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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표준원(ASI), 1920년에 설립된 비영리 및 비정부기구오스트리아 표준원(Austrian Standards International, ASI)는 1920년 설립된 비영리 및 비정부기구로 표준 및 규격 작성을 위한 공정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ASI는 오스트리아 전문가들이 국제표준 ISO와 유럽 표준 CEN(European Committee for Standardization)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관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기업, 정부 당국, 과학계, 검사 기관, 비정부 기구 등에 소속된 약 4450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약 350개의 워킹그룹(Working Groups)으로 구성된 약 180개의 국가 기술 위원회(national Technical Committees)가 운영된다. 전문가의 90%가 ISO와 CEN/TCs 작업에 기여하고 있다.ASI는 2만3000개 이상의 모든 유럽 표준(영어 및 독일어), 모든 국제 표준, 전 세계 규범 문서 등을 포함해 오스트리아 표준(ÖNORM)에 직접 접근할 수 있다.또한 전문적으로 표준을 관리하는 도구를 제공하고 기술 문서뿐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 개인의 인증, 세미나, 강의 등도 서비스하고 있다.ASI는 공동 창작 및 개방형 혁신과 같은 표준 개발, 사물인터넷(IoT), 4차산업(Industry 4.0), 블록체인(blockchains)과 같은 미래 주제, 새로운 협력, 파트너십 등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에 개방적이다.ASI는 표준화 및 혁신 분야에서 160개국 이상의 파트너 조직과 연계되어 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대화의 장려 및 협력 프로세스의 시작과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전 세계로부터 표준, 문서, 정보, 혁신적인 도구, 교육 및 인증 모델에 이르기까지 노하우를 오스트리아에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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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AI 기반 의료기기 유해성분 분석 나선다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BMDRC(분자설계연구소)와 의료기기 시험인증에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하는 기술을 공동개발한다. KTR 김현철 원장과 BMDRC 노경태 소장은 15일, KTR 과천 본원에서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분석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KTR이 축적한 바이오 시험․인증 데이터와 분자설계연구소가 보유한 첨단 기술인 분자모델링 빅데이터와 AI 분석기법을 활용해 의료기기에서 인체에 노출될 수 있는 화학물질 분석 및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분자모델링 : 분자 구조의 행동을 모형화 하는 계산방식. 또 KTR은 분자설계연구소의 분자모델링 빅데이터를 통해 인체에 노출될 수 있는 의료기기 유해 성분에 대한 분자구조를 예측하고, AI를 활용해 미지의 물질을 확인하는 등 첨단 기법을 도입한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체내 의료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성분을 분석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및 특성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성분 분석 범위를 좁혀 시험분석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KTR 김현철 원장은 “분자설계연구소의 분자구조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하면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뿐만 아니라 천연물 DB에 기반한 화장품 성분 분석 등 다양한 범위에서 시험인증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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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 메타버스 표준 포럼(Metaverse Standards Forum) 창림 멤버로 참여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 그룹 홀딩(Alibaba Group Holding)에 따르면 세계 최초 국제 메타버스 표준 기구의 창립 멤버가 되었다. 메타버스 표준 포럼(Metaverse Standards Forum)은 지난 6월 21일 37개 펀딩 멤버들이 참여해 설립됐다.국제표준 제정 기관인 크로노스 그룹(Khronos Group)이 의장을 맡아 2022년 7월 첫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표준 포럼은 개방형 메타버스 개발을 위한 표준 제정이 목표다.참여 회원은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 홀딩, 통신장비 대기업 화웨이 테크놀로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퀄컴 테크놀로지스, 어도비, 엔비디아, ASWF 등 세계적인 기술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포럼의 활동은 회원들의 요구 및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되며 포럼의 활동 및 프로젝트 영역은 다음과 같다. 우선 대화형 3D 자산 및 사실적인 렌더링, AV, VR, XR을 포함한 휴먼 인터페이스 및 상호 작용 패러다임,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 등이 포함된다.또한 아바타, ID 관리 및 개인정보보호, 금융거래, 사물인터넷(IoT) 및 디지털 트윈, 지리공간 시스템 등을 망라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술 영역이 포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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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SPI, 중국 정부는 사이버 영역에서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국제표준기구 설립 계획글로벌 비영리단체인 ASPI(Asia Society Policy Institute)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사이버 영역에서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국제표준기구를 설립할 계획이다.국제표준개발에 관해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국 정부는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 디지털 실크로드(Digital Silk Road) 프로젝트를 론칭했다.디지털 실크로드는 중국의 정보통신 기술뿐만 아니라 다른 하이 테크 시스템을 수출하는 것을 지원한다. 정치적이나 경제적으로 기술표준의 중요성을 인식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현재 개발도상국은 기술 영역에서 서방국가의 표준과 규제 하에서만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핵심 기술에 대한 통제는 중국 정부가 기술 표준의 제정에 개입하려는 의지를 복돋운다특히 정보통신산업에서 중국은 퀄컴, 시스코 등과 같은 주요 하드웨어 제조업체에 의해 생산된 네트워킹 기술을 위한 특허 라이선스를 획득하기 위해 막대한 돈을 지불하고 있다.하지만 중국 기술대기업인 화웨이는 5G 기술에 관해 특허를 획득해 판매함으로서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다. 현제 미국과 유럽연합은 화웨이가 제조한 5G 통신장비의 수입을 금지시켰다.중국 정부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5G, 인공지능 등과 같은 차세대 핵심 기술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을 제정하기 위한 노력에 정책 초점을 맞추고 있다.참고로 시진핑 정부는 2049년까지 미국을 능가하는 글로벌 패권을 차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중국 정부가 기술표준을 주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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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시험성적서에 블록체인 보안기술 도입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과 손잡고 시험성적서 위변조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한다. KTR 김현철 원장과 KTNET 차영환 대표는 29일, KTR 과천 본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보완이 강화된 디지털 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록체인 :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로 데이터 위조나 변조를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KTR은 KTNET과 디지털 문서 유통 플랫폼을 구축해 내년 3월부터 디지털 시험성적서를 발급한다. KTR은 현재까지 원본 성적서에 위변조 방지를 위해 특수종이와 복사방지를 위한 홀로그램, 그리고 QR코드를 활용한 위변조 확인 등 종이 성적서 기반의 위변조 확인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KTR의 디지털 성적서 발행에 따라 고객들은 원본 성적서를 받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종이 성적서 발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보안시스템으로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게 돼 성적서 진위여부 확인 등의 노력을 줄일 수 있다. KTR을 통해 발급받은 디지털 성적서는 KTNET과 구축한 전자문서 지갑에 실시간으로 저장되고, 증명서 확인이 필요한 기관 또는 기업에 디지털 형태로 제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물론 디지털 성적서와 함께 기존 실물 성적서 발급도 가능하다. KTR 김현철 원장은 “KTR과 협약을 맺고 있는 해외 기관과의 디지털 성적서 상호인정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성적서 디지털화를 시작으로 AI와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시험인증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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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 통신방식 국가표준 마련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전기자동차 충전스테이션 관리 시스템(제1부: 일반 요구사항) 표준 개정을 완료하고 한국산업표준(KS R 1201-1)을 ‘22.12.22.(목) 고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에게 공통의 충전기 통신방식(OCPP)*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 개정을 통해 충전사업 관리 및 비용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 개방형 충전기 프로토콜로 충전기와 관리 서버간에 원격 관리 및 제어, 충전기 상태 등을 원활히 통신하기 위한 규칙 그동안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환경부, 한전 등의 정부 주도 사업에서 민간으로 확대되어 충전기 운영사업자별로 개별적인 통신방식을 사용하여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사업자마다 통신방식이 달라 충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며, 전기차의 본격적 확산을 위한 충전설비 네트워크의 효율적 구축에 제약이 따랐다.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이런 사회적 요구와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전기차 충전기 통신방식 국가표준 마련을 위해 환경부, 한전, 관련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충전스테이션 관리 시스템과 충전스테이션 사이의 통신방식 단일화를 위해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OCPP Ver 1.6*을 국가표준에 도입하였다. * (Ver 1.6) 전기차 충전관리 통신규격으로 ‘16년 개발 이후 안정성이 검증되어 전세계 70여개국 161개사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환경공단, LH 등이 '22년부터 충전관리 통신규약으로 채택하여 활용 중 충전기 통신방식을 표준화해 충전기 제작비용을 낮추고, 충전기 운영 주체가 변경되더라도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충전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표원 관계자는 안정성이 뛰어난 OCPP ver1.6으로 우선 추진하되, V2G(양방향 전력전송) 등의 기술발전과 국제표준(IEC 63110*) 개발 상황을 고려하여 추후 개정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IEC 63110) 국제표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기차 충·방전 관리 프로토콜로 ’24년 제정 예정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다양한 방식이 혼용되던 전기차-충전기 간 충전 커넥터를 ‘콤보1 타입 사용을 권장'하여 국민의 편의성을 증진하였듯이, “관계부처,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 충전기 제조업체 등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전기자 충전기 통신방식을 표준화하여 충전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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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트린트 스펙트럼, 프리즘 테크놀로지의 특허 무효로 손해배상책임 면제받아2016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이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이후 6년이 흘렀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초기술 융합의 시대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4차산업의 대표적인 분야인 드론의 경우에 첨단소재, 배터리, 카메라, 운영체제(OS) 등 첨단기술 집약체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빅데이터, 블록체인과 융·복합적으로 관련돼 있다.이와 같은 초기술 융합의 시대에서는 특허권의 확보를 통한 특허경영이 기업의 미래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수도 있다. 또한 유효한 특허권을 적절히 확보해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것 역시 더욱 더 중요해졌다.아래에 제시된 판례는 스프린트 스펙트럼(Sprint Spectrum)과 프리즘 테크놀로지(Prism Technology) 간의 특허권의 무효에 따른 영향을 보여준다.국문 요약 : 스프린트 스펙트럼은 프리즘 테크놀로지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US 3200만달러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판결이 집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T-모바일이 프리즘 테크놀로지의 특허를 무효화시켰다.이에 따라 스프린트 스펙트럼은 이전 판결에 대한 구제를 요청했으며 지방법원은 스프린트 스펙트럼의 요구을 받아들였다. 프리즘 테크놀로지는 이에 대해 항소했지만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지방법원의 판결이 적절했다고 판결했다.영문 요약 : Effect on Damages when Patent Is InvalidatedPrism Tech. v. Sprint Spectrum L.P. (F.C. 2019)Case History:•Sprint was liable for $32M damage, which was affirmed in March 2017 by FC.•Prism had another litigation with T-Mobile.•T-Mobile challenged the eligibility of the patents under S101 and won.•On June 2017, FC affirmed the invalidation of the Prism’s patent at issue. FC Decision:•FC ruled in favor of Sprint.•After the invalidation of the patent, Sprint filed a motion for Relief from Judgment based on FC’s decision on invalidation.•District court agreed and FC found no abuse of discretion.Key Point:•Sprint was able to avoid paying $32M in damages due to T-Mobile’s effort to invalidate Prism’s patent.•Sprint took as much time as possible to stick around and see how the case between Prism and T-Mobile would turn out, and that turned out beneficial to Sprint.•There was a strong federal patent policy against enforcing an unexecuted judgment of the patent liability when the patent claims underlying that judgment had been held invalid by another dec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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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노르딕 세미컨덕터, 핀란드 노키아와 IoT 표준 필수 특허 라이선스 간소화 계획노르웨이 펩리스 반도체 기업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에 따르면 핀란드 노키아와 IoT(사물인터넷) 표준 필수 특허 라이선스 간소화 계획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노르딕의 IoT 하드웨어를 구매하는 기업은 노키아(Nokia)의 셀룰러 특허 포트폴리오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라이선스는 최종 장비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계속해서 노키아와 직접적으로 라이선스 옵션을 갖게 됐다. 노키아의 거의 모든 셀룰러 장치와 LTE-M, NB-IoT 기술에 사용되는 많은 기본 발명을 정의하고 개방형 표준에 개발에 기여했다.최초의 새로운 계약은 SEP(Standard Essential Patent) 라이선스 프로세스를 간소화 및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IoT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게 더 큰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설계 프로세스 초기에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추가해 지난 3~4년 동안 노르딕 셀룰러 IoT 고객이 추구해 온 명확성과 확실성을 높였다.노키아와의 협업으로 설계 프로세스 초기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더해진 셈이다. 참고로 노르딕(Nordic Semiconductor ASA)은 IoT용 초전력 무선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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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전자학회 표준협회(IEEE SA), 2월 2일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시에 센서 관련 세미나 개최국제전기전자학회 표준협회(IEEE Standards Association, IEEE SA)에 따르면 2022년 2월 2일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시에 센서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웨비너로 개최되는 세미나 주제는 '센서가 사이버 공격에 약한 링크인가?(Are Sensors the Weakest Link to Cyber Attacks?)'이다.또한 IEEE SA는 2022년 1분기 내 업계 원탁회의를 개최할 계획으로 참가 대상자는 정부, 업계, 학계의 기술 리더 등이다. IoT 센서 네트워크에 대한 상호 운용성 및 사이버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 계획 및 일정 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최근 센서 산업 시장 규모가 급성장 하면서 센서 장치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글로벌 센서 시장 규모는 2019년 $US 1670억달러에서 2028년 3460억달러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방, 에너지, 의료 및 운송 산업 등 산업 전반에 센서의 활용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 카메라 이미징에 사용됐던 센서는 습도, 온도, 움직임, 속도, 근접성뿐만 아니라 기타 환경 측면에 대한 정보 전달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소형화 및 기능 향상, 전자 회로에 대한 높은 수준의 통합 등 센서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산업용 사물 인터넷 어플리케이션 등 제품과 시스템에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가 통합되면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하지만 시장에서 수천 개의 센서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공급업체의 시스템 통합 시 상호운용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신뢰성 이슈가 대두되고 있다. IoT, IIoT 어플리케이션에 센서를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산업 응용 분야에서 가스 센서가 유독 가스를 감지하지 못하면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설치돼 있는 라이더(LiDar)는 반자율 차량에서 빛을 감지하고 거리를 측정하는 원격 감지 시스템이다. 감지 실패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하드웨어 호환성, 유무선 연결,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클라우드 컴퓨팅 등 자체 문제뿐만 아니라 상호 운용성을 고려해 IoT 센서 표준을 제정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IEEE SA는 수년간 사용자, 학계, 센서 제조업체의 기술 전문가가 함께 표준을 개발 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했다.다음은 협력을 통해 얻은 IEEE 표준 및 프로젝트 중 일부이다. IEEE 2700-2017은 센서 성능 매개변수 정의를 위한 IEEE 표준이다. 8가지 공통 센서 유형의 성능 사양 용어, 단위, 조건, 한계 등에 대한 공통 프레임워크이다.IEEE P1451.99는 사물인터넷(IoT) 장치 및 시스템의 조화를 위한 IEEE 표준이다. IoT 장치 및 시스템의 현재 구현은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법을 제공하지는 않는다.또한 그러한 장치의 소유자가 누가 장치를 제어하거나 장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 권한을 부여하는 방법을 제공하지는 않는다.이 표준은 센서 및 액추에이터, 기타 장치에 대한 IoT 프로토콜 전송을 용이하게 하는 메타 데이터 브릿지를 정의하고 있다. 비용 절감, 복잡성 감소를 위한 보안, 확장성, 상호 운용성 문제를 해결한다. 업계에서 사용되는 현재 계측 및 장치를 활용하는 데이터 공유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IEEE P2020은 자동차 시스템 이미지 품질에 관한 표준이다. 대부분의 자동차 카메라 시스템은 이미지 품질 측정이나 측정을 위한 표준화된 기준점없이 독립적으로 개발되고 있다.이 표준은 ADAS 어플리케이션의 이미지 품질에 기여하는 기본적인 속성을 다루고 있다. 속성과 관련된 기존 매트릭스 및 기타 유용한 정보를 식별하고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테스트 방법의 표준화된 세트를 정의한다. 시스템 통합자와 구성요소 공급업체간 표준 기반 통신 및 비교가 용이하도록 도구와 테스트 방법을 지정한다.IEEE P2520은 시험기 후각 장치 및 시스템에 대한 표준이다. 이 표준은 인간의 화학 감각 반응을 보다 더 정확하고 정밀하게 시뮬레이션 하는 전자 코 장치에 대한 성능 측정 방법 및 적합성 평가 프로세스 모음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IEEE P2846은 안전관련 자동 차량 동작의 모델에 대한 가정에 관한 표준이다. 이 표준은 자동차 ADAS 의 일부인 안전 관련 모델의 개발에 사용되는 합리적인 가정의 최소 집합을 나타낸다. 이전 행동의 영향을 포함하는 도로 규칙과 지역, 시간적 종속성을 고려하는 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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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플랫폼 간 연결과 융합을 위한 표준화 전략 발표회 개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12월 6일 판교 메리어트 호텔에서 10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플랫폼 표준 전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 수립의 핵심 키워드로 데이터 표준화가 부각됨에 따라, TTA는 데이터 관련 분야의 국내외 정책·기술개발·표준화 동향을 분석하고 핵심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을 연구하였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공공·민간 데이터 플랫폼의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표준화 전략을 소개하고 데이터 플랫폼 간 검색 및 연계 시연을 통해 표준 기반으로 데이터 플랫폼 간의 연계가 가능함을 실증적으로 보여 줄 계획이다. TTA는 데이터 관련 국내외 정책·R&D·표준 현황에 대한 트렌드 조사를 통해 핵심 키워드로 △데이터 플랫폼 △AI학습용 데이터 △기계가독형(Machine readable)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표준 관점에서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심층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전문가 심층 분석으로는 빅데이터 플랫폼의 표준 적용 사례와 OID (객체식별자)를 활용한 데이터 분류 및 이력관리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AI 학습용 데이터 플랫폼 현황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문서 데이터의 기계 판독화를 위한 관련 기술과 표준을 설명하고 정부 문서를 데이터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과 시사점을 제시한다. 아울러, 데이터 포탈 간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표준화 전략을 소개하고 TTA 단체표준을 기반으로 구현한 16개 정부·지자체 데이터 플랫폼의 검색 및 연계 시연을 할 예정이다. 시연을 주관하는 중앙대 김학래 교수는 2021년 데이터 플랫폼의 메타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데이터맵 어휘 표준(TTAK.KO-10.1291)’을 TTA 단체표준으로 완료한 바 있으며, 이 표준을 기반으로 구현된 시스템 시연을 통해 데이터 플랫폼 간 검색 및 연계가 가능함을 보여 줄 계획이다. TTA 최영해 회장은 “데이터 플랫폼 간 융합·연계를 통한 혁신 서비스 개발에 있어 핵심이 표준이다”라고 강조하며 “TTA는 앞으로 디지털 플랫폼 실현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