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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독일·체코와 표준협력 강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5월 진행된 한-독 정상회담 후속조치 일환으로 한독 표준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리팀 호텔에서 ‘한독 표준협력 포럼’을 독일표준원(DIN), 독일전기전자기술위원회(DKE)와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 회원국들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 표준외교 확대를 통해 국제표준화활동에서 한국의 선도적 활동이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제조, 배터리, 미래차, 기후변화, 스마트표준 등 5개 첨단기술분야에서 양국 표준 전문가들이 기술발표 및 분과회의 등을 통해 양국의 기술표준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표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본 행사에 앞서 6일에는 양국 국가표준대표기관인 국표원과 DIN·DKE 간 양자회의를 통해 한-독 정상회담의 결과를 반영해 협력분야를 청정에너지와 수소경제를 포함한 7개로 확대하는 한편, 구체적인 표준안 마련을 위한 작업반(WG) 신설과 국제표준화 활동을 상호지지하는 등 실질적 성과 도출 방안을 합의했다. 아울러 국표원은 한-체코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정상회담 결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체코 표준계량시험원에서 요청한 기술표준 정보교환, 국제표준화 상호협력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8일에 체결할 예정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독일 등 주요 표준강국과 표준협력을 강화하여 기후변화 등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양국 정상회담 결과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며 “국제표준화기구 회원국들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 표준외교 확대를 통해 국제표준화활동에서 우리나라의 우호국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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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상호협력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5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기원 천안 본원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연구개발(R&D), 시험·인증 및 해외 진출 지원 ▲융합생산기술 공동개발 ▲국제표준개발 및 표준화 활동 ▲12대 국가 전략기술 분야 공동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과 초격차 기술 확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12대 국가 전략기술은 지난해 정부가 차세대 성장동력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선정한 분야로,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등이 해당한다. 정부는 2024년 관련 예산을 올해 4조 6827억 원에서 6.3% 증가한 4조 9780억원으로 배정하는 등 전략기술 육성에 힘쓰고 있다. 12대 국가 전략기술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 원자력, 수소, 차세대통신(5G·6G), 첨단바이오, 우주·항공, 양자, 인공지능(AI), 첨단로봇·제조, 첨단모빌리티 등이다. 양 기관은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ODA)사업의 공동연구, 인프라 구축 및 시험평가분석 협력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KTC는 지난 7월부터 생기원이 주관하는 총사업비 142.5억 규모의 ‘한-우즈벡 희소금속센터 상용화 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KTC는 앞으로 생기원의 해외지사와 함께 신규 공동사업을 더 발굴할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양 기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해 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C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경영 13대 전략 분야를 선정하고 발전 로드맵을 이행하고 있다. 세계 주요 시험인증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는 등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생기원은 국내 유일의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개발·실용화 중점의 융합생산기술에 특화돼 있다. 이러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12대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국내 기업 성장 지원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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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국제적 통용되는 식품인증제도 발행 위해 노력국내 식품의 안전과 식품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9월 15일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은 국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한 뜻을 모으며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제도에 준하는 인증을 발행할 예정이다. 해당 인증을 통해 국내 수출식품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유통·수출·외식 등 식품업계 전반의 안전 컨설팅·교육지원 ▲시험·검사 및 연구에 대한 상호협력 ▲국내 식품의 제조·유통·수출 등 관련 정보·데이터 공유 ▲식품안전 관리체계의 첨단화·디지털화 ▲식품위생·안전·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류 등이 있다. 식품안전 전반에 대한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제 표준화에 준하는 국내 식품인증이 성공적으로 확대된다면, 안전성과 신뢰도는 물론이고 나아가 한국의 식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 안전과 수출을 위해 뜻을 모은 두 기관처럼,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국가적인 노력이 더욱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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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무선전력컨소시엄과 무선충전 분야 양해각서 체결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8일 무선충전 분야 표준화 상호협력 및 공조 강화를 위해 무선전력컨소시엄(WPC)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WPC는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기관으로 전체 회원사가 360개 사이며 국내 기업은 32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TTA 관계자는 “WPC 국제표준은 회원사에만 유료로 공개되고 있음에 따라 국내의 많은 제조업 및 스타트업 회사들이 회원사 비용을 지불하고 활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국제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WPC 국제표준을 TTA 표준으로 준용하는 것이 합의됐고, 이렇게 준용된 TTA 표준들은 국내 업체들에 무상으로 제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WPC 국제표준은 충전 출력과 제품군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되어 개발되고 있다. ▲WPC Qi 1.x 표준(최대 15W 지원하는 모바일기기 및 충전 액세서리 등) ▲WPC Qi 2.x 표준(Qi 1.x과 동일한 제품에 사용되지만, 발열 감소 및 자석을 통한 최적 충전 위치 제공하여 충전 효율 극대화 기능을 제공함) ▲WPC Ki 1.x 표준(최대 2.2kW를 지원하는 무선 충전 표준으로 주방 가전 제품 및 식탁에 사용되는 무선 충전기 등에 활용될 예정) 손승현 TTA 회장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충전, 로봇 등 새로운 기술 분야에 있어 무선충전은 핵심 분야”라며 “이번 WPC와의 MoU 체결로 무선충전 서비스 확장 및 관련 기반 산업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TTA는 무선충전 표준화와 무선충전 시험인증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반 국민이 사용하는 모바일 및 다양한 전자기기에 무선충전이 안전하게 자리를 잡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TA 무선전력전송 프로젝트그룹(PG909) 표준화위원회에는 삼성전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AIST, 애플코리아, 인텔코리아, 퀄컴코리아, 전파진흥협회 등 업체가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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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IEEE SA와 인공지능 신뢰성 검증 협력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전기전자공학자 표준협회(IEEE SA)와 인공지능 신뢰성 검증 협력 양해각서 및 표준 준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TTA는 18일에 체결된 양해각서와 표준 준용협약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양자통신과 같은 ICT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해각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에 따라 사용자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한 신뢰성 및 윤리와 관련된 인증제도 상호협력에 중점을 둔다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은 ICT 기술 분야의 표준화를 촉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표준 준용협약은 TTA가 IEEE 표준을 TTA 표준으로 준용하고 채택할 수 있도록 권한을 허용하는 것으로, 이 협약을 통해 큰 제약 없이 IEEE 표준 문서를 활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TTA는 IEEE 표준의 접근성을 높이고, 무선통신 분야의 국내 표준화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최영해 TTA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와 표준 준용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ICT 혁신 분야의 표준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향후 더 나은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중요한 도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짐 매튜 IEEE SA 회장은 “IEEE 표준을 국내 표준 생태계에 도입하는 선도 기관인 TTA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시장의 요구를 지원하고, 한국의 기술 혁신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AI, 메타버스 및 양자 컴퓨팅과 관련된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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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중국 인증기관 2곳과 협약하여 전기전자∙친환경 인증 지원한다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가 전기전자,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인증기관과 협력한다. 중국 인증기관 CQM 및 CV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중국 수출기업의 인증 획득과 사업 확대를 돕는다. 먼저, KTR은 3일 베이징의 CQM(중국 방원표지인증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QM은 중국 국가기술감독국 지정을 받은 대표적 중국 인증기관이다.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IECEE) 및 미국 ANAB(미국규격협회 국가인증위원회) 지정기관이기도 하다. 참고로,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IECEE)는 IEC 회원국에서 시험한 결과를 상호 인정하는 국제인증제도다. 더불어 전기제품안전에 대해 IEC규격을 기반으로 한 동일시험을 적용하는 인증제도이다. 최근 국제적으로 전기제품을 수출하는 경우 필수로 받아야 하는 국제 인증이 되었고, 국제간 무역장벽을 해소하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KTR은 CQM과의 협약을 통해 CCC인증 공장심사와 전기전자, 방폭,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 인증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CCC인증이 반드시 필요한 수출기업은 KTR심사원을 통한 국내 공장심사가 가능해진다. *CCC인증: 중국의 강제 제품안전인증제도. 전기전자제품, 정보통신기기, 통신단말기 등이 포함된다. 제품군에 따라 인증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 KTR은 4일 광저우에서 CVC(웨이카이검측기술유한고사)와도 MOU를 체결한다. CVC는 중국 최초의 CCC 시험기관 및 인증기관이며, 자체 인증을 가지고 있는 5000여명 규모의 중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자체 인증인 CVC인증은 중국내 대표적인 자율성인증제도이다. CVC인증은 소비자 안전, 제품품질 향상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 중이다. 현재 KTR은 CVC와 시험성적서 상호인정 협약을 맺고 있으며, 배터리분야 중국 자율인증 시험소 인정 등의 협력 사업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위 협약을 통하여 KTR은 CVC 인정시험소 자격 획득을 위해 협력하고, 탄소중립 관련 인증 상호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국 시험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약을 통하여 인증 제도 개선 및 상호 협력 관계 조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증제도 협력은 기업들의 시간 절감과 경제성 향상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원 제도이다. 인증제도를 둘러싼 KTR의 노력을 통하여 국내 중국 수출기업의 활로가 더욱 펼쳐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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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시험인증 및 연구협력으로 부산∙경남권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부산권 주력산업인 기계산업 분야와 경남권 대표 미래산업인 바이오헬스, 수소 산업 분야의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범위적 업무협약을 통하여 각 산업 분야의 시험인증 및 연구사업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KTC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산업별 시험 인프라 구축 및 해외 진출에 필요한 시험인증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조직 활동의 일환으로 KTC는 관련산업 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경남권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참고로, 지역특화산업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해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시나 도의 산업이다. 지역 발전역량 강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쟁력 강화 등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산업이 이에 해당한다. 먼저 KTC는 ▲부산권 주력산업인 기계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6일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C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은 각종 기술지원 및 품질향상 정보 공유, 시험인증 관련 상호 협력, 지역특화산업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KTC는 해당 산업기술에 해당하는 전 주기 서비스(신제품 출시에 필요한 기술지원부터 시험인증 정보제공까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TC는 ▲경남권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27일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경남∙김해 의료기기 산업지원을 위한 전반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협력, 인허가 기술지원, 인증시험 관련 시설∙장비 공동 활용, 기술장벽 대응 등이 있다. 더불어 KTC는 ▲수소 산업 분야에서 경남권 특화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 교류 등을 통한 협력방안 구축을 위해, 27일 창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신산업 분야 연구개발, 교육, 기술교류 및 시험인증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기계산업부터 바이오헬스 및 수소산업까지, 부산∙경남권이 집중 발전시키고 있는 지역특화산업은 KTC의 사업 방향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KTC는 지역 혁신과 기업 성장을 추구하는 시험인증기관으로서, 국내 기계 산업의 안전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심사기관으로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소 분야에서도 역시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역량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광범위적 업무협약으로 부산∙경남권의 산업 발전은 물론이고, 관련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는 KTC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특화산업 관련 협력체계를 통해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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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TUV 라인란드 로봇분야 표준 협력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독일 대표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로봇 수출 기업의 해외인증지원 확대를 위해 나섰다. 양 기관은 26일 산업용로봇 및 자율주행로봇 관련 표준‧인증 상호협력과 국내 로봇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기업이 로봇의 수출을 위한 해외인증을 획득할 때 비용 및 기술적 애로사항으로 인해 해외인증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해외 인증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인증 획득에 드는 비용과 표준 및 인증 분야의 지원을 지속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과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 산업용로봇 및 자율주행로봇 분야 표준·인증 관련 교류 ▲ 해외인증 획득 비용지원사업의 확대 전개 ▲ 연구원 간 기술 교육 협력 ▲ AI·사이버 보안과 같은 로봇 분야 신규 이슈에 대한 공동대응 등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기술 지원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MOU는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고도화하기 위한 진흥원 노력의 결실로, 인증 분야 지원을 확대해 국내 로봇기업이 수출 활로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국제 인증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AI 및 사이버 보안 등 로봇 산업 분야의 새로운 이슈에 공동대응함으로써 글로벌 기술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랭크 주트너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는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국제 표준 및 각 국가 요구사항에 따라 로봇에 대한 안전, 기능 안전,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시험·평가·인증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의 기술 교류 및 업무 협력을 통해 국내외 로봇 기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로봇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로봇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로봇산업 육성 정책개발과 시장창출 및 수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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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규제과학 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기틀 마련한국과 미국이 규제과학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6월 5일(미국현지시각), 식약처의 ‘규제과학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규제과학센터와 규제과학대학원(6개소)는 미국 규제과학혁신우수센터(메릴랜드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 규제과학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 FDA가 ▲규제과학분야 전문인재 양성 ▲혁신기술 평가와 기준 개발 등에 관한 연구 ▲의료제품 유효성·품질 평가 방법과 기준 개발 연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2012년 지정(CERSI, Center of Excellence in Regulatory Science and Innovation) 참고로, 규제과학은 과학 분야에서의 규제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생산하여 정책 결정자에게 제공하는 활동이다. 위험평가와 기준 설립과 같은 연구를 주로 수행하며, 정책입안자나 기업의 규제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학계와 산업계, 정부 산하에서 폭넓게 진행되는 과학활동으로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가진 연구자들이 협동하여 과학적 규제를 결정해 나간다. 실제로 식약처는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분야에서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규제과학인재양성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한국규제과학센터와 8개 분야규제과학대학원 석·박사학위과정을 운영(´21~´25, 600명 양성목표)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8개 분야 규제과학대학원 중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6개 규제과학대학원*이 체결했다. * ▲경희대 규제과학과 ▲동국대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동국대 의료기기규제과학과 ▲성균관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아주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중앙대 규제약학과 업무협약에서는 ▲규제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규제과학 연구 및 정책에 대한 최신 정보 공유 ▲규제과학 연구협력 ▲규제과학 컨퍼런스 공동 개최와 상호연자 교류 등에 대한 상호협력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글로벌한 규제과학 역량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규제과학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한 규제과학 인재양성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최신 규제과학 연구정보 교류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료제품 개발 지원을 약속 받았다. 더불어 해외 식의약 규제과학 전문기관과의 다각적인 협력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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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주)와 탄소중립, 산업디지털전환 상호협력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에너지관리·자동화 전문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주)(대표 김경록, 이하 슈나이더 일렉트릭)와 탄소중립 및 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18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스마트 팩토리 분야 공동 통합 컨설팅 ▲전력기기·스마트 그리드 분야 시험인증 상호협력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표준 제정 및 보급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기술세미나 개최 등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KTL은 무탄소 에너지(CFE, Carbon Free Energy) 이행 서비스 제공,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고객에 대한 슈나이더 솔루션 연계 제공, 전기계전기 관련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협력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탄소중립 분야 에너지관리 컨설팅 서비스 제공, 스마트 팩토리 분야 기술세미나 개최, 전기계전기·전력량계 변환 시험 의뢰, KTL이 주관하는 EV인증 관련 협의체 참여 등을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KTL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 먹거리 발굴, 사업 분야의 선제적 확장으로 시험인증 역량 강화는 물론 시험인증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L 김세종 원장은 ‶57년간 축적한 KTL의 시험인증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선도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산업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미래 성장 원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