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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NSI 국가인증위원회, 마우이 경찰서(MPD) 범죄연구소(CL)의 법의학 테스트 분야 ISO/IEC 17025 인증미국 ANSI 국가인증위원회(ANSI National Accreditation Board)에 따르면 마우이 경찰서(Maui Police Department, MPD) 범죄연구소(Crime Laboratory, CL)의 법의학 테스트 분야 ISO/IEC 17025 인증을 부여했다.ISO/IEC 17025 및 ANAB 법의학 인증 표준은 MPD CL이 준수해야 하는 400개 이상이 개별 요구 사항을 다루고 있다. 까다로운 인증 평가는 구조적 요구사항, 자원 요구사항, 프로세스 요구사항, 관리 시스템 요구사항 등 4가지 주요 운영 영역을 포괄하고 있다.마우이 경찰서는 2021년 인증을 부여받았으며 MPD CL 형법학자들이 2017년 이후 이러한 인증 원칙을 분석 시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2021년 이전에 얻었던 결과들 모두 현재와 동일한 품질이다.현재 MPD는 ANAB의 인증을 받아 이러한 사실을 증명했다. 또한 인증이 실험실 법의학 분야의 기술적 능력을 입증하고 그 결과를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MPD 범죄연구소는 2명의 형법학자와 범죄수사과장이 공인된 품질관리시스템의 모든 요구사항이 반드시 충족될 수 있도록 실험실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지난 2021년 각성제, 환각제, 아편류 등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약물 형태를 망라한 1200개 이상의 증거 항목들을 분석했다.ANAB는 미국 법의학 기관에 대한 ISO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가장 오래된 인증 제공업체이다. 지난 1982년 법의학 시험기관의 인증을 시작으로 1999년 ISO/IEC 17025 기반 재단으로 이전했다.ANAB는 ISO/IEC 17025 인증기관에서 국제적으로 인증받고 있다. ANAB 인증 실험실의 테스토 보고서 역시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고 있다.ANAB는 ILAC(International Laboratory Accreditation Cooperation), APAC(the Asia Pacific Accreditation Cooperation), IAAC(InterAmerican Accreditation Cooperation)의 회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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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EDIA, ANSI로부터 CIT 인증 승인 획득글로벌 가정용 전자제품의 개발과 설치를 위한 기업들의 협회인 CEDIA(Custom Electronics Design and Installation Association)에 따르면 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로부터 CIT(New Cabling & Infrastructure Technician) 인증을 승인받았다.CEDIA의 CIT 인증은 새로운 기술자를 위해 설계됐다. CEDIA의 CIT 인증은 개인 인증을 운영하는 기관에 대한 일반 요구 사항인 글로벌 ISO/IEC 17024:2012 표준에 따라 제3자 인증을 받기 위한 협회의 첫 번째 과정이 됐다.CEDIA의 ISO/IEC 17024 적합성 프로세스는 ANSI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ANSI의 ANAB(National Accreditation Board)에 의해 감독되고 있다.ISO/IEC 17024 표준에 대한 인증은 인증서 보유자가 필요한 역량이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유효하고 공정하며 신뢰할 수 있는 평가를 거쳤음을 고용주, 업계 리더, 관련 업계에 보여주는 우수성의 표시이다.기술자의 CIT 인증 획득이 그들의 역량을 입증하는 것처럼 ANAB 인증은 인증기관으로부터 CEDIA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CEDIA는 탄탄한 지식과 기술 기반을 갖춘 기술자들을 찾고 있는 고용주들을 위해 업계 전반에 걸쳐 인정될 수 있는 역량의 표준 벤치마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3자 인증을 통해 인증의 가치를 높이고 전문성 확보를 통해 고객, 비지니스 파트너, 정부기관 등과 소통한다. CEDIA의 CIT 인증은 지난 2021년 3월 ANSI에 제출됐으며 인증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우선적으로 인증 프로세스에는 조직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광범위하게 검토한다. 검토 완료 후 전체 신청서는 세디아의 표준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모든 문서와 함께 업로드된다.ANSI는 표준이 공정한지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험 자체를 검토하고 있다. CEDIA 역시 140명 이상의 베타 테스터들이 시험에 응시했다. CIT 인증은 관련 기업이 아닌 개인이 인증서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시험은 2시간 동안 120개의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새로운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과정을 수강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없으나 시험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실습 경험과 과정 학습을 추천한다.과정은 CEDIA 행사 및 1000곳 이상의 Criterion Testing Centers에서 직접 진행된다. 시험은 원격 감독관의 감독 아래 온라인으로 실시간 응시할 수 있다.참고로 ISO/IEC 17024:2012 적합성 평가는 개인 인증을 운영하는 기관에 대한 일반적 요구사항으로 개인의 인증 체계의 개발 및 유지, 특정 요구사항에 대해 개인을 인증하는 기관에 대한 원칙 및 요구 사항이 포함됐다.ISO/IEC 17024:2012는 ▶범위 ▶참조 규격 ▶용어 및 정의 ▶일반 요구 사항 ▶조직 요구 사항 ▶자원 요구 사항 ▶기록 및 정보 요구 사항 ▶인증제도 ▶인증 프로세스 요구 사항 ▶관리 시스템 요구 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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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ISO/TC 5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중국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Standardization Administration of China, SAC) [출처=홈페이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ISO/TC 5 철금속 파이프 및 금속 피팅(Ferrous metal pipes and metallic fittings) 관련 기술위원회 역시 TC1, TC2, TC4와 같이 1947년 구성됐다. 사무국은 중국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Standardization Administration of China, SAC)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후이닝 호우(Ms Huining HOU)가 책임지고 있으며 의장은 지에 호우(Mrs Jie Hou)로 임기는 2024년까지다. 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츄안유 조우(Ms Chuanyu Zou), ISO 편집 관리자는 앤 기엣(Ms Anne Guiet) 등이다.범위는 강철 튜브, 주철 파이프, 유연한 금속 튜브, 금속 피팅, 플랜지, 파이프 지지대, 파이프 나사 및 게이지, 금속 및 유기 코팅/보호 분야의 표준화다.다만 튜브용 강재에 관한 ISO / TC 17, 항공기 파이프에 관한 ISO / TC 20, 튜브 및 장비(플랜지 제외) 파이프 나사 및 석유 및 천연 가스 산업 분야의 측정에 관한 ISO / TC 67, 유체 동력 시스템용 연결부에 관한 ISO / TC 131 등은 제외되다.현재 기술위원회(TC)와 분과위원회(SC)와 관련해 발행된 ISO 표준은 61개이다. 기술위원회(TC)와 분과위원회(SC)와 관련 개발 중에 있는 ISO 표준은 10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18명, 참관 회원은 30명이다.□ ISO/TC 5 분과위원회(Sub committee)와 관련된 ISO 표준 5개 목록▲ISO/TC 5/SC 1 Steel tubes▲ISO/TC 5/SC 2 Cast iron pipes, fittings and their joints▲ISO/TC 5/SC 5 Threaded fittings, solder fittings, welding fittings, pipe threads, thread gauges▲ISO/TC 5/SC 10 Metallic flanges and their joints▲ISO/TC 5/SC 11 Metal hoses and expansion j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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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테포세, Gatuline RC Bio 및 엘레바스틴 성분에 대한 ERI 360° 인증 완료프랑스 원료기업 가테포세(Gattefossé)에 따르면 두 가지 개인 관리 성분인 Gatuline RC Bio 및 엘레바스틴(EleVastin)에 대해 ERI 360° 인증 프로세스를 완료했다. 2개 성분 모두 ERI 360° 씰(seal)의 실버 레벨에 도달했다. ERI 360° 라벨은 프랑스 에코 추출협회(France Eco Extraction)에서 100 SMART 특정(Specific), 측정 가능(Measurable), 달성 가능(Achievable , 인식(Recognized) 및 투명(Transparent)) 지표를 기반으로 화장품 성분의 사회적 및 환경적 책임 수준을 측정하도록 정의됐다.이를 통해 전체 가치사슬의 지속 가능성 성과를 정확하게 평가한다. 또한 수확에서 공장 입구까지 관련 성분의 윤리적, 사회적 및 환경적 성과를 측정할 수 있다.Gatuline® RC BIO는 너도밤나무 새싹에서 자연적으로 추출한 보습 스킨케어 활성제이고 엘레바스틴은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제품이다.너도밤나무의 손상을 방지하고 자연적인 균형을 위해 아래 가지에서 새싹을 손으로 직접 따낸다. 너도밤나무 새싹은 효소 분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동결되며 씻을 필요가 없다.추출한 천연 활성 성분은 화학 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생산 공정을 통해 획득된다. 또한 너도밤나무 새싹은 코스모스(COSMOS) 인증을 받았으며 화장품 국제 표준 ISO 16128에 따라 96.8% 천연 함량을 인정 받는다.엘레바스틴은 천연 LTTM(Low-Transition Temperature Mixture) 계열에 속하는 천연 용매와 부드러운 추출 공정(NaDES)의 혼합물을 사용해 성분을 획득한다.엘레바스틴은 코스모스 승인을 받았으며 표준 ISO 16128에 따라 100% 천연 함량으로 인정 받았한다. 코스모스는 "COSMetic Organic and Natural Standard"의 약자로 유럽에서 유기농 및 천연 화장품에 대한 인증 요구 사항을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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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에너지, 에너지 전환 준비 지수 발표 “아태지역 에너지 전환 아직 초기 단계 머물러”글로벌 에너지 기술 선도 기업 지멘스에너지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위크(Asia Pacific Energy Week)’에서 세계 각 국가의 최고 경영자, 정부 기관 관계자, 에너지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과제와 기회를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Making the Energy of Tomorrow Possible Today)’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온라인 콘퍼런스에 2000명 이상의 아태지역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토론, 설문조사,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시아 태평양 에너지 전환 준비 지수(Asia Pacific Energy Transition Readiness Index)’는 에너지 분야의 11가지 최우선 과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응답을 종합해 도출했다. 이 연구로 아태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될 의미 있는 데이터가 산출됐다. 또한 이 보고서는 전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수행될 일련의 연구 중 첫 번째 결과물이다. ◇아태지역, 높은 기대와 달리 에너지 전환 대비 수준은 아직 낮은 단계에 머물러 콘퍼런스에 참여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에 대한 인식과 현실 사이에 상당한 간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의 탄소 배출량은 2005년 대비 2020년에 약 50% 증가했으나, 응답자들은 탄소 배출량이 3분의 1가량 감소했다고 답했다. 또한 2030년의 탄소 배출량이 2005년 배출량의 40%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 예상했다. 조사 데이터를 추가로 분석한 결과, 아태지역은 에너지 전환 과정 중 어느 단계에 있는지 말해주는 ‘에너지 전환 준비 지수’에서 2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티안 브루흐(Christian Bruch) 지멘스에너지 회장은 “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탈탄소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나 아태지역의 고도 경제성장은 이러한 진전에 역행해 전체 탄소 배출량의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며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아태지역은 향후 글로벌 차원의 기후 대응 노력에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경제성장과 번영을 유지하는 것이 아태지역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 전환을 위한 11가지 최우선 과제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위크의 지식 파트너사인 글로벌 컨설팅 전문 기업 롤랜드버거(Roland Berger)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넷제로(net-zero, 탄소 순배출량 0)를 달성하기 위한 11가지 최우선 과제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11가지 최우선 과제 중, 재생에너지 확대 가속화와 탈탄소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최우선 과제들의 진전에 관해 묻는 질문에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계획 단계(Planning Phase)’에 머물러 있는 만큼 진전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80% 이상이 가장 많은 진전을 보이는 최우선 과제로 재생에너지 확대 가속화를 뽑았고, 현재 적어도 계획 단계이며 약 3분의 1은 이미 ‘시행 단계(Implementation Phase)’에 돌입했다고 답했다. 더불어, 참여자의 3분의 2가 탈석탄으로 전환이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에너지 분야 최우선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정책적 변화 필요 이번 설문조사는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자금 조달(Funding) △전문성(Know-how) △기술(Technology) △정책(Policy) △공급망(Supply Chain) 총 5가지 분야에서 발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응답자들은 ‘정책’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으며, 이어 ‘자금 조달’이 다른 과제들을 위해서 필수적이라고 답변했다. 드니 드푸(Denis Depoux) 롤랜드버거 부회장(Global Managing Director)은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태지역의 기업들은 석탄에 대한 에너지 자원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점점 더 늘려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 3명의 발표자가 참여했다. SK 가스의 김용범 센터장은 에너지 수요를 맞추면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 대안을 전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의 문재도 회장은 아태지역에서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노력이 경희대 황주호 교수는 탈탄소화를 앞당기기 위한 혁신과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위크의 토론 세션 영상과 발표된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멘스에너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전환을 위한 11가지 최우선 과제 1. 재생에너지 가속화(Accelerate renewables) 재생에너지 확대 속도는 탈탄소화 속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기술, 사회 및 정책적 제약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발전이 저해될 수 있으며, 이러한 제약을 없애는 것이 재생에너지 솔루션의 출시를 가속하는 핵심이다. 2. 산업 탈탄소화: 1, 2, 3영역(Decarbonize industry: scope 1, 2, 3) 산업 공정은 상당한 탄소 배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1, 2, 3영역에 걸쳐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 새로운 생산 공정과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정의해야 한다. 3. 탈석탄으로 전환(Drive exit strategies for coal)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동시에 석탄으로부터 수급하는 전력 및 열 발전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탄소중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석탄의 역할은 명확하게 규정해야 할 것이다. 4. 에너지 그리드 디지털화(Digitize the energy grid)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커지면서 간헐성으로 인해 전력 그리드의 안정적인 공급 유지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미래 그리드의 안정적인 설계, 유지 보수 및 운영을 위해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이 필요하다. 5. 에너지 저장 솔루션 구현(Implement energy storage solutions)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으로 장·단기 에너지 저장 솔루션은 필수적이다. 재생에너지 100% 모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경제적이고 동시에 획기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 6. 탄소 배출권 시장 설계(Design emission markets) 주요 규제 프레임워크는 가능한 한 탄소 배출량을 비용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탄소시장 및 탄소 가격제를 시행하는 것은 국가별, 대륙별, 산업 부문에 걸쳐 인센티브를 조정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7. 공정한 에너지 전환(Fair energy transition) 사회적 수용은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데 필수 요소다. 공정한 에너지 전환에는 비용 적합성, 적절한 노동 조건, 다양성 및 포용성 등이 포함된다. 에너지 빈곤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 왜곡 또한 피해야 한다. 8. 새로운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개발(Re-invent energy business models)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은 탈탄소화 기술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핵심 요소다. 전력 거래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s)이나 장기계약 등의 솔루션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9. 섹터 커플링으로 최종 사용자의 탈탄소화(Sector coupling to decarbonize end-user sectors) 진정한 의미의 탄소중립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최종 사용자 영역에서도 탈탄소화가 이뤄줘야 한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 및 모빌리티 분야는 최종 사용자 제품의 전기화를 통해 탈탄소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10.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Drive 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포집하고 저장하는 솔루션이다. 탄소중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의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해야 할 것이다. 11. Power-to-X 솔루션 에너지를 수소 또는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하는 Power-to-X 솔루션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다른 방법으로 저장할 수 있다. 또한 Power-to-X 기술을 통해 변환된 연료는 항공 및 해상 운항 또는 고온 산업 공정 등 탄소 배출 저감이 어려운(hard-to-abate)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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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양자기술·차세대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기술 분야 표준협력 강화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8월 9일(미국 시간기준)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차 한-미 표준포럼」을 미국표준원(ANSI)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미 표준포럼은 올 6월 개최한 한-중-일 동북아표준포럼에 이어 개최하는 포럼으로 미국과 양자기술·차세대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기술분야 표준협력이 중점 논의됐다. 또한, 하루 앞선 8월 8일에는 「제2차 한-미 표준협력대화(S-Dialogue)」를 열어, 양국 표준화 기관간 국제표준화 공조방안을 논의했다.한미 양국은 첨단 미래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1년 12월 「한-미 표준협력대화 및 표준포럼」을 출범했으며, 양국 교차 개최 원칙에 따라 제2차 표준협력대화 및 포럼을 미국 현지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한국 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국제표준화 상호공조 등을 위한 세부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우선, 8일(미국 현지시간) 열린 표준협력대화에서 양국은 국가 표준화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간 표준협력 사업 및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양국의 기여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특히 미국은 전주기 표준교육, 표준 학사과정 등 우리나라 표준교육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며, “국제표준올림피아드”와 같은 모범사례는 국제사회의 재평가를 통한 활성화가 필요함을 언급했다.9일 표준포럼에서는 양국의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첨단기술분야 기술정책과 표준화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표준화 상호 공조 방안을 논의하였다. ’반도체 표준화 동향 및 IEC 활동‘이란 주제로 좌성훈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반도체산업 표준화 방향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 분야는 박성수 단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한국의 양자기술 표준화 전략‘을 발표하는 등 국제표준화에 대한 미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미국측은 데이비드 밀러(David Miller, ANSI 국제정책 자문그룹 의장)가 미국 표준화 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펫 발드(Pat Baird, Philips 글로벌소프트 표준총괄) 등 4인은 인공지능, 그린빌딩, 청정에너지, 미래교통 등에서 표준화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한-미 양국간 국제표준화 공조방안을 제언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첨단 미래기술 분야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데 미국과의 전략적 표준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미국과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표준화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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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표준화 위해 범부처가 2,513억 투입정부가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표준화 정책에 올해2,513억원(전년 대비2.1%증가)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산업부 등17개 부·처·청 합동으로「2022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수립하였다고2월15일 밝혔다. ‘22년 제1회 국가심의회’에서 의결된 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21~’25)에 따르면,세계시장 선점,기업혁신 지원,국민행복,혁신주도형 표준체계 등4대 분야12대 중점추진과제를 추진한다. < '22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 추진사업 내역> 기본계획의4대 분야 기본계획의12대 중점추진과제 예산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표준화 ➀디지털기술 표준화,➁국가유망기술 표준화,➂저탄소기술 표준화 311억원 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표준화 ➀맞춤형 시험·인증 서비스 확대,➁국내외 기술규제 애로 해소,➂新측정표준 개발·보급 1,494억원 국민이 행복한 삶을 위한 표준화 ➀생활밀착 서비스 표준화,➁사회안전 서비스 표준화,➂공공·민간데이터 표준화 391억원 혁신 주도형 표준화체계 확립 ➀R&D-표준-특허 연계체계 확보,➁개방형 국가표준체계 확립,➂기업 중심 표준화 기반구축 317억원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표준화 추진 계획은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함이다.디지털 기술 등新유망산업 분야와 수소,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 기술의 표준 개발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기업혁신지원 표준화 계획에서는 혁신기술의 시장 출시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대하고,산업 분야별 정밀 교정·측정을 위한 표준물질도 개발·보급하여 소부장 산업의 자립화를 지원한다. 국민행복을 위한 표준화 추진을 위해 최신 기술을 반영한 생활 표준과 고령자,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표준을 개발하여 국민행복을 실현하고,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요소인 데이터에 대한 표준화 사업도 추진한다. 국가R&D성과인 표준의 활용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표준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디지털 전환 시대 국가표준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표준화 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은“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표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국제표준 선점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국가표준 주무부처로서2022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관계부처가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표준화 정책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국민의 행복한 삶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