관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아주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중앙대 규제약학과 업무협약에서는 ▲규제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규제과학 연구 및 정책에 대한 최신 정보 공유 ▲규제과학 연구협력 ▲규제과학 컨퍼런스 공동 개최와 상호연자 교류 등에 대한 상호협력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글로벌한 규제과학 역량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규제과학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한 규제과학 인재양성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최신 규제과학 연구정보 교류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료제품 개발 지원을 약속 받았다. 더불어 해외 식의약 규제과학 전문기관과의 다각적인 협력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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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벨캐나다, 최초의 지속 가능성 연계 파생 상품(SLD) 발표캐나다 통신 기업 벨캐나다(Bell Canada)에 따르면 최초의 지속 가능성 연계 파생 상품(SLD: Sustainability-Linked Derivatives)을 발표했다.벨캐나다는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목표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도록 설계된 핵심 성과지표(KPI)를 이용해 최고의 ESG 표준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지속 가능성 연계 파생 상품은 재무성과 내에서 지속 가능성을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고 수준의 ESG 목표와 일치한다.특히 지속 가능성 연계 파생 상품은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1·SBTi))를 통해 2020년 기준 연도에서 2030년까지 58%의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줄이는 목표를 갖는다.이와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파생상품의 비용을 증가시키는 가격 조정이 도입된다. 특히 벨캐나다는 재무 비용과 성과를 연결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대한 과학 기반 목표(science-based targets)를 달성하려는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 성과 목표(SPT)를 선택했다.지속 가능성 성과 목표(SPT)는 2030년부터 측정되며 벨캐나다의 목표에 대한 제한된 보증 검토는 독립적인 제3자에 의해 수행될 예정이다.결과적으로 벨캐나다는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커뮤니티 및 더 나은 직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사회적 및 환경적 이익을 창출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