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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M2M 글로벌 표준 기술총회 성공리에 끝마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TTA 글로벌 IoT시험인증센터에서 13개국 60여 명이 참석한 ‘제57차 oneM2M 기술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oneM2M 기술총회’는 사물인터넷 국제 표준화를 위해서 TTA를 비롯한 유럽 ETSI, 미국 TIA, 일본 TTC 등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화기관 8곳이 공동으로 2012년 설립한 표준화 기구의 최고의사결정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X(시티, 헬스, 교통, 공장)과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버티컬 산업을 지원하는 oneM2M 릴리즈 4 표준이 최종 승인(Ratification)되었다. 릴리즈 4 표준은 24개 세부규격과 7개의 기술보고서로 구성되어, 5G 네트워크 연동, 최신 엣지 컴퓨팅 기술 연동, 스마트 디바이스 간 호환성을 보장하는 SDT(스마트 디바이스 템플릿) 4.0 등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버티컬 산업에서 사물인터넷 디지털 융합 플랫폼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차기 표준인 oneM2M 릴리즈 5에는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가진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그리고 오픈 데이터 라이센스 기능을 포함하고,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중요해짐에 따라, EU의 GDPR* 및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을 지원할 수 있게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 유럽연합 일반개인정보보호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현재 우리나라는 TTA를 비롯하여 6개 산·학·연 기관이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처리 및 관리, 학습 모델 개발 등에 관한 oneM2M 표준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 oneM2M 국내 참여기관: △(산) 싱크테크노, 엔텔스, △(학) 세종대, 한성대, △(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6개 기관 이 밖에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분야에 IoT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한성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제안한 ‘메타버스 IoT’ 표준 개발이 본격 시작되어, 관련 용어와 정의, 유스케이스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TTA 최영해 회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다양한 ICT융합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글로벌 표준 플랫폼으로 oneM2M이 중요하다”라면서 “올해 7월 oneM2M 릴리즈 2 표준이 ITU-T 국제표준으로 채택됨에 이어 금번 회의에서 oneM2M 릴리즈 4 비준으로 다양한 버티컬 산업에서 IoT 확산이 더욱 가속화되어 향후 AI와 메타버스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 및 데이터를 제공하는 필수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oneM2M은 IoT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비롯한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화기관 8곳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표준화 기구. 현재 IBM, Orange, BT, 퀄컴, AT&T, 에릭슨, 시스코, 화웨이, 인텔 등 200여 개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KETI, ETRI, 엔텔스, 싱크테크노, 한성대학교, 세종대학교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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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2021년 12월 8일 제100차 준총회에서 총 227건의 정보통신단체표준 채택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최영해)에 따르면 2021년 12월 8일(수) 제100차 정보통신표준총회(이하, 표준총회)에서 총 227건의 정보통신단체표준(이하, TTA표준)을 채택했다.디지털 뉴딜 정책을 확산할 수 있는 D(Data), N(Network), A(AI)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채택된 표준은 스마트의료 및 스마트시티 등 원격 네트워크 고도화, 메타버스·클라우드·IoT 등 초연결 산업 육성에 기반이 되는 ICT 및 ICT 융합 분야이다.이중 ICT 융합 서비스를 선도하고 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표준은 '스마트 도시행정 디지털 트윈 시스템(제2부)'와 '스마트 헬스 서비스를 위한 영상교환 플랫폼(제3부)' 등이다. '확장현실(ER) 콘텐츠의 사용자 상호작용 품질 평가 프레임워크', 'e-IoT 기반 스마트가로등 서비스 및 디바이스 정보 모델링'도 포함됐다.국민의 재난안전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5G CBS 대국민 경보서비스를 위한 이동통신 사업자와 정부발령시스템 연동규격',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시스템(제13부~제15부)'등이 표준으로 채택됐다.'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제1부~제3부)', '외곽선 기반 CCTV 영상 개인정보 비식별화 방법',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지침' 등의 표준도 포함된다.표준총회에서 '신원관리 용어 정의' 등 1건을 국가표준(KS, 방송통신표준)으로 제안키로 했으며 DID 사업자, 개발자 및 이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관련 용어의 정의를 제공하는 TTA 표준이다.개인정보보호 및 사용자 주권강화를 위한 새로운 신원증명의 수단으로서 분산식별자(Decentralized Identifier, DID)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감안했다. 또한 1997년 ICT 전분야 표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지 제100차 개최를 맞아, 표준화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2021년 한해 TTA 표준화 활동에 기여한 바가 높은 우수 표준화위원회와 공로자에 대한 표창패가 주어졌다.'사회적 약자(정보취약계층)를 위한 무인정보 단말기 시리즈 표준(제1부~제4부)' 등 2021년도 우수 TTA 표준 3편 및 TTA 우수 표준자문 기업·전문가에 대한 선정 및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20년 이상 TTA 표준화 사업참가자로 기여한 기업들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메타버스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디지털전환 등 미래 ICT 키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표준을 채택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으며, "제100차 표준총회를 맞아 그동안 ICT 표준화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관계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참고로 TTA는 국내 ICT 및 ICT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제정기구로 국내외 다양한 ICT 표준과 시험인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ICT 업체뿐만 아니라 누구나 TTA 사업참가자로 가입 및 표준화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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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한민국, ICT 표준화로 연결▲GISC에서 기조강연 중인 네이버 AI연구소 하정우 소장의 모습 / 사진 제공: 스탠다디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9일(수)부터 11월 11일(금)까지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2(GISC 2022, Global ICT Standards Conference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 혁신 모범국가를 향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비전과 가치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디지털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1일(화)부터 약 2주에 걸쳐 개최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소통·공감, 디지털 산업 시리즈” 행사의 마지막으로 앞선 행사에서 고민되었던 전략들을 확산하기 위해 산업과 산업, 기술과 기술을 연결하는 ICT 표준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지털 산업 시리즈 행사란 ‘디지털 산업’을 공통된 주제로 ▲연구개발 ▲신산업 ▲해외진출 ▲표준 등의 디지털 산업 분야별 연속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2017년부터 개최된 동 행사는 올해에는 “디지털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표준으로 연결!”을 주제로 ‘글로벌 표준화 세미나’, 해외 표준화기관과의 ‘B5G/6G 국제 표준협력 워크숍’. 명장급 국제표준전문가가 들려주는 국제 표준화 활동 생생한 사례 발표, ‘정보통신 표준/특허 성공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세부 행사들로 구성된다. 11월 9일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네이버 AI연구소 하정우 소장의 ‘디지털 대한민국을 위한 AI의 시작과 미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업무 유공자에 대한 장관표창과 ‘정보통신기술(ICT) 표준 챌린지’ 수상자에 대한 장관상 시상 등이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명장급 국제표준전문가가 표준화활동 경험담을 포함한 국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표준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표준개발 성과 발표회를 갖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전국민참여 ICT 표준 챌린지」 공모전 발표회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표준으로 실현되는 디지털 대한민국의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었다. 11월 10일에 진행된 ‘글로벌 표준화 세미나’에서는 선도(LEAD)라는 키워드 하에 인공지능, 인공지능 반토체, 제5세대·제6세대 통신(5G·6G), 메타버스, 양자, 사이버보안 등 6대 디지털 혁신기술의 표준을 중심으로 ▲Leap standard technology ▲ESG technology ▲AI and autonomous technology ▲Digital platform 등 4개 세션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또한 B5G/6G 표준화 국제워크숍을 개최하여 정부의 6세대 통신(6G) 연구개발(R&D) 추진현황을 비롯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술(3GPP) 등 주요 표준화 기구와 중국, 일본, 인도의 B5G/6G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날인 11월 11일에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성과 중 하나인 표준 확산을 위해 표준개발 및 사업화, 표준특허 성공사례 등을 발표하고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누리집(www.gis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그리고 우수 정보통신기술(ICT) 표준개발 성과, 표준자문 성공사례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보여주는 전시관도 운영된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보통신기술(ICT) 표준은 산업과 산업, 기술과 기술간의 융합과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으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통로이자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라고 밝히면서 “범정부 합동으로 수립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6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표준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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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특허청(IPO), 표준 필수 특허(SEP) 관련 의견에 대한 답변 요약본 출판영국 특허청(Intellectual Property Office, IPO)에 따르면 2022년 8월 5일 표준 필수 특허(standard essential patent, SEP) 관련 의견에 대한 답변을 정리한 요약본을 출판했다.표준 필수 특허(SEP)는 표준 구현에 필수적인 기술을 보호하는 특허를 말한다. 표준과 특허는 여러 분야 및 부분에 걸쳐 적용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다른 제조업체의 제품이 소비자에게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원활하게 통신할 수 있어야 한다. 제조자(또는 표준 구현자)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표준 호환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SEP에 의해 보호되는 방법이나 장치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불가능하다.특히 통신, 자동차 산업,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중심으로 3G, 4G, 5G 등 무선 기술 사용이 증가하면서 특허 라이센스와 표준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따라서 특허청이 실시한 의견 수렴 요청은 산업계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광범위한 견해와 증거를 찾기 위한 것이다.특허청의 의견 요청에 대한 응답은 6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첫째, SEP와 혁신, 경쟁 간의 관계, 영국 내에서 소비자들을 위해 가장 큰 개선을 할 수 있는 행동이나 개입이 무언인가에 관한 것이다.다른 5가지 주제를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경쟁과 시장 기능 △제도의 투명성 △특허 침해 및 구제 △SEP의 허가 △SEP 소송 등이다. 응답을 받은 증거와 견해는 모든 건에 정부의 개입이 필요한지를 포함해 다음에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정부는 기업들의 우려를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키기 위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증거를 찾는다. 조사 결과는 2023년 관련 부처 장관들에게 보고되고 모든 중요 정책 개입은 공개 협의 대상이 된다. 의견 요청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2주간 진행됐다. 응답자들의 견해 56건을 서면으로 받았다.IPO는 SEP 보유자, 시행자, 법률 및 학술단체, 부분 및 혁신 네트워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그룹과 다수의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공표된 SEP의 수는 1990년대 초부터 2014년까지 5년마다 평균 2배씩 증가했다. 2020년 기준 약 9만5000건의 특허가 5G 표준에 필수적이라고 발표됐다.2019년 말 76억개의 활성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장치가 보급되면서 관련 분야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향후 10년간 관련 장치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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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세계 최초 불소화황산화물계 난연 첨가제 개발▲사진 제공: ETRI 전기자동차에 흔히 사용되는 리튬 이차전지에는 발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전해질에 불에 잘 타지 않는 첨가제를 넣는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불소화황산화물계 난연(難燃) 첨가제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고안전성 리튬 이차전지 구현과 전기자동차 화재위험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존 난연제로 널리 알려진 인산계 난연제인 트리페닐포스페이트(TPP)보다 난연 특성과 안정성, 셀 성능이 크게 개선된 불소화황산화계 난연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리튬 이차전지는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질과 분리막 4가지로 구성된다. 양극의 리튬이온이 음극으로 이동하며 에너지가 충전되고, 다시 양극에서 음극으로 이동하며 에너지를 방출한다. 전해질은 이차전지 내부의 리튬이온이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는 매개체, 분리막은 리튬이온만을 통과시키고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막는 역할을 한다. 전해질 첨가제는 그중 전해질에 소량 첨가하는 물질로, 전기화학적 안정성과 이차전지의 성능을 높이는 핵심적인 물질이다. 기존 상용 인산계 난연 첨가제는 화염 지연 특성은 있으나, 많은 양을 투입해야 하고 전극과 전해질 간 계면 저항이 증가하는 등 사용에 제한이 많았다. ETRI 연구진은 10종이 넘는 상용 인산계 난연제를 전기화학 실험을 통해 분석하고, 처음으로 불소화황산화물계 난연 첨가제를 합성, 기존 인산계 난연제의 단점을 개선했다. 연구진은 개발된 난연 첨가제를 니켈 함량이 90%인 리튬 니켈, 망간, 코발트 전이금속 산화물의 양극, 리튬금속의 음극을 적용한 셀에 첨가했다. 이를 통해 불이 잘 붙지 않는 난연 특성의 개선과 동시에, 이차전지 성능도 개선된 불소화황산화물계 첨가제의 성능을 검증했다. 그 결과, 기존 난연 첨가제를 적용한 전해액과 비교해 난연 특성은 2.3배, 이차전지의 성능은 160% 향상된 우수한 결과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불소화황산화물계 난연제 적용 시 전극과 전해질 사이의 계면반응이 최소화되어, 계면 저항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본 첨가제 적용에 따라 전극에서 리튬 이차전지의 수명을 해치는 이유에 대해서도 함께 제시하는 등 불소화황산화물계 첨가제의 특성을 다양한 실험과 메커니즘 연구로 규명했다. 또한, 이번 불소화황산물화계 난연 첨가제는 기존의 리튬 이차전지 생산 공정에서 별도 공정변화 없이 개발한 첨가제를 소량만 첨가해도 활용할 수 있어 상용화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본 성과는 재료, 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로 영국 왕립화학회가 발행하는‘재료화학저널A’최신호에 게재되어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ETRI 오지민 지능형센서연구실 선임연구원은“기존 인산계 첨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난연 첨가제 연구를 통해 안전한 리튬 이차전지를 구현하고 싶었다. 향후 불소화황산화물계 난연 첨가제 상용화 및 이를 통한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TRI 연구진은 향후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난연 첨가제 소재를 리튬 전이금속 산화물 양극-리튬금속 음극 적용에서 나아가 흑연 전극 및 실리콘 전극의 음극 소재로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의“리튬이차전지용 고성능 다기능 전해질 및 첨가제 특성 향상기술 개발”과제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ETRI를 중심으로 울산과학기술원, ㈜엔켐 등이 참여해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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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아이큐솔루션, 정보 보안 관리 국제표준 ISO/IEC 27001:2013 인증 획득캐나다 솔루션 제공업체인 브아이큐솔루션(VIQ Solutions)에 따르면 정보 보안 관리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13 인증을 획득했다.브아큐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음성 및 비디오 캡처 기술과 전사 서비스(transcription services)의 글로벌 제공업체이다. 인증 획득은 미국에 기반을 둔 독립적이고 공인된 인증 기관인 A-LIGN에 의해 수행됐다.또한 브아이큐솔루션이 클라이언트 데이터의 기밀성, 무결성 및 가용성을 보장하는 엄격한 국제 표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된다.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규정 준수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기 위한 디딤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내부 및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조직이 기밀 정보를 보호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우선 순위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의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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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한국 주도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 신설’ 논의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10월 11일(화)과 12일(수) 양일간 “산·학·연 정보통신 표준화 전문가를 초청하여 시장중심의 표준개발 활성화 및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ICT 표준화포럼/전문가 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TTA,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하 KISTA)이 공동 주관하며, TTA가 지원하고 있는 38개 ICT 표준화포럼과 325명 ICT 국제표준화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신 정보통신 표준화 정책, 기술, 국내 우수포럼의 운영 노하우 및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ICT 표준화포럼은 산·학·연 전문가 주도로 각 분야 기술․서비스 표준 개발, 실 산업에 적용 및 활용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표준화 회의체로 국내 약 1,300여 개의 기업이 참여 중이다. ICT 국제표준화전문가들은 5G/6G,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전파/전기통신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 경험이 3년 이상 보유한 전문가와 약 20년 이상 경험이 있는 명장급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초거대 AI의 현재와 미래’ 및 ‘기술패권과 기술 국가주의 시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양자정보통신 등 최근 신설된 국외 사실표준화기구 동향 발표와 ‘KISTA의 표준특허 대응전략 지원사업’, ‘TTA 지원 중소기업 대상 표준화 및 시험인증 서비스’ 등이 소개된다. 특히, 패널토의에서는 ‘국내 주도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 신설’을 주제로 삼성전자, KT, 조이펀, 한성대, 순천향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하여 신설 가능 분야, 선제적 해결사항, 자원(전문가, 예산, 시간) 확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TTA는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 대응 강화를 위해 IEEE, IETF 및 W3C 등 국내 미러포럼 운영을 통해 매년 약 100여 건 이상 국내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였으며, IEEE 3079(‘16.12월), IEEE 2888(’19.9월), FIDO Alliance Korea(‘17.12월) 및 OCF(’17.3월) 등에 한국 주도로 실무반(WG)을 신설한 바 있다. 둘째 날은 ‘스마트로봇(ISO/TC299)’, ‘멀티미디어(ITU-T SG16) 및 인공지능(MPAI)’, ‘위성 궤도 및 전파통신(ITU-R)’ 등 명장급 전문가들의 표준화 동향 및 이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전년도 우수포럼인 ‘스마트철도 표준화 포럼’의 표준기반 사업화(제품·서비스 적용) 연계 방안, 올해 신규 포럼인 ‘오픈랜 포럼’, ‘디지털 트윈 포럼’의 활동을 소개하고 포럼 간 협력의 시간을 마련한다. TTA 최영해 회장은 “디지털 대한민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 표준의 성공이 매우 중요하며, 국가‧민간 연구개발(R&D)/특허/표준 연계 강화 마련을 위해 TTA, IITP, KISTA가 한자리에 모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ICT 표준화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내 ICT 표준화포럼과 ICT 국제표준화전문가 양성 및 지원을 강화하고, 사실표준화기구 대응에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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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5세대(5G), 항공·에너지·산업안전 분야로도 확산▲삼성서울병원 – 증강현실기반 3차원 원격교육 / 사진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케이티엠오에스북부(대표 김성인)와 세종텔레콤㈜(대표 유기윤)의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과 해군, 한국전력(대표 정승일) 및 ㈜케이티(대표 구현모)에 대한 이음5세대(5G) 주파수 공급을 10월 6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이행을 위해 한발 앞서가기위한 혁신 연결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진정한 5세대(5G) 시대 완성을 위해 이음5세대(5G) 확산은 필수적이며, 이번 주파수 공급으로 인해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을 받은 사업자는 7개 기관으로 늘었으며, 이음5세대(5G) 주파수 지정은 처음으로 3개 기관(해군·한국전력·케이티)이 받게 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이음5세대(5G) 주파수 공급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공항 관제, 디지털 복제물을 통한 변전소 관리, 산업현장에서의 중대사고 예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주파수 대역으로 케이티엠오에스북부는 28㎓대역 600㎒폭 및 4.7㎓대역 100㎒폭을, 세종텔레콤·해군·한국전력·케이티는 각각 4.7㎓대역 100㎒폭을 신청하였다(한국전력은 추후 28㎓ 600㎒ 폭 신청 예정). 과기정통부는 신청법인의 서비스 계획이 타당하다고 보아 전파 간섭 분석 등을 거쳐 신청 주파수 대역 전체를 공급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주파수 공급은 기존 로봇, 공장, 의료, 매체(미디어) 분야에서 활용하도록주파수를 공급한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항공‧에너지 등 공공분야 및 산업안전 분야로 이음5세대(5G) 활용 영역을 본격 확산한 것에 의미가 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기존에 정보통신기술과 연관성이 없거나, 아날로그 통신에 의지해 왔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이음5세대(5G)를 도입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세계 최고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정부의방향과 맥락이 닿아 있는 부분”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이음5세대(5G)를 도입하여 경제‧사회 전반으로 5세대(5G) 기반 연결망이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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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2022년 제2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 개최5G 이동통신망에서 짧은 지연시간 및 속도를 보장하는 가상 전용 네트워크 생성 기술과 재난사고와 같은 응급현장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휴대용 엑스선 진단기 등 산업기술 혁신을 이끌 29개 신기술과 11개 신제품이 탄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9월 22일 「2022년 제2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40개의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제품에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 제도는 New Excellent Technology의 약자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신제품(NEP)인증 제도는 New Excellent Product의 약자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핵심으로 적용하여 상용화가 완료된 신제품을 평가하여 정부가 인증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기술(NET) 인증에는 총 163개 기술이 신청했으며, 3단계 심사를 거쳐 29개(인증률 18%) 혁신기술에 인증을 부여했다. 특히, 5G 이동통신망에서 망 쪼개기(네트워크 슬라이싱) 구현 시 짧은 지연시간 및 속도를 보장하는 가상 전용 네트워크 생성 기술이 정보통신 분야 신기술로 선정됐으며, 해상 기름 유출 사고 시 기름 탱크내부에서 정제 작업을 통해 기름을 농축하여 경제적인 방재작업이 가능하게하는 나노 표면구조 마이크로 필터 유수분리 기술이 화학생명 분야 신기술로 선정됐다. 신제품(NEP) 인증은 총 121개의 신청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11개 제품(인증률 9%)을 선정했다. 특히, 엑스선 촬영·진단이 어려운 감염병, 재난사고 등 응급현장에서 저선량 휴대용 엑스선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초기 응급상황 대응이 가능한 휴대용 엑스선 진단기가 원자력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됐고, 지중맨홀내에서 지하수위 상승시 역류를 차단할 수 있고 기존 구조 변경없이 간단한 설치가 가능한 전력구 지중맨홀용 역류방지가능 배수장치가 건설환경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신제품(NEP) 인증은 총 121개의 신청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11개 제품(인증률 9%)을 선정했다. 특히, 엑스선 촬영·진단이 어려운 감염병, 재난사고 등 응급현장에서 저선량 휴대용 엑스선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초기 응급상황 대응이 가능한 휴대용 엑스선 진단기가 원자력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됐고, 지중맨홀내에서 지하수위 상승시 역류를 차단할 수 있고 기존 구조 변경없이 간단한 설치가 가능한 전력구 지중맨홀용 역류방지가능 배수장치가 건설환경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대중국 수출 감소 등에 따른 무역적자가 수개월째 이어지는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안하지만, 이런 떄일수록 인증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실용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우리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조기에 상용화되어 새로운 제품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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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세계적 수준 질화갈륨 전력소자 국산화 성공▲ 사진 제공: ETRI 국내 연구진이 순수 국내기술로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자로 손꼽히는 질화갈륨(GaN) 전력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세계적인 수준의 ‘S-대역 300와트(W) 급 질화갈륨 전력 소자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질화갈륨은 통상적으로 반도체 소자로 쓰이는 실리콘(Si)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항복전압으로 고전압 동작에 유리하며, 스위칭 속도가 매우 빨라 별도의 에너지 저장 공간이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고전압 전력 반도체에 적합하다. 또한, 갈륨비소(GaAs) 대비 7배 이상의 높은 전력밀도 및 전력효율을 얻을 수 있어 통신시스템 효율 개선 및 소형화에 적합하다. 이 때문에 고출력을 필요로 하는 군사용 레이더, 고주파용 통신시스템이나 전기자동차용 전력 시스템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향후 산업적, 군사적 활용도가 높은 차세대 반도체 소자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개발한 기술은 미국과 일본만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는 군용 전투기 핵심기술인 에이사(AESA) 레이더용 질화갈륨 집적회로(MMIC)에도 적용이 가능해 국방 분야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 나라가 질화갈륨 전력소자 부문 기술 개발을 선도해 왔다. 군사적 활용성이 높은 기술의 특성상 소자의 구매와 활용, 처리 등에 제한이 많았다. ETRI는 고출력과 고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질화갈륨 고전자이동도 트랜지스터(HEMT) 구조를 설계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질화갈륨 전력 소자 기술을 개발해냈다. 연구진은 개발된 전력 소자 칩을 패키징하여 출력전력 300W, 전력밀도 10W/mm 이상의 질화갈륨 반도체 소자 성능을 검증했다. 기존 약 8.4W/mm 수준의 상용 질화갈륨 반도체 소자 성능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아울러 이는 설계부터 공정과 측정, 패키징까지 모두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연구진이 국내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질화갈륨 전력 소자 기술 개발을 이뤄냄으로써 반도체 소재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진은 25년 이상 화합물반도체를 연구해온 인적, 물적 노하우와 반도체 전력 소자를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ETRI의 장비와 시설이 바탕이 되어 본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TRI 강동민 RF/전력부품연구실장은“국내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고출력 질화갈륨 반도체 전력소자 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본 기술이 반도체 핵심부품 국산화에 기여하여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반도체 소재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질화갈륨 전력소자 시장도 전망이 밝다. 시장조사기관 욜 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억 2천만불 시장에서 연평균 59%씩 성장해 2027년에는 관련 시장 규모가 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연구진은 향후 질화갈륨 반도체 소자의 출력을 강화하는 한편, 5G 28GHz 대역의 주파수로의 확장을 위한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국방 레이더·통신, 6G 차세대 이동통신 등 반도체 핵심부품의 국산화 및 일본의 주요 수출규제 품목 중 하나인 질화갈륨 기반 집적회로 개발 연구도 심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