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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용 폐페트병 재활용한 물리적 재생원료 생산 확대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식품용 투명 폐페트병(PET)을 재활용해 물리적으로 재생한 원료를 식품용기의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인정한 이후 현재까지 식품용 페트병 생산을 위한 물리적 재생원료 총 3,400여톤이 생산됐으며 향후생산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27일 밝혔다.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의 약자로 테레프탈산(또는 테레프탈산메틸에스테르)과 에틸렌글리콜을 중합해 만든 플라스틱의 한 종류이며 탄산음료, 생수 등의 식품을 담는 용도로 사용된다. 물리적 재생원료는 사용된 합성수지 제품을 분리수거·선별하여 분쇄·세척 후 불순물을 제거하여 화학적 변화 없이 재생한 원료를 말한다. 생산된 3,400여톤의 재생 원료는작년 식품용 페트 전체 생산량(재활용하지않은 신규원료)의 약 1% 수준으로, 5개 식품제조업체가 식품용 페트병 원료로 사용했다. 현재 재생 원료로 페트병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식품제조업체 등에서 시험생산을 진행하고 있어 내년에는 물리적 재생 원료의 생산량과 이를 사용한 제품 생산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그간 폐페트병 등 플라스틱을 재생해 식품용기의 제조에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화학적 방법으로 재생한 경우에만 사용을 허용하고 있었으나, 국제적 추세인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재활용을 확대하고자 환경부와 협력해 물리적 방법으로 재생한 원료까지 식품용기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먼저 페트 수거‧선별에서부터 최종제품 생산까지 재생원료의 품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계별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이후 작년 8월 한 국내 기업이 재생원료 사용을 최초로 신청했으며, 식품 용기 원료로서의안전성 등을 엄격히 심사하여 물리적 재생 원료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식품용 재생용기 출시가 가능해졌다. 또한 올해 5월 환경부, 식품제조업체, 식품용기 재생업체 등과 ‘투명페트병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물리적 재생원료의 생산과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참고로 현재 미국, 유럽연합 등 제외국의 경우 식품용기 제조 시 재생원료사용을 확대하는 정책이 이미 시행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재생원료(PET) 사용 비중을 3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트병의 재활용이 보다 활성화되면 자원순환을 촉진해 순환경제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 새로운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해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생 원료로 제조된 식품용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물리적 재생원료의 인정 심사를 보다 철저히 실시하겠다”며 “자원순환 촉진과환경 보호를 위해 물리적 재생원료의 대상 재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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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2023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성료12월 18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크리트 품질 및 안정성 관련 행사로, 품질부문(일반부, 학생부)과 혁신부문(학생부), 콘크리트 기술발전 유공자 포상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품질부문에서는 일반부 36팀과 학생부 32팀, 혁신부문에서는 학생부 18팀 등 총 86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학술기관 등이 수상했다. 주목받은 수상자로는 산업자원부장관상 수상자로 (주)삼표산업, 부산대학교, 계명대학교를 비롯하여 총 8팀이 일반부에서 선정되었으며,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한 기업으로는 유진기업(주)세종, 당진기업(주), 전북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3팀이 포함되었다. 학생부와 혁신부문에서도 각각 7팀이 수상하였으며, 기술유공자로는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한라엔컴(주) 김충겸연구소장을 비롯해 6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부문별 포상이 주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상 등이 함께 수여되어 대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KCL의 원장인 조영태는 "이 대회는 매년 콘크리트 산업 종사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콘크리트 품질의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라며, 위 대회가 기술 발전과 지식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행사임을 더욱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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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섬유제품 유해물질 안전관리 시스템’ 설명회 개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섬유제품 제조·유통업계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섬유업계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업계 자율적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바탕으로 정부와 기업이 함께 섬유제품 안전을 추구하며 제품안전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섬유제품은 의류·신발·가방 등 다양한 생활용품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정부는 국민 안전을 위해 5종의 섬유제품(가정용·유아용·아동용 섬유제품, 가죽제품, 어린이용 가죽제품)을 안전관리대상품목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섬유제품의 안전관리제도 현황 및 안전기준 부적합 사례 공유, 섬유기업의 인증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 업계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을 통해 섬유업계의 자율적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염색가공 단계에서 유해물질 안전성이 검증된 원단 사용 등 기업의 자율적 제품안전관리를 위해 정부 지원사업으로 구축 중인 ‘섬유제품 유해물질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섬유제품 유해물질 안전관리 시스템이란 유해물질 이력추적, 친환경 염료정보 제공 등 섬유제품 공급망상 유해물질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말한다. 김상모 제품안전정책국장은 “제품안전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추구해야 하는 가치로 기업 스스로 품질관리 등 제품안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기업 인증부담 완화 등 규제개선과 제품안전 기반조성 등을 통해 기업의 자율적인 제품안전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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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서비스 품질 제고하는 ‘디지털서비스 품질관리’ 완료정기적으로 수행되는 공공부문 디지털 품질관리가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성과를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 AI융합시험연구소는 2023년 디지털서비스 정기 품질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 1회 이상 진행되는 품질점검에서 288건의 디지털서비스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실계약 서비스 중심의 점검을 통해 디지털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실제 기업들의 성과 향상에도 기여했다. 디지털서비스 등록 기업인 디딤365㈜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품질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보안메일 서비스 전문 기업 크리니티㈜ 관계자는 높은 서비스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많은 고객사와 사용자 수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TTA 이재범 소장은 “그동안 생성형 AI 기술은 클라우드 시장 확대의 촉매 역할을 해 왔으며 산업 전반에서 클라우드 전환이 대세가 되고 있다. 다만 공공부문에서 클라우드 이용률은 20% 이내로 다소 저조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더불어 “디지털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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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술위원회] TC 153 - 밸브(Valves)… 현재까지 28개 표준 발행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 1~TC 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 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 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이미 다룬 기술위원회와 구성 연도를 살펴 보면 △1947년 TC 1~TC 67 △1948년 TC 69 △1949년 TC 70~72 △1972년 TC 68 △1950년 TC 74 △1951년 TC 76 △1952년 TC 77 △1953년 TC 79, TC 81 △1955년 TC 82, TC 83 △1956년 TC 84, TC 85 △1957년 TC 86, TC 87, TC 89 △1958년 TC 91, TC 92 등이다.△1959년 TC 94 △1960년 TC 96, TC 98 △1961년 TC 101, TC 102, TC 104, △1962년 TC 105~TC 107, △1963년 TC 108~TC 111, △1964년 TC 112~TC 115, TC 117, △1965년 TC 118, △1966년 TC 119~TC 122, △1967년 TC 123, △1968년 TC 126, TC 127, △1969년 TC 130~136, △1970년 TC 137, TC 138, TC 142, TC 145 등도 포함된다.ISO/TC 153 밸브(Valves)와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TC 146, TC 147, TC 148, TC 149, TC 150과 마찬가지로 1971년 결성됐다. 사무국은 프랑스 표준화기구(Association Française de Normalization, AFNOR)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 헬렌 크로스(Mme Hélène Cros)가 책임지고 있다. 현재 의장은 파스칼 빈지오(M Pascal Vinzio)으로 임기는 2025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메르세 페레 에르난데스(Mme Mercè Ferrés Hernández), ISO 편집 관리자는 파비올라 카라골 리베라(Ms Fabiola Caragol Rivera)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산업용 밸브, 어태치먼트 포함한 밸브 액츄에이터, 스팀 트랩 분야의 표준화다. 호환성을 다루는 매개변수, 액추에이터 장착을 위한 밸브 결합 세부 사항, 테스트, 마킹, 품질 요구 사항, 용어 및 기타 관련 매개 변수를 포함하고 있다. 단, 아래 사항은 153 표준화에서 제외된다.△ISO / TC 185의 책임인 안전 및 릴리프 밸브 및 기타 압력 릴리프 장치△ISO/TC 67의 책임인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용 크로스 컨트리 파이프라인용 웰헤드 장비용 생산 밸브 및 밸브△IEC / TC 65의 책임을 맡은 산업 공정 제어 시스템에 사용되는 최종 제어 요소를 형성하는 밸브△ISO / TC 138의 책임을 맡은 주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외피를 가진 밸브△위생용 밸브△솔레노이드현재 ISO/TC 153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은 28개며 SO/TC 150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개발 중인 표준은 2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0개국, 참관 회원은 25개국이다.□ ISO/TC 153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 28개 중 15개 목록▷ISO 5115:2023 Industrial valves — Part-turn valve actuation▷ISO 5117:2023 Automatic steam traps — Production and performance characteristic tests▷ISO 5208:2015 Industrial valves — Pressure testing of metallic valves▷ISO 5209:2019 General purpose industrial valves — Marking▷ISO 5210:2023 Industrial valves — Multi-turn valve actuator attachments▷ISO 5211:2023 Industrial valves — Part-turn actuator attachments▷ISO 5752:2021 Metal valves for use in flanged pipe systems — Face-to-face and centre-to-face dimensions▷ISO 6002:2021 Industrial valves — Bolted bonnet steel gate valves▷ISO 6552:1980 Automatic steam traps — Definition of technical terms▷ISO 6552:1980/Cor 1:2009 Automatic steam traps — Definition of technical terms — Technical Corrigendum 1▷ISO 6553:2016 Automatic steam traps — Marking▷ISO 6554:1980 Flanged automatic steam traps — Face-to-face dimensions▷ISO 6704:1982 Automatic steam traps — Classification▷ISO 7121:2016 Steel ball valves for general-purpose industrial applications▷ISO 10434:2020 Bolted bonnet steel gate valves for the petroleum, petrochemical and allied industries □ ISO/TC 153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개발 중인 표준 2개 목록 ▷ISO 5640 Industrial valves — Mounting kits for part-turn valve actuator attachment ▷ISO/CD 12101 Industrial valves — Measurement, test and qualification procedures for fugitive emissions — Classification system and qualification procedures for type testing of stem seals for va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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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반도체 장비 기업 방문 및 국제표준화 지원방안 논의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반도체 장비 기술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신규 국제표준안(NP, New Proposal)으로 제안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첨단산업의 국제 표준화 지원을 위한 현장 행보로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 이솔(E-SOL)을 방문해 국제표준화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솔은 반도체 극자외선(EUV) 공정에 사용되는 마스크 계측·검사 장비 및 펠리클(Pellicle, 보호박막)의 투과도 검사 장비 등을 제작·판매하는 EUV 장비 제조기업이다. EUV 공정은 초미세 반도체 공정에서 EUV 광(光)이 미세회로가 그려진 마스크를 통해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방식이다. 펠리클은 마스크 위에 씌워져 미세먼지 등의 오염으로부터 마스크를 보호하는 박막으로, EUV 공정에서 펠리클의 EUV 투과도는 초미세 반도체 수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솔은 산업부 소재부품개발기술사업을 수행해 펠리클 투과도 검사장비를 개발하고 동 장비를 활용한 펠리클의 EUV 투과도 검사방법을 IEC에 신규 국제표준안으로 제안했다. 이번 표준안이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신규개발 항목으로 채택되고 향후 국제표준으로 발간된다면 표준화된 펠리클 투과도 검사방법 정립으로 펠리클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민 이솔 전무는 “국제표준안 제안으로 그동안의 기술개발 성과가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며 “이번 표준안이 채택된다면 반도체 최첨단 공정(EUV)에서 국산 설비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우리나라가 첨단 반도체 장비 분야로도 국제표준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제안된 신규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발간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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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썹인증원, 해썹심사관 역량강화 특강과 교류회의 진행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7일 심사관의 눈높이 맞춤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특강과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대전지방청)과의 교류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심사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 해썹인증원은 해썹심사를 수행하는 심사관의 직무 역량을 개발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심사업무 내실화를 위한 지원별 순회교육 ▲외부 전문가 특강 등 운영 ▲부서별 케이스스터디(Case study) ▲심사 지침 교육 등과 같은 내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심사 기관 간 정기적인 교류 회의를 통해 눈높이 맞춤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7일 오전 대전지원은 대전지방청과 함께 심사 사례를 공유하고 소규모업소 부적합 감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눈높이 맞춤 회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자체 케이스스터디(Case-study)와 함께 역량강화 특강을 운영했으며 주요 내용은 소규모 평가표 개정사항 및 국제적인 식품안전 규격 요구사항 공유와 직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해썹인증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사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심사관 눈높이 맞춤을 위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심사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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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술위원회] TC 146 - 공기질(Air quality)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 1~TC 323까지 구성돼 있다. 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 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 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이미 다룬 기술위원회와 구성 연도를 살펴 보면 △1947년 TC 1~TC 67 △1948년 TC 69 △1949년 TC 70~72 △1972년 TC 68 △1950년 TC 74 △1951년 TC 76 △1952년 TC 77 △1953년 TC 79, TC 81 △1955년 TC 82, TC 83 △1956년 TC 84, TC 85 △1957년 TC 86, TC 87, TC 89 △1958년 TC 91, TC 92 등이다.△1959년 TC 94 △1960년 TC 96, TC 98 △1961년 TC 101, TC 102, TC 104, △1962년 TC 105~TC 107, △1963년 TC 108~TC 111, △1964년 TC 112~TC 115, TC 117, △1965년 TC 118, △1966년 TC 119~TC 122, △1967년 TC 123, △1968년 TC 126, TC 127, △1969년 TC 130~136, △1970년 TC 137, TC 138, TC 142, TC 145 등도 포함된다.ISO/TC 146 공기질(Air quality)과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1971년 결성됐다. 사무국은 독일 표준화기구(Deutsches Institut für Normung e.V., DIN)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 엘리자베스 호젠-(Mrs Dr Elisabeth Hösen-Seul)이 책임지고 있다. 현재 의장은 제임스 S 웨버(Dr James S Webber)으로 임기는 2026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타카이 타마호(Ms Tamaho Takai), ISO 편집 관리자는 산잘리 자인(Ms Sanjali Jain)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배출, 작업 공간 공기, 주변 공기, 실내 공기, 공기 품질 특성화를 위한 도구, 특히 대기 오염 물질(입자, 가스, 악취, 미생물)에 대한 측정 방법, 기상 매개변수, 측정 계획, 품질 보증(Quality Assurance, QA)/품질 관리(Quality Control, QC) 절차 등의 표준화다. 단, 대기 오염물질에 대한 한계값 설정, 클린룸의 공기질, 방사성 물질 등은 제외한다.현재 ISO/TC 146 사무국과 관련해 발행된 표준은 201개 이 중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은 2개다. ISO/TC 146 사무국과 관련해 개발 중인 표준은 37개이며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30개국, 참관 회원은 45개국이다.□ ISO/TC 146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 2개 목록▷ISO/AWI 16017-1 Indoor, ambient and workplace air — Sampling and analysis of volatile organic compounds by sorbent tube/thermal desorption/capillary gas chromatography — Part 1: Pumped sampling▷ISO/AWI 16017-2 Indoor, ambient and workplace air — Sampling and analysis of volatile organic compounds by sorbent tube/thermal desorption/capillary gas chromatography — Part 2: Diffusive sampling□ ISO/TC 146 사무국 분과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 하에 발행 및 개발 중인 표준 현황▷ISO/TC 146/SC 1 Stationary source emissions ; 발행된 표준 44개, 개발 중인 표준 6개▷ISO/TC 146/SC 2 Workplace atmospheres ; 발행된 표준 54개, 개발 중인 표준 10개▷ISO/TC 146/SC 3 Ambient atmospheres ; 발행된 표준 28개, 개발 중인 표준 3개▷ISO/TC 146/SC 4 General aspects 발행된 표준 12 개발 중인 표준 2개▷ISO/TC 146/SC 5 Meteorology 발행된 표준 10 개발 중인 표준 4개▷ISO/TC 146/SC 6 Indoor air 발행된 표준 53 개발 중인 표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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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3년 한약(생약)제제 심사설명회’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약(생약)제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한약(생약)제제 심사설명회’를 4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설명회에서는 한약(생약)제제의 최신 품질,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 동향을 안내한다. 이에 제약업계의 한약(생약)제제 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심사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는 한약(생약) 제제 제조, 수입업체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약(생약)제제 심사 관련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방향 ▲안전성․유효성 및 임상시험계획 심사 관련 안내서 제‧개정사항 ▲한약(생약)제제 품목갱신 운영방안 ▲국립생약자원관 주요업무 등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빈도 보완사례를 활용하여 한약(생약)제제 품질심사에 필요한 자료 요건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한약(생약)제제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제약업계의 한약(생약)제제 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심사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 있는 한약(생약)제제의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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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스마트십 플랫폼 구축 추진단과 업무협약 체결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는 지난 11월 29일,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 구축 추진단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국 조선 및 해양 산업 분야의 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십 데이터 플랫폼 활용 확대 ▲국제 수준의 기술개발 및 표준 대응체계 ▲조선·해운·항만 분야의 상생과 동반성장 등이 있다. 참고로, 스마트십 플랫폼은 선박 및 해상 운송 관련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 관리 및 분석하여 안전성,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첨단 기술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의 실시간 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선박 운영이나 유지 보수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 해양 산업에서의 디지털 혁신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장웅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스마트십 플랫폼의 표준화와 품질 검증에 기여하며 조선·해운·항만 분야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 협약을 통해 TTA가 조선·해양 분야의 소프트웨어 신뢰성 전문기관으로의 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 구축 추진단은 2021년 1월에 결성된 단체로, 4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협력하여 국제 수준의 스마트선박-밸류체인 간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당사자는 협력을 강화하여 한국의 조선 해양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모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