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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술위원회] TC 148 - 재봉틀(Sewing machines)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 1~TC 323까지 구성돼 있다. 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 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 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이미 다룬 기술위원회와 구성 연도를 살펴 보면 △1947년 TC 1~TC 67 △1948년 TC 69 △1949년 TC 70~72 △1972년 TC 68 △1950년 TC 74 △1951년 TC 76 △1952년 TC 77 △1953년 TC 79, TC 81 △1955년 TC 82, TC 83 △1956년 TC 84, TC 85 △1957년 TC 86, TC 87, TC 89 △1958년 TC 91, TC 92 등이다.△1959년 TC 94 △1960년 TC 96, TC 98 △1961년 TC 101, TC 102, TC 104, △1962년 TC 105~TC 107, △1963년 TC 108~TC 111, △1964년 TC 112~TC 115, TC 117, △1965년 TC 118, △1966년 TC 119~TC 122, △1967년 TC 123, △1968년 TC 126, TC 127, △1969년 TC 130~136, △1970년 TC 137, TC 138, TC 142, TC 145 등도 포함된다.ISO/TC 148 재봉틀(Sewing machines)과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TC 146, TC 147과 마찬가지로 1971년 결성됐다. 사무국은 독일 표준화기구(Deutsches Institut für Normung e.V., DIN)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 리타 노이만(Mrs Rita Neumann)이 책임지고 있다. 현재 의장은 마크 리히터(Mr Markus Richter)으로 임기는 2023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다카하시 마호(Mme Maho Takahashi), ISO 편집 관리자는 앤 기엣(Ms Anne Guiet) 등으로 조사됐다. 범위는 재봉틀의 분류, 용어, 안전성, 성능 및 시험방법에 관한 표준화다.현재 ISO/TC 148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은 3개며 회원은 6개국, 참관 회원은 24개국이다.□ ISO/TC 148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 3개 목록▷ISO 8239:1987 Sewing machines needles — Fitting dimensions — Tolerances and combinations▷ISO 10821:2005 Industrial sewing machines — Safety requirements for sewing machines, units and systems▷ISO 10821:2005/Amd 1:2009 Industrial sewing machines — Safety requirements for sewing machines, units and systems — Amend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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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2023년 안전관리 최우수 연구실’ 선정FITI시험연구원은 보호구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시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안전관리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등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사고가 없어야 하며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환경 활동수준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가지 분야에서 8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이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연구실은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된다. 이번 심사에서 FITI시험연구원은 보호구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시험실, 드라이클리닝 시험실 등 2곳에 대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그중 보호구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시험실은 FITI시험연구원 첫 안전관리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됐다. 보호구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시험실은 감염 보호복의 차단 성능을 시험하는 공간으로 인공혈액, 박테리오파지, 건식·습식 미생물 등의 침투 저항성을 평가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생물안전관리지침을 제정하고 생물안전작업대(BSC) 등 안전장비를 구축해 생물안전 2등급(BSL-2)에 준하는 시설로 관리, 시험연구시설의 안전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2020년 무기분석실, 2021년 유기전처리실, GC실, 2022년 습식분석실에 이어 4년 연속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성을 입증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총 6곳을 보유하게 됐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그동안 FITI시험연구원 연구원들이 구축해 온 우수한 안전관리 시스템과 높은 안전의식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원내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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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상호협력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5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기원 천안 본원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연구개발(R&D), 시험·인증 및 해외 진출 지원 ▲융합생산기술 공동개발 ▲국제표준개발 및 표준화 활동 ▲12대 국가 전략기술 분야 공동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과 초격차 기술 확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12대 국가 전략기술은 지난해 정부가 차세대 성장동력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선정한 분야로,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등이 해당한다. 정부는 2024년 관련 예산을 올해 4조 6827억 원에서 6.3% 증가한 4조 9780억원으로 배정하는 등 전략기술 육성에 힘쓰고 있다. 12대 국가 전략기술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 원자력, 수소, 차세대통신(5G·6G), 첨단바이오, 우주·항공, 양자, 인공지능(AI), 첨단로봇·제조, 첨단모빌리티 등이다. 양 기관은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ODA)사업의 공동연구, 인프라 구축 및 시험평가분석 협력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KTC는 지난 7월부터 생기원이 주관하는 총사업비 142.5억 규모의 ‘한-우즈벡 희소금속센터 상용화 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KTC는 앞으로 생기원의 해외지사와 함께 신규 공동사업을 더 발굴할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양 기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해 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C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경영 13대 전략 분야를 선정하고 발전 로드맵을 이행하고 있다. 세계 주요 시험인증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는 등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생기원은 국내 유일의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개발·실용화 중점의 융합생산기술에 특화돼 있다. 이러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12대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국내 기업 성장 지원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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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3년 한약(생약)제제 심사설명회’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약(생약)제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한약(생약)제제 심사설명회’를 4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설명회에서는 한약(생약)제제의 최신 품질,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 동향을 안내한다. 이에 제약업계의 한약(생약)제제 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심사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는 한약(생약) 제제 제조, 수입업체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약(생약)제제 심사 관련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방향 ▲안전성․유효성 및 임상시험계획 심사 관련 안내서 제‧개정사항 ▲한약(생약)제제 품목갱신 운영방안 ▲국립생약자원관 주요업무 등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빈도 보완사례를 활용하여 한약(생약)제제 품질심사에 필요한 자료 요건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한약(생약)제제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제약업계의 한약(생약)제제 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심사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 있는 한약(생약)제제의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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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스마트십 플랫폼 구축 추진단과 업무협약 체결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는 지난 11월 29일,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 구축 추진단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국 조선 및 해양 산업 분야의 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십 데이터 플랫폼 활용 확대 ▲국제 수준의 기술개발 및 표준 대응체계 ▲조선·해운·항만 분야의 상생과 동반성장 등이 있다. 참고로, 스마트십 플랫폼은 선박 및 해상 운송 관련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 관리 및 분석하여 안전성,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첨단 기술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의 실시간 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선박 운영이나 유지 보수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 해양 산업에서의 디지털 혁신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장웅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스마트십 플랫폼의 표준화와 품질 검증에 기여하며 조선·해운·항만 분야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 협약을 통해 TTA가 조선·해양 분야의 소프트웨어 신뢰성 전문기관으로의 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 구축 추진단은 2021년 1월에 결성된 단체로, 4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협력하여 국제 수준의 스마트선박-밸류체인 간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당사자는 협력을 강화하여 한국의 조선 해양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모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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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소프트웨이브 2023' 참가 및 국내외 기업 지원 서비스 제공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1월 2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소프트웨이브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소프트웨이브 2023은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전시회다. 소프트웨어 산업 및 기술에 대한 새로운 동향과 혁신을 소개하는 자리로, 관련 업계 간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서 KTC는 국내외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강화 및 사물인터넷(IoT) 보안 강제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관련 상담과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삭감으로 인해 부담을 갖는 중소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의뢰시험(V&V시험)* 수수료를 최대 10% 감면하는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V&V시험: 소프트웨어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 및 검증 프로세스. 소프트웨어가 목표한 기능을 올바르게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 과정. KTC 부스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특별관에 마련되며, 이는 지난 10월 KOSA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KTC 디지털·정보보안사업단은 현재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CC평가·인증) 사업을 시작으로 IoT 보안,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등 융합보안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능 안전 분야의 소프트웨어 시험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외 제조사와 이해관계자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IoT 사이버보안 및 소프트웨어 품질시험 전문기관인 KTC를 알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관련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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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건축자재 내화성능평가 서비스 개시한다FITI시험연구원은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건축자재 내화성능평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로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질 전망이다. 초고층 건축물, 다중이용시설, 의료시설 등에서 대형화재 시 심각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물의 화재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가 도입됐다. 하지만 건자재 업계는 시험시설 부족, 시험비용 부담 등으로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FITI시험연구원은 충북 청주에 위치한 오창분원에 ‘건설안전시험연구동’을 마련하고 건축자재의 화재·연소를 시험평가할 수 있는 화재시험 전문 인프라를 구축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방화문, 방화댐퍼, 방화셔터, 내화채움구조, 마감재료 등 건축자재에 대한 화재 안전성능 공인시험 및 성능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건축물 화재 안전을 더욱 강화해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을 만들 수 있도록 실대형 화재성능시험, 샌드위치패널 실물모형시험 등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건설안전시험연구동은 가설기자재, 단열재 등 건설재료의 품질시험을 하는 안전실증시험실을 갖추고 있어 건설재료 품질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매년 대형화재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건축물 화재 안전성 확보가 시급하다”며 “건축자재 내화성능과 건설재료 품질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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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KIRIA와 로봇 분야 표준 및 인증 기술 협력 체결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은 로봇 분야의 표준과 인증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로봇 분야에서의 표준화 연구, 인증 및 실증평가 기술 개발, 인프라 활용 및 인적 교류, 기술정책 개발과 사업화 추진을 통해 로봇 시장의 확대와 신뢰성 제고를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해당 협력을 통하여 로봇 기술의 전반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참고로, 해당 협약을 진행한 KIRIA는 로봇 관련 정책개발과 표준화, 시험·인증 등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더불어 KTC는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제품 안전과 기업 기술력 지원에 중점을 두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손웅희 KIRIA 원장은 "로봇 기업들이 제품의 시험·인증과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기술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안성일 KTC 원장은 "로봇 분야에서의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험·인증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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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한국공항공사(KAC)와 친환경 안전 공항 협력 강화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이 한국공항공사(KAC)와 친환경 안전 공항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공항 내에서의 친환경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며, 구체적으로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의 표준 개발 및 실증, 스마트 LED 조명 성능 표준화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AC는 이미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공항 에어사이드(Airside)에서 사용되는 지상조업 차량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착수하고 있다. KTC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디젤차에서 전기차로 전환된 지상조업 차량 충전기의 통신 적합성, 내구성, 정보보안 등의 시험평가 역량을 제공하고 초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분야에서도 양 기관은 이미 협력 중이다. 도심항공교통은 저고도의 상공을 활용하여 도심 항공 운송을 의미한다. KTC는 eVTOL 버티포트(UAM을 탈 수 있는 정류장)의 등화장치 개발 과제를 KAC와 함께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KTC는 에너지 절감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공항 조명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공항 내 LED 조명 실태조사를 통해 LED 조명 성능 표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eVTOL과 공항 지상조업 차량 등 항공 분야에 새로운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KTC의 시험평가, 표준개발, 실증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KAC의 친환경 안전 공항 구현에 협력하여 국민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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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전기자동차 충전기 형식승인 1호 수여식 개최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1호 전기자동차 충전기 형식승인서를 발급하고 전력량계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형식승인 및 검정 업무를 본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형식승인과 검정제도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계량기의 기술기준 적합 여부를 판정하고 성능을 관리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형식승인은 법정계량기가 기술기준에 적합한 지 확인하는 제도로 측정범위, 성능 등을 평가한다. 검정은 공장출하 전, 사용 중 수리, 유효기간 도래 등 형식승인을 받은 계량기의 사용주기에 따라 구조, 오차 등을 검사하는 제도로 출하검정, 재검정이 있다. KTR은 24일 과천 본원에서 전기자동차 충전기 형식승인 수여식을 열고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기업 대영채비(주)에 KTR 1호 전기자동차 충전기 형식승인서를 전달했다. 전기자동차 충전기 형식승인서 발급과 전력량계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형식승인 및 검정으로 국내 전력계량과 전기자동차 충전기 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앞서 KTR은 지난 6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력량계와 전기자동차 충전기에 대한 형식승인 및 검정기관으로 지정 받아 용인 전기전자에너지연구소에 관련 시험장비를 구축하고 전력량계와 전기자동차 충전기의 계량성능, 구조안전, 신뢰성, 전자파적합성, 등 형식승인 및 검정 관련 모든 공인 시험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에 맞물려 급속히 확산중인 전기차 충전기의 안전성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시험·인증 서비스로 국내 전력계량과 전기자동차 충전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