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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선정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금년 7월에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를 일정한 기준(정확성, 일관성 등)에 따라 점검 및 검토하여 데이터 전용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4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 시행되면서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도가 법적으로 도입됐다. 이를 근거로 과기정통부는 올해 4월부터 인증을 실시한 기관을 신청했다. 올해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선정된 TTA는 ICT 표준화 및 시험인증 전문기관이다. AI·데이터·클라우드와 같은 디지털 기술의 표준화 및 관련 시험검증을 주도해왔다.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TTA는 과기정통부와 협의를 거친 후 구체적인 인증 대상, 심사 방식 및 인증 수수료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한다. 이를 기반으로 이르면 9월부터 본격적인 품질인증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우수한 데이터 품질은 우수 기술혁신과 발전의 기반이 된다. TTA는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서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반이 될 데이터 품질인증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 더욱 공정하고 우수한 인증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 생태계의 활력을 가져다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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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현 전 우정사업본부장, TTA 신임 회장 취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신임 회장에 손승현(58)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이 24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손승현 회장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7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손승현 회장은 이날 TTA 대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격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글로벌 리더, TTA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표준 체계 고도화와 글로벌 리더십 강화 ▲수출을 견인할 디지털 신산업 분야 표준화와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기관 전문성 제고와 표준 전문 인재 양성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승현 회장은 “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유연한 조직 문화 형성을 통해 조직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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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IEEE SA와 인공지능 신뢰성 검증 협력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전기전자공학자 표준협회(IEEE SA)와 인공지능 신뢰성 검증 협력 양해각서 및 표준 준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TTA는 18일에 체결된 양해각서와 표준 준용협약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양자통신과 같은 ICT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해각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에 따라 사용자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한 신뢰성 및 윤리와 관련된 인증제도 상호협력에 중점을 둔다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은 ICT 기술 분야의 표준화를 촉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표준 준용협약은 TTA가 IEEE 표준을 TTA 표준으로 준용하고 채택할 수 있도록 권한을 허용하는 것으로, 이 협약을 통해 큰 제약 없이 IEEE 표준 문서를 활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TTA는 IEEE 표준의 접근성을 높이고, 무선통신 분야의 국내 표준화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최영해 TTA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와 표준 준용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ICT 혁신 분야의 표준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향후 더 나은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중요한 도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짐 매튜 IEEE SA 회장은 “IEEE 표준을 국내 표준 생태계에 도입하는 선도 기관인 TTA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시장의 요구를 지원하고, 한국의 기술 혁신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AI, 메타버스 및 양자 컴퓨팅과 관련된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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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선정하여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씨에이에스, ㈜와이즈스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3개 기관을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이하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 참고로, 데이터 품질은 데이터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일반적으로 완전성, 정확성, 일관성, 유효성과 같은 기준을 통해 데이터의 품질을 측정한다. 고품질의 데이터 관리는 곧 고품질의 AI 모델∙서비스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사용자에게 유용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지난 '22년 4월에는 데이터 품질인증제도로써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이 시행되었다. 이를 근거로 데이터의 내용, 구조 및 관리체계 등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기관을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했고, 지정기관이 갖춰야 할 기준을 정하여 품질인증기관을 공모했다. 이후 데이터 정책, 기술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여 종합적인 평가를 거친 후에 최종 3개 기관을 지정했다. 과기정통부로부터 지정된 품질인증기관은 구체적인 심사 대상 및 방식 등에 대해 협의를 거친 이후 본격적으로 품질인증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품질인증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공정한 데이터 품질 수준 진단이 가능해지고 양질의 데이터가 축적·관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품질인증기관을 거쳐 신뢰성을 갖춘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AI가 일상생활 전반에 확산 및 접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통로로 활용되는 데이터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위와 같은 품질인증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및 발전시켜, AI 산업에 양질의 데이터를 보급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축적된 양질의 데이터가 신형 AI 활용 모델 및 디지털 혁신을 더욱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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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지능형 스마트홈 생태계 조성 위해 민관 협력한다전세계적인 지능형 스마트홈 시장에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가전, 건설, 홈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인테리어 등 스마트홈 관련 기업, 단체, 전문가 20여명과 함께 ‘제3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홈(Smart Home)이란 주로 가정에서 사용되는 통신 기술 및 네트워크 플랫폼을 의미한다. 네트워크가 연결된 세탁기, 커피머신 등부터 모션 센서, 온도조절기 등 스마트홈에는 다양한 통신 기술이 접목되어 있다. 스마트홈 기술은 편리함부터 시간 경제성, 효율성, 보안 등의 장점을 가진다. 최근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지능형 스마트홈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작년부터 민간 기업과 협업하며 ‘지능형스마트홈얼라이언스’를 발족하는 등 스마트홈 기술 및 표준 개발에 앞장서왔다. 올해 7월 11일에는 스마트홈 확산과 생태계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디지털 혁신의 핵심 분야로 부상하고 있는 지능형 스마트홈에 대해, 우리나라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세계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가장 먼저 사물인터넷(IoT)전략연구소 김학용 소장이 ‘국내외 스마트홈 산업 동향 : 스마트홈을 넘어 앰비어트홈으로’라는 주제로 스마트홈 연동 표준*,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 및 우리나라 현황∙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 스마트홈 연동표준(Matter) :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플랫폼 제약 없이 연결·이용을 위한 표준(CSA 제정, 530여개 기업 참여) 또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손일주 연구소장은 스마트홈 연동 표준(Matter)의 세계 확산 동향 및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증취득을 지원하는 국제공인시험소의 국내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나아가 아주디자인그룹 김명진 대표는 주택 인테리어와 스마트홈이 결합된 신산업인 스마트인테리어 애프터마켓*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 스마트조명, 도어록 등 스마트홈 기기 배치·설치를 위한 설계·시공 서비스 판매 발제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지능형 스마트홈 구축과 확산,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조성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국제 스마트홈 연동 표준 도입 ▲여러 스마트홈 기업 간 협력 ▲AI 기술을 활용한 국내 스마트홈 산업 경쟁력 확보 ▲기축∙일반 주택의 스마트홈 도입 활성화 ▲지능형 스마트홈 올라이언스 민관협력 및 ▲보안 강화 등이 제시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급성장할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 변화에 대비하여, 지능형 스마트홈 표준 및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 전기전자제품 생태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내 기업인 만큼, 국내 지능형 스마트홈 기술을 둘러싼 민관협력 및 정책 지원∙규제 해소 지원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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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품질 측정 국제표준’ 개정에 한국 시험기관의 노하우 반영소프트웨어 제품 품질 측정을 다루는 국제표준 ‘ISO/IEC 25023’이 한국의 소프트웨어 시험기관의 시험 경험 및 노하우를 반영해 개정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ISO/IEC JTC1 SC7 WG6* 작업반 회의에서, 한국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개선 요구사항을 수집하여 위 국제표준에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전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가 정보기술 분야 국제표준화를 위하여 운영 중인 합동기술위원회(JTC 1, Joint Technical Committee 1) 산하 SC7(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작업반(WG, Working Group) ISO/IEC 25023은 GS인증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공인시험기관에서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 시험을 위해 대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품질 측정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GS인증(Good Software)이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ISO 국제표준에 준하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효율성, 신뢰성 등에 대한 시험을 수행해 최종적으로 부여된다. 이번 합의를 이끌어내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이다. ISO/IEC, ITU 국제표준화 활동 등 우리나라 ICT 표준화 및 시험인증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대표 ICT 표준 및 시험인증기관이다. 국내외 표준화 협력 확대에 힘쓰며 국제표준화 시장에서 한국의 활동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외 협력 확대사업의 일환인 이번 국제표준 개정은 TTA의 적극적인 표준화 활동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의 풍부한 SW 시험 경험을 소프트웨어 품질 분야의 핵심 표준인 ISO/IEC 25023 개정에 반영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국 소프트웨어의 시험 경험이 국제표준에 반영된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시험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앞으로 동적인 업무 환경과 인공지능과의 결합으로 인해 SW 복잡성과 확장성이 크게 증가될 추세다. 실제로도 5년간 연평균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국제영역 선도 활동을 통해, 한국의 SW 국제시장 선도율을 높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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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3GPP 기술 워크숍에서 5G 고도화 기술 주제 선정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 기구 3GPP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3GPP 기술 워크숍에서 5G-Advanced(어드밴스드) 2차 표준이 될 Release(릴리즈) 19 주요 기술 주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3GPP는 5G 상용화를 위한 1차 표준과 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2차 표준, 융합 서비스 기능 강화 및 확장 기술 위주의 3차 표준을 완료하고, 현재는 5G 진화 기술인 5G-Advanced 첫 번째 규격 Release 18을 개발 중이다. Release 18 무선접속 세부 기술은 올해 말 완료 예정으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Release 18 이후 각 회원사별로 Release 19에서 고려하는 기술 주제를 제시 및 교류하고, 공통된 표준화 주제를 선정했다. 워크숍은 서비스 및 시스템(SA) 분야와 무선접속망(RAN) 분야로 나뉘어 각 이틀씩 개최되었고, 80여 개 회원사들로부터 다양한 기술들이 제안됐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LG 유플러스, ETRI 등 TTA 회원사들이 제안한 핵심 주제들이 Release 19에 포함됐다. TTA 최영해 회장은 “3GPP Release 19는 5G-Advanced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표준인 동시에 6G로의 가교로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며 “3GPP가 계속해서 산업 전반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어 국내 산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3GPP는 9월 기술총회에서 SA분야 Release 19 1차 표준화 세부 항목들을 승인할 계획이며, 12월 기술총회에서 RAN 분야 표준화 세부 항목들을 일괄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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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무선충전 표준에 대해 한∙중∙일 협력 강화하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가 중국 및 일본과 함께 무선충전 분야에 대한 표준협력을 이끌기 위해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금년 개최되는 제20차 한∙중∙일 무선전력전송* 표준협력 국제회의는 ‘13년부터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오랜 기간동안 전기차, 로봇 등 무선전력전송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한∙중∙일 모두 인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무선전력전송(wireless power transfer) : 전선 없이 전력을 전송할 수 있는 기술 이번 국제회의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면 회의이며, 글로벌제조사(삼성전자, 엘지전자, 소니, 애플, 에릭슨 등), 연구기관(KETI, ETRI, CAICT 등), 협회(TTA, RAPA 등), 자동차 제조사(Toyota, Mitsubishi 등) 등 6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무선전력전송 표준화에 대해 논의한다. 매년 국제회의의 핵심 주제는 산업 동향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출력(200W~3.3kW)급 가전기기, 초대출력(3.3kW~)급 전기자동차, 자동안내차량(AGV: Automative Guided Vehicle), 산업용 로봇에 대한 각국의 표준화 현황* 및 주요 개발 동향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 한국(이동형 충전장비), 중국(대출력급 무선충전), 일본(전기자동차 무선충전) 표준현황 TTA 또한 표준협력 관련 의견을 제안한다. TTA는 스마트 전력전송 프로젝트그룹(PG909, 의장: 임승옥 KETI 본부장)에서 착수한 소형 전기차, 로봇, 이동형 무선충전 등 신규 표준화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R&D와 연계하여 AGV 무선충전에 대한 아·태무선그룹(AWG: APT Wireless Group) 표준화에 한·중·일 공동 대응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번 국제회의는 빠르게 증가하는 대출력 무선충전 수요에 대한 유용한 대응책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삼국간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표준 협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국제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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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도로 정보 기록한 도로대장 데이터모델 표준화 추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도로시설물 등 도로 정보를 관리하는 도로대장의 데이터 모델을 표준화하는 ‘도로대장 데이터 모델’ 표준화를 추진 중이며 연내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로대장은 도로관리청에서 관리 및 유지 보수해야 하는 시설물 목록과 안전시설, 도로의 기하구조 등을 알 수 있도록 작성해 놓은 유일한 법적 장부다. 도로대장의 데이터는 도로법에 따른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등 총 11.3만㎞로, 소관 도로관리청이 다르기 때문에 문서나 장부 형태, 카드 형태, 일부 디지털 기록 등 통일되지 않은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제작되는 실정이다. 또한 도로대장의 작성과 기재에 필요한 사항들은 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도로대장을 디지털화해 저장,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의 형식은 정의된 바가 없다. 현재 각 기관, 업체마다 도로대장 데이터를 상이한 형식으로 구축하고 있어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이 있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표준화가 필요하다. 현재 진행 중인 표준(안)은 도로대장 데이터를 작성하는 근거가 되는도로법, 도로법 시행령‧규칙, 도로대장 전산화 및 관리 지침, 국토지리원의 수치지형도 작성 작업규정 등 규정과 부합되도록 정의하며 도로대장 데이터 모델, 데이터 유형, 코드 목록, 공간정보 인코딩, 메타데이터 등을 포함한다. 표준화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최초 제안해 엘지전자, 에스프렉텀, 올포랜드, 씨엠월드, 유엔지리정보시스템, 국토지리정보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15개의 산․학․연과 함께 TTA 공간정보 프로젝트그룹(PG409)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표준이 제정될 경우, 도로대장 데이터 구축 사업자들은 표준화된 제작 지침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데이터 생성이 가능하며,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시에 서로 다른 형식의 데이터를 전처리할 필요가 없어 데이터 활용의 극대화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해 TTA 회장은 “도로대장 데이터에 일관성과 정확성을 제공하게 되어 도로안정성 강화 및 교통 관리 최적화가 가능하고, 도로정보 디지털화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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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협의체 총회’ 개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 AI융합시험연구소는 5월 26일(금), 분당 서머셋 센트럴에서 ‘2023년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협의체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영림원소프트랩 등 협의체 의장단, 분과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총회에서는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협의체의 신임 의장인 아콘소프트 김진범 대표가 ‘상호운용성 협의체 운영계획’을 소개한 뒤, TTA가 올해 협의체의 검토를 통해 배포할 예정인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요구사항 적용지침*의 개발 현황을 설명했다. * 클라우드 데이터 이동 및 전송, 클라우드 서비스 호환성 등 이용자 중심의 요구사항을 정리한 지침 TTA는 클라우드 서비스 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2016년에 클라우드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상호운용성 협의체를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클라우드 이용자 보호 및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 표준화 전략 수립 및 정책 발굴 ▲ 산업현장의 이슈 공유 및 해결방안 논의 ▲ 우수사례 및 성과 홍보 등을 위한 정기적인 회의 개최 및 정보 공유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기 신임 의장단 출범과 함께 인프라 분과, 애플리케이션·데이터 분과 활동을 통해 각 분과별로 심도있는 의견을 도출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이번 협의체 총회를 계기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