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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3GPP 무선접속망 5개 작업반 국제회의 개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3GPP* 산하 무선접속망 5개 작업반 국제회의를 5월 22일 ~ 5월 26일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와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3GPP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 기구로, TTA는 1998년 12월 3GPP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표준기관 등과 공동 창립하여 운영하고 있음 3GPP 작업반은 세부 기술 규격안을 개발하는 중요한 회의로, 팬데믹 이후 작년 하반기부터 일부 대면회의가 개최되었으나, 이번이 유럽 외 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대면 회의로 의미가 있다. 회의에는 글로벌 제조사와 국내외 이동통신 사업자·연구소 등 1,3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5G 진화 규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3GPP는 5G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인 1차 표준(Release 15, ’18.6월), 他산업 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2차 표준(Release 16, ’20.7월), 융합 서비스 기능 강화 및 확장 기술을 포함하는 3차 표준(Release 17, ’22.3월)을 완료하고, 현재는 5G 진화 기술인 5G-Advanced(Release 18~)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Release 18은 5G-Advanced의 첫 번째 기술 표준으로 회의에서는 기존 다중안테나, 상향링크 성능 향상, 단말 이동성 관리 최적화, 스마트 중계기 등 기반기술 개선과, 사이드링크 개선(비면허 대역, FR2대역 지원), NR IoT 단말(Redcap), 고정밀 위치정보, 비지상망(NTN) 개선, XR 지원 등 융합서비스 확산 기술뿐만 아니라, AI(Artificial Intelligence)/ML(Machine Learning), 차세대 듀플렉스 기술, 그린 네트워크 등 6G로 진화의 길목 기술에 대한 세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ease 18 무선접속 세부 기술은 올해 말 완료 목표로 추진중이며, 물리계층 규격은 8월 회의에서 기능 정의가 완료 예정이어서, 이번 작업반 회의가 Release 18 핵심 기술에 대한 합의를 구축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RAN1 의장인 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의 재선출이 확정되어 향후 2년간 의장직을 연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Release 19 및 6G 연구 시작 단계까지 핵심 분야 표준화를 직접 주도함으로써 3GPP에서 우리나라 영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TTA 최영해 회장은 “최근 정부가 지난 2월 「K-Network 2030 전략」을 발표하고, 6G 2단계 예타를 추진하는 등 네트워크 전략을 강화하고 있고, 3GPP에서도 Release 18 5G-Advanced 표준 기술 밑그림을 완성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3GPP 핵심 작업반 회의를 국내에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전하며, “이번 국제회의가 국내 3GPP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3GPP 작업반을 유치한 첫 사례로, TTA는 내년에도 3GPP SA(시스템 아키텍쳐) 작업반 국제회의를 유치하여 국내 산업계의 3GPP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표준화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GPP는 오는 6월 대만에서 기술총회와 병행하여 Release 19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으로 이번 작업반 국제회의가 주요 회원사간 Release 19 표준화 항목 사전 조율과 국제 공조를 위한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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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업무협약 체결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16일 TTA에서 디지털전환(DX) 시대 ICT 연구·개발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ICT 연구·개발 과제 착수 단계부터 시험ㆍ평가ㆍ적합성 인증 등 사전 협의를 통해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연구·개발 과제기획 단계부터 표준화 전략수립, 표준화 성과제고 및 국제표준화까지 전주기 표준활동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 ICT 표준화 전략 수립 및 정책발굴 ▲ ICT 연구개발기관의 시험인증 ▲ ICT 표준화 및 시험인증 성과 홍보 등 ICT R&D 성과창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최영해 TTA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ICT 표준화 및 시험인증 협력을 더욱 강화해 ICT R&D 결과물의 신뢰성 제고와 과제 수행기관의 편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성배 IITP 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ICT R&D 과제 수행기관에서 디지털 혁신 기술성과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검증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ICT R&D 성과 관련 기관들과도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확대해 디지털 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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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전문인력 양성으로 글로벌 ICT 표준 이끈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디지털 혁신 기술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양성·지원 사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TTA는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전문기관으로서, 지난 20여 년간 산·학·연 전문가의 표준화 활동 지원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TU 등 18개)에서 275석의 의장단을 배출하는 등 국제무대에서의 우리나라 주도권 확보에 기여해 왔다. TTA는 2026년까지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인력풀을 900명(현재 350명) 규모로 확대하고 의장단 300석 진출을 목표로 표준 전문인력 양성을 단계별로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로는 AI, B5G/6G, 양자통신 등 기술·기구들에 대한 표준화 교육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대학원생들이 국제표준화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학원 표준 전문가 인큐베이팅 랩을 신설하여 지도교수와 함께 국제표준화 활동을 수행하는 대응체계를 지원한다. 2단계는 우리 기술 기반으로 국제표준을 선점하고 국제기구에서 지속적인 주도력 강화를 위해 표준전문가 인력풀을 상시 모집 체계로 개편하여 기술 및 정책 전문가뿐만 아니라 표준 특허 및 전략 전문가, 국제간사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3단계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의장단 수임 등 20년 이상 표준화 활동 경력을 보유한 명장급 전문가를 통해 차세대 전문가의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의장단 양성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TTA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국제표준화 활동에 입문하거나 표준전문가로서 활동 지원을 희망하는 누구나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최영해 TTA 회장은 “디지털 전환 및 기술패권 경쟁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미래혁신기술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화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표준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가 활동 강화를 통해 디지털 강국을 실현하고 국제기구에서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표준화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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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11개 해외표준기구와 메타버스 글로벌 표준화 공동 협력 추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4월 26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표준협력회의(GSC-23)에 참석해 11개 주요 해외 표준화 기관들과 메타버스 분야에 대해 글로벌 표준화 공동 협력을 추진키로 하였다고 28일 발표했다.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 주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TTA를 비롯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전기표준회의(IEC), 국제표준화기구(ISO), 유럽(ETSI), 미국(ATIS, IEEE-SA), 일본(TTC, ARIB), 중국(CCSA), 인도(TSDSI) 등 주요 표준화 기관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가하여 기술 패권 경쟁 하에 국제표준 공조 방안, 메타버스, 지속가능성 분야에 대해 국제표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버스 표준화 관련, TTA는 메타버스의 궁극적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호운용성 등에 대한 글로벌 표준 초기 협력이 필수적이므로 메타버스 3대 주요 지표(공존성, 실감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5단계 발전 단계를 제안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상세계(플랫폼) 간에 연동이 가능한 형태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서로 다른 정의, 개념, 범위 및 메타버스 발전 단계 결정이 필수적임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글로벌 표준화를 위해 정기적 회의 개최를 합의했다. 기술 패권 경쟁 하에 국제표준 공조 방안 관련, TTA는 상호운용성과 보안 위주의 표준화가 ICT 융합과 지역 패권 시대에 신뢰성, 포용성, 지속가능성으로 역할이 확장되고 있는 환경에서, TTA의 디지털 혁신 표준로드맵 개발, 머신리더블 표준, AI 내비게이터 프로젝트 및 글로벌 표준의 가치 확대를 위한 신뢰성 기반의 글로벌 표준 협력 원칙을 발표하여 글로벌표준화기구 공동선언문(GSC-23 Communiqué)에 반영했다. 또한 TTA는 회의 기간 중 엔데믹에 따른 관계 정상화, 글로벌 패권 경쟁 시대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해 IEEE-SA(전기전자공학자표준협회),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ATIS(미국통신산업협회), TTC/ARIB(일본통신협회/전파산업협회)와 각각 양자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IEEE-SA와 AI 신뢰성 평가, 양자간 표준 채택 방안 논의를 위해 2023년 7월, 서울에서 협력 회의를 개최키로 하였으며, IEC와는 머신리더블 표준, 전자파장해 표준협력을 위해 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제23차 세계표준협력회의(GSC-23)에서 메타버스 표준화를 위한 TTA 제안은 글로벌 표준화 이슈를 주도할 계기가 되었다”며 “글로벌표준화기구에서 표준화 추진 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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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제품 첫 인증 획득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국내 최초로 ㈜엔텔스(사장 최영래)의 N-Datacore 제품이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 시험을 완료하고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엔텔스의 N-Datacore 제품은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으로 데이터 수집 및 관리, API 표준 연결, 보안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보유한 IoT 국제 표준 규격인 oneM2M을 기반한 IoT 플랫폼 기술력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시스템 간 상호호환성을 보장하는 N-Datacore 플랫폼을 통하여 공공사업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확산·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TTA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시스템’ TTA 단체 표준을 기반으로, ‘23년 3월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시험인증은 데이터허브의 각 기능들을 검증하는 인터페이스 표준 적합성과 데이터모델 적합성, 기능 적합성을 인증범위로 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스마트시티 서비스 간 인터페이스 및 데이터 상호호환 보장 그리고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사업(‘18년~’22년)을 통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분산된 도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활용하도록 다양한 기능(API 게이트웨이, 데이터 코어, 보안등)이 포함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시범도시인 대구와 시흥에 구축되어 운영 중이며, ‘지역거점·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확산·보급될 예정이다. TTA 최영해 회장은 “시민의 편의 및 안전 그리고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를 검증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시험인증제도를 통해 스마트시티 시스템의 신뢰성 제고뿐만 아니라 시스템 간 상호연동을 보장하여 스마트시티 분야 신규 서비스 창출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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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와 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 이하 ‘SBA’)은 4월 11일, 서울시 소재 R&D 기업의 연구과제 객관성 확보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의 R&D과제 기획부터 연구개발 지표 수립, 기술개발·인증 자문 상담 등을 통해 연구과제 내실화 및 기술사업화와 직결되는 연구과제의 기술 검증을 강화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R&D 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TTA는 ▲ AI, 핀테크·블록체인 등 신기술 분야 검증 서비스 확대 및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 R&D 과제검증 협력기관 확대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한 국내 중소기업 개발 기술 품질향상 및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형 R&D 지원 사업 대상 중소기업들의 R&D 연구 내실화를 도모하고, 인공지능,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기술 검증 강화로 기업 경쟁력 제고의 단초(端初)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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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 윤리정책 방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 개시챗지피티(ChatGPT) 등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에 대응하여 인공지능 윤리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과기정통부는 학계, 산업계, 법조계, 교육계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을 구성하여 관련된 사회적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권호열, 이하 KISDI)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와 함께 4월 7일(금)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2기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 제1기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22년)은 유네스코 윤리권고 등 주요 이슈에 관한 논의와 자율점검표·개발안내서 등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사회 각계가 참여하는 공론의 장 제공 오늘 출범한 제2기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에서는 지난해 의견수렴을 거친 ‘인공지능 윤리기준 실천을 위한 자율점검표(안)(챗봇, 작문, 영상 분야)’ 및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안내서(안)(일반, 공공사회, 의료, 자율주행 분야)’를 공개하였고,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에 따라 거짓정보의 확산, 알고리즘의 편향성, 사생활 침해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각종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정책 방향에 관한 종합토론을 진행하였다. 향후 지속적인 포럼을 통해 관련 기술 및 윤리 이슈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살피고 윤리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이 개발·운영될 수 있도록 균형잡힌 시각에서 우리나라 인공지능 윤리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신뢰성 검·인증 체계 구축 등 주요 관련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포럼위원장을 맡고, 인공지능, 철학, 교육, 법, 행정 등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인공지능 산업계 종사자까지 포함하여 총 30명이 포럼위원으로 활동한다. 포럼은 운영의 효율성과 논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3개의 전문분과위원회로 구성하여, ①인공지능 윤리체계 확산(이하, 윤리분과), ②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기술 기반 마련(이하, 기술분과), ③인공지능 리터러시 및 윤리교육 강화(이하, 교육분과)의 큰 주제 안에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리분과(분과장 문정욱 KISDI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장)는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의 편향성, 허위정보 등 역기능 대응 방안, 책임성·투명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인공지능 윤리영향평가 프레임워크’ 개발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분과(분과장 이강해 TTA AI디지털융합단장)는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의 위험요소 도출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평가 데이터 구축과 기술 확보 방안 등 기술적인 쟁점을 논의하고, ‘인공지능 신뢰성 검·인증 체계’ 수립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2년도에 인공지능 기업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여 신뢰성 확보 여부를 진단하고 편향성 완화를 위한 보호변수 고려 및 성능 악화시 기능적·절차적 대책 마련 등의 개선사항을 제시한 바 있으며, 향후 포럼 운영과정에서 개선실적에 대해 확인 및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교육분과(분과장 변순용 서울교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의 악의적 사용을 완화·방지하기 위한 윤리적 활용방안 등 교육 관련 쟁점을 논의하고, 일반인 대상 인공지능 윤리교육 콘텐츠 개발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이 산업과 우리 일상 속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기술의 개발부터 활용의 전 단계에서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2기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이 인공지능 생태계에 속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공지능 윤리정책의 방향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인공지능 윤리와 신뢰성을 확산하여 관련 기술·산업 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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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다차원 뷰티분석 기술을 활용한 피부상태 평가 표준화 추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피부진단 기기의 진단 결과 정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차원 뷰티분석기술을 활용한 피부상태 평가 프레임워크–제1부: 요구사항(과제번호: 2022-2429)’ 표준의 연내 제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아모레 퍼시픽, 코스맥스 등 뷰티 업계는 ‘초개인화’ 트렌드에 따라 AI,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취향, 피부 특성, 선호도를 고려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1년 11억 4천4백만 달러에서 2025년에는 40억 5백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맞춤형 화장품은 정확한 피부진단이 중요한 요소이나 고가의 정밀 진단 기기를 사용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IoT, 센서, AI, XR, 메타버스 기술 등이 적용돼 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이 피부진단 기기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간이 피부진단 기기는 정밀한 분석과 다양한 결과를 보여주는 데에 한계가 있으며, 기기마다 상이한 결과 표출 오류 및 동일 기기에서도 조명이나 시간, 환경의 변화에 따른 측정 결과의 부정확성이 존재한다. 이는 피부트러블 등에 민감한 소비자층에 제품 신뢰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TTA는 ‘다차원 뷰티분석기술을 활용한 피부상태 평가 프레임워크’ 표준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표준은 피부상태 평가를 위한 기기나 디바이스의 정확도 개선, 상호호환성, 인터페이스 등을 위해 사용자 관점 및 디바이스 제작자에게 제시할 수 있는 요구사항과 피부 상태 진단 기기 요구사항의 경우 배율 기반 영상진단, 수분 측정, 유분 측정 등의 측정 항목별 요구사항을 정의한다. 이 표준이 제정되면 피부진단 기기의 진단 결과에 대한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필요시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가능하게 되어 기기의 유지관리 비용도 줄어든다. ‘다차원 뷰티분석기술을 활용한 피부상태 평가 프레임워크’ 표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의 추진 결과물로서 동덕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제안했며, TTA 메타버스 콘텐츠 프로젝트그룹(PG610)에서 제정을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그룹에는 엘지유플러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시루정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쓰리디프린팅연구조합 등 18개 산․학․연이 참여한다. TTA 최영해 회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피부진단이 가능하게 되고 다양한 피부진단 기기 간 상호호환성을 갖게 돼 개인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저변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TA는 국내 ICT 및 ICT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제정기구이며, 자세한 정보는 TTA 웹사이트(http://t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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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편리하고 안전한 드론비행 토대 마련하다국내 연구진이 드론 제조사마다 공통된 통신규격이 없어 드론 간 정보교환이 되지 않던 어려움을 해결해 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3월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의에서 ‘무인기 통신 네트워크’ 관련 4건의 기고서가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국제표준으로 견인한 기술은 드론(무인기) 비행 시 드론 간 충돌위험을 방지하고 수백 대의 드론을 동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론 분산 통신 표준 기술이다. 이번에 제정된 국제표준은 무인기 통신 네트워크(UAAN)에 대한 표준으로 ▲무인기 통신모델 및 요구사항 ▲공유통신 ▲제어통신 ▲영상통신 등 총 4개 세부 기술이다. ETRI 연구진의 드론 분산 통신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확정됨에 따라 향후 개발된 기술들이 대량 국제표준특허로 이어질 예정이라 시장전망도 밝다는 평가다. 이번 드론 통신 국제표준의 핵심기술은 ‘진화된 무선 애드혹 네트워크(EVAN)’ 기술이다. EVAN 기술은 미래사회를 이끌 초연결 원천기술로서, 본 ‘무인기 통신 네트워크’ 국제표준 개발에 적용되어 전 세계의 표준 전문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EVAN 기술의 드론 분야 적용으로 드론 간 정보 공유와 이를 토대로 한 대규모 드론 간 충돌 방지 및 지상 이동 장애물과의 충돌 방지가 가능해졌다. 본 표준의 인식 서비스 통신 거리는 약 5km로 드론들은 물론 드론과 헬기도 상호 인식할 수 있어, 유인기와 무인기의 비행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예컨대 서로 다른 제조사의 드론이 넓은 농지에 농약을 동시에 살포하기 위해 비행하거나 대형 화재 발생 시 여러 대의 드론이 화재지역 상공을 동시 비행하기 어려웠는데 이를 해결한 셈이다. 특히, 연구진은 무겁고 고가인 드론 인식 레이더에 비해 ‘무인기 통신 네트워크’ 표준의 통신모뎀은 수만 원대로 저렴하고 가볍게 제작될 수 있어 드론 인식 서비스에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ETRI는 본 표준기술로 무인기는 물론, 관련 장치들까지 상호연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즉, 드론 제어와 드론 영상 전송은 물론, 드론 간 상호인식, 자율 충돌 회피, 불법 드론 검출, 이동 장애물 인식, 이착륙장과의 통신 등의 드론 관련 서비스들을 하나의 통합 통신 플랫폼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번 ‘무인기 통신 네트워크’ 국제 표준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저고도 무인기 탐지 및 회피 응용 계층 기술’ 표준을 함께 활용하면,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드론 간 자율 충돌 회피가 가능하다. 또한,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이동 장애물에 본 표준의 통신모뎀을 장착하면, 드론 자율 비행 시에 큰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드론 택시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와 직접 통신, 교각의 유지 보수나 건축물의 측량 시 비행 우선권 제공(동적 지오펜싱) 등의 서비스도 지원하며, 국방 드론에 적용될 경우 북한의 전파방해도 극복할 수 있다. ETRI 연구진은 본 표준에서 드론은 각 신호 송신마다 변화하는 비밀번호(신뢰필드)를 함께 전송하기 때문에, 해당 드론이 합법 드론인지 불법 드론인지를 지상에서 자동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ETRI가 개발한 ‘무인기 통신 네트워크’ 표준은 드론 택시 같은 PAV(Personal Air Vehicle)용 통신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상에서와는 달리 공중에서는 이동통신망의 끊김 현상이 매우 빈번한데, 본 표준은 이를 보완하는 통신규격으로 매우 적합하다. 국제적으로도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 통신 이중화는 필수적인 요구사항이다. ETRI 임채덕 에어모빌리티연구본부장은 “이번 국제표준 제정은 상용 드론을 서비스하는데 필수적인 드론 운용 안정성 확보는 물론, 그 핵심인 에반(EVAN)은 LTE, 5G 등 이동통신 및 와이파이에 비해 적응형 통신망 구성이 용이하고 전송 효율이 높다”며 “향후 빠르고 편리한 미래 에어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TRI 연구진은 EVAN 기술이 향후 사물, 건물, 사람, 차량, 드론 등을 모두 상호연결함으로써, 집·가전·차량 제어, 실내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키오스크 연결,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 대포차 검거, 실종자 수색 등의 수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일 통신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국제표준화 작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표준 기술력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기관인 ETRI를 중심으로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참여하여 진행됐다. 2020년 3월 ETRI 황현구 책임연구원과 강신각 표준연구본부장이 에디터(의장)를 수임해 표준 작업이 시작돼 4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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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국내 인공지능 서버 생산 기업의 홍보 및 판로 확보 지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사회 전반의 디지털 가속화로 빠르게 성장 중인 AI 시장의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 서버 생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능 검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서버는 국내 직접 생산 중소기업의 서버와 국내 기술로 개발한 NPU(Neural Processing Unit) 또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를 장착한 서버를 말한다. 2022년 8월 한국 IDC에 따르면 국내 서버 시장 매출은 ’19년 1,564.3 억 원, ’20년 1,801.1 억 원, ’21년 2,577.6 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글로벌 서버가 95.5%를 점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직접 생산 서버에 대한 객관적인 성능 확인이 어렵고, 수요기업에서 참고할 수 있는 레퍼런스가 없어 글로벌 기업의 서버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국내 직접 생산 서버에 NPU, GPU를 장착하여 수요기관이 원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수행한 후 측정한 실측 성능을 확인할 수 없어 수요기관은 국산 인공지능 서버 도입을 꺼리고 있다. 이에, TTA는 2월부터 국내 직접 생산 서버에 국산 NPU를 장착하여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 안정성, 성능(속도, 전력효율) 등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국내 직접 생산 서버의 객관적인 성능 검증을 추진한다. 또한, 국산 NPU가 장착된 국내 직접 생산 서버에 도시 시설 관제, 개인정보 비식별화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과기정통부의 지원하에 운영 중인 ‘HPC이노베이션허브’에 적용하여 6개월 이상 장기 운영을 통해 운용실적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TTA 최영해 회장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NPU를 장착한 국산 서버의 신뢰성 확보 및 인지도 향상을 적극 지원하여,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국내 인공지능 장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입지가 강화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