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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 가상현실 장갑 특허 출원 공개미국 글로블 기술기업인 애플(Apple)에 따르면 가상현실(VR) 장갑과 관련된 특허 출원이 미국특허청을 통해 공개됐다.가상현실 장갑은 스마트 패브릭 기술을 사용해 제작됐으며 개인 손가락과 엄지 손가락 뼈의 움직임을 측정할 수있다. 특히 하나 이상의 손가락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몇몇 관성 측정 유닛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해당 장치에는 가속도계 및 자이로 스코프와 같은 동작 센서가 있어 물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다. 가상현실 장갑은 방향 및 감지 촉감을 결정하기 위해 자력계 및 전극을 포함할 수도 있다.이와 같은 가상현실 장갑을 이용해 게임, 교육 및 군사 훈련을 포함한 여러 가지 가상현실 응용 프로그램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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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술위원회] TC 146 - 공기질(Air quality)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 1~TC 323까지 구성돼 있다. 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 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 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이미 다룬 기술위원회와 구성 연도를 살펴 보면 △1947년 TC 1~TC 67 △1948년 TC 69 △1949년 TC 70~72 △1972년 TC 68 △1950년 TC 74 △1951년 TC 76 △1952년 TC 77 △1953년 TC 79, TC 81 △1955년 TC 82, TC 83 △1956년 TC 84, TC 85 △1957년 TC 86, TC 87, TC 89 △1958년 TC 91, TC 92 등이다.△1959년 TC 94 △1960년 TC 96, TC 98 △1961년 TC 101, TC 102, TC 104, △1962년 TC 105~TC 107, △1963년 TC 108~TC 111, △1964년 TC 112~TC 115, TC 117, △1965년 TC 118, △1966년 TC 119~TC 122, △1967년 TC 123, △1968년 TC 126, TC 127, △1969년 TC 130~136, △1970년 TC 137, TC 138, TC 142, TC 145 등도 포함된다.ISO/TC 146 공기질(Air quality)과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1971년 결성됐다. 사무국은 독일 표준화기구(Deutsches Institut für Normung e.V., DIN)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 엘리자베스 호젠-(Mrs Dr Elisabeth Hösen-Seul)이 책임지고 있다. 현재 의장은 제임스 S 웨버(Dr James S Webber)으로 임기는 2026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타카이 타마호(Ms Tamaho Takai), ISO 편집 관리자는 산잘리 자인(Ms Sanjali Jain)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배출, 작업 공간 공기, 주변 공기, 실내 공기, 공기 품질 특성화를 위한 도구, 특히 대기 오염 물질(입자, 가스, 악취, 미생물)에 대한 측정 방법, 기상 매개변수, 측정 계획, 품질 보증(Quality Assurance, QA)/품질 관리(Quality Control, QC) 절차 등의 표준화다. 단, 대기 오염물질에 대한 한계값 설정, 클린룸의 공기질, 방사성 물질 등은 제외한다.현재 ISO/TC 146 사무국과 관련해 발행된 표준은 201개 이 중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은 2개다. ISO/TC 146 사무국과 관련해 개발 중인 표준은 37개이며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30개국, 참관 회원은 45개국이다.□ ISO/TC 146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 2개 목록▷ISO/AWI 16017-1 Indoor, ambient and workplace air — Sampling and analysis of volatile organic compounds by sorbent tube/thermal desorption/capillary gas chromatography — Part 1: Pumped sampling▷ISO/AWI 16017-2 Indoor, ambient and workplace air — Sampling and analysis of volatile organic compounds by sorbent tube/thermal desorption/capillary gas chromatography — Part 2: Diffusive sampling□ ISO/TC 146 사무국 분과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 하에 발행 및 개발 중인 표준 현황▷ISO/TC 146/SC 1 Stationary source emissions ; 발행된 표준 44개, 개발 중인 표준 6개▷ISO/TC 146/SC 2 Workplace atmospheres ; 발행된 표준 54개, 개발 중인 표준 10개▷ISO/TC 146/SC 3 Ambient atmospheres ; 발행된 표준 28개, 개발 중인 표준 3개▷ISO/TC 146/SC 4 General aspects 발행된 표준 12 개발 중인 표준 2개▷ISO/TC 146/SC 5 Meteorology 발행된 표준 10 개발 중인 표준 4개▷ISO/TC 146/SC 6 Indoor air 발행된 표준 53 개발 중인 표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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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57) 에벌린 로레아노, '공식 인증된 가상 아이디 카드'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 (US 11610196)미국 인력 개발 전문가 에벌린 로레아노(Evelyn Laureano)에 따르면 2023년 3월21일 '공식 인증된 가상 아이디 카드(Officially authorized virtual identification card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10196)가 등록됐다. 본 등록 특허(US 11610196)는 모출원 미국 특허(US 2017/0046809, US 10755265, US 11126999)를 기초로 2021년 9월21일 출원(US 17/480219)된 후 미국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모출원 미국 특허(US 2017/0046809)는 2015년 4월 6일 출원(US 14/999258)된 후 포기됐다. 미국 등록 특허(US 10755265)는 2019년 3월14일 출원(US 16/353684)된 후 2020년 8월25일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US 11610196)는 사용자가 모바일 장치를 통해 유효한 신분증을 표시할 수 있는 시스템에 관한 특허이다.본 등록 특허(US 11610196)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인증되고 유효한 아이디와 보안 폴더는 인증 기관에 의해 검증된다. 사용자 데이터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자동으로 결정하기 위해 통계기술이 적용된다. 콘텍스(Context)에 따라 데이터를 디스플레이하도록 콘텍스는 자동으로 결정된다.디지털 아이디 신뢰성은 테스트-재테스트 신뢰성을 사용하여 다른 타임에 사용자 인구 아이디 데이터를 측정하도록 인증 기관에서 다중 신원 변수를 상관시킴으로써 결정된다.높은 계수는 데이터의 높은 신뢰도를 의미한다. 특정 사용자를 위한 디지털 지갑을 저장하고, 디지털 지갑은 하나 또는 복수의 디지털 아이디 카드를 포함한다.디지털 지갑은 복수의 사용자로부터 특정 보안 폴더에 저장된다. 사용자가 디지털 지갑에 대한 액세스를 획득하기 위해 설정된 보안 파라미터를 입력하는 인증 툴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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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데이터사이언스 컨퍼런스&해커톤’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혁신의 장이 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월 3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3 K-데이터사이언스 컨퍼런스&해커톤"을 개최했다. 행사는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10개 대학원과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을 포함한 300여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해커톤은 11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되었고, 49개 팀 중 26개 팀이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했다. 참고로, 해커톤(Hackathon)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동안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이 팀을 이루어 주제에 맞는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공모전 형식의 이벤트를 말한다. 참가자들은 '빅데이터 기반의 학령인구 예측'과 자유과제로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아이디어 제안 및 솔루션 개발' 주제로 경쟁했다. 수상팀 중 박장대소팀(고려대)은 지정과제, SSSCI팀(서울대)은 자유과제에서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관상을 수상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들의 튜토리얼과 대학원생들의 연구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최현준 박사과정생(서울대)은 UCB기반 밴딧 알고리즘을 활용한 다중 컨텐츠 추천 모델을 개발하여 우승했다. 또한, 데이터사이언스분야 발전토론회에서는 대학들이 참여한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끝으로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의 역할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데이터사이언스 학계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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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옴부즈만 간담회’로 녹색산업 규제혁신 논의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29일 서울 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간담회'를 열고, 우리 녹색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박정호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녹색산업계 기업 대표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하여 환경 규제와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일반적으로 옴부즈만*은 정부정책에 대해 관련 공무원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여 이해관계자에게 그 결과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을 위촉하여 녹색산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현재까지 100여 건의 환경 규제개선 건의를 접수, 이 중 절반인 50건 가량을 현장 여건에 맞게 개선하였다. * 대리인을 뜻하는 이 단어는 고대 스웨덴어에서 유래됐으며, 세계 최초의 옴부즈만은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시작 이날 회의를 통해 환경부와 산업계는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대행 업체 선정방식 투명성 제고, ▲폐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이용한 순환골재 재활용 용도 확대, ▲건설폐기물 임시운반차량 사용기준 합리화, ▲혼합 폐금속 순환자원 인정 등 환경규제 분야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부처의 시각에서 인지하지 못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환경과 경제의 가치가 상생할 수 있는 규제 대안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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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녹색기술 투자설명회, 미국 실리콘밸리서 성공적 개최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현지에서 열린 녹색기술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한국형 녹색기술의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12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세계적인 혁신기업 육성기관(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 기술센터(Plug&Play Tech Center)’에서 ‘한-미 녹색기술 투자설명회(K-Green Day@Silicon Valle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투자자들에게 우리나라 녹색기술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이며, 우리나라 녹색기술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진출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북미지역 최대 관심 사항인 기후위기 대응 및 노후 설비(인프라) 개선 주제를 중심으로 ▲탄소저감 제품, ▲폐자원 고부가가치화 기술, ▲수소·전기 차량 소재·부품·장비 등의 우수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 뉴아세아(환경배관 이음 설비), 비티이(다목적 수소 충전설비), 어썸레이(차세대 X-선 실내공기 정화), 에바(전기차 충전설비), 워터베이션(반도체 용수 세정장치), 원광에스앤티(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이유씨엔씨(단열?차열 일치화 도료), 터보윈(윤활유 없는 블로워), 포엔(폐배터리 진단·재활용), 하이리움(액화수소 생산·저장·충전)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캐빈 박(Kevin Park) 산타클라라시 부시장*은 “한국과 미국 실리콘밸리 간의 녹색기술 간 협력을 축하하며 역동적인 녹색 전환을 이뤄가는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서 한국과 실리콘밸리가 상생(윈-윈)하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 실리콘밸리 유일의 한국계 선출직이며 기술 엔지니어 분야 학력 및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 및 문화 전파를 적극 지원 중임 한편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10개 기업은 설명회 하루 전, 현지에 이미 진출한 우리나라 녹색기업 에코니티 미국 법인의 조윤호 법인장과 설명회(멘토링)를 갖고 미국 시장 진출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진출 기법(노하우)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윤호 법인장은 “본인 회사의 진출 목표 및 수준에 맞게 적합한 투자자 또는 구매처(바이어)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환경부는 우수환경산업체 및 녹색산업 유망기업 등으로 지정된 우수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북미 시장 진출에 대한 수요조사를, 지난 9월에는 국내 투자자를 초빙한 영어 모의 투자설명회를 실시하여 이번 투자설명회 참가기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미국의 녹색 분야 최근 투자 경향, 법률 자문 등 정보를 제공(총 3회)했고, 설명자료 구성 자문(컨설팅), 발표기법 교육 등 현지 투자 전문가와 일대일 교육(기업별 3회)도 지원했다. 투자설명회 전날인 11월 30일(현지시각 11월 29일)에는 6명의 현지 투자자가 우리 기업의 발표내용에 대해 최종 교정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대형 설비 중심의 녹색 기술 수요가 높은 개발도상국과 달리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선진국은 작고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수요가 크다”라며 미국 시장 진출의 의지를 강하게 밝히기도 했다. 글로벌 흐름에 맞춰 전략적인 사업 확장 기회를 조성해 나가는 움직임을 바탕으로, 녹색 산업에 관련된 국내외 기업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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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9주년, 통상∙경제협력 강화 방안 논의하다한국표준협회는 한중 Free Trade Agreement(FTA) 발효 9주년을 맞아 12월 4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5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에서 양국 통상교섭대표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2025년 한중 FTA 10주년을 대비한 이행개선 방안 및 신통상규범과의 합치성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 등이 논의되었다. 한중 FTA를 통한 양국 교역규모는 올해 발효 9년차에 36.5% 증가하여 2022년에는 3,104억불을 기록했다. 양국은 2025년을 맞아 FTA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디지털 및 그린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며, 서비스 및 투자 후속협상을 본격화하여 성과를 이뤄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자회담에서는 한중 간 공급망의 안정화를 위해 공급망 핫라인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중국산 요소 도입 중 상품검사를 통과한 물량이 통관에서 중단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서 양국 국장급이 수출통제 소통채널 구축에 합의하고 실무협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알리바바 본사 방문을 통해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한중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알리바바 플랫폼을 통한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 및 아세안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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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2023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화 포럼’ 개최한국표준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2023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화 포럼'을 12월 6일에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강,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화 동향과 로드맵, 메타버스 서비스 적용사례, 메타버스 국제표준화 대응과 협력 방안 등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서는 메타버스 서비스의 활성화를 다루는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다. 특강에서는 메타버스 시장의 이해와 향후 방향이 제시되며,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화 동향과 로드맵에서는 표준화 요소와 표준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한 연구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서비스 적용사례에서는 비즈니스 및 이벤트 부문에서의 실무 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며 국제 표준화 현황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포럼 참가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포럼 참여 희망자는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강명수 회장은 "메타버스 서비스는 산업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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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3GPP 최초의 6G 표준화 공동 선언문 발표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 기구의 공동 개발로 6G 글로벌 이동통신 규격이 생겨날 예정이다. 5G를 확장한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초광대역∙초연결 기술이 실현될 전망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3GPP* 창립 25주년을 맞은 오늘, 3GPP 운영기관인 미국 ATIS, 유럽 ETSI, 일본 ARIB, TTC, 중국 CCSA 및 인도 TSDSI와 함께, 3GPP가 6G 글로벌 이동통신 규격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3GPP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 기구로, TTA는 1998년 12월 3GPP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7개의 표준기관과 공동 창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60여 개 회원사가 3GPP 표준화 활동에 참여 중 이번 3GPP의 공동선언은 최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파통신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지난 11월에 승인된 6G 비전에서 제시한 사용 시나리오 등을 기반으로 6G 기술 규격 개발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동통신 국제표준은 ITU에서 정한 큰 방향성을 기반으로 3GPP가 구체화한 기술과 표준을 ITU에 제안하면, ITU가 최종적으로 제안된 기술과 표준을 평가하고 승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단말이나 기지국 등 네트워크 장비·부품 개발의 근간이 되는 산업표준은 사실상 3GPP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3GPP 표준특허 선점을 위해 각국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한다. Release 15부터 Release 17까지가 5G의 산업표준인데, 3GPP는 현재 5G 진화모델(5G-Advanced) 규격인 Release 18을 개발 중이며, 곧 Release 19의 표준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6G 규격인 Release 20의 표준화 논의는 ’24~’25년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체적인 6G 표준개발 일정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개최되는 3GPP 기술총회에서 논의될 계획이다. 지난 10월 3GPP 최상위 조정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내년부터 활동 예정인 TTA 구경철 표준화본부장은 “6G는 초광대역·초저지연·초연결 기반의 5G 영역을 확장하고, 인공지능 및 센싱과의 결합을 토대로 한 새로운 서비스를 목표로 하며, 3GPP에서도 무선 인터페이스에 인공지능 적용, 센싱 채널 모델 연구 등 6G 가교 기술에 대한 논의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TTA 손승현 회장은 “우리나라가 주도한 6G 비전이 ITU 전파통신총회에서 지난 11월 16일에 승인된 데 이어서, 오늘 3GPP 창립 25주년을 맞아 TTA가 3GPP 운영기관들과 함께 6G 기술 규격 개발 공동 선언을 발표하게 된 것이 뜻깊다”고 하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6G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TTA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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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억 달러 투자로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생태계 구축볼티모어에서 열린 행정부 발표에서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최첨단 반도체 제조의 핵심 기술인 첨단 패키징 분야에 대한 미국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다. 이 발표는 Morgan State University에서 열린 행사에서 Laurie E 미국 상무부 장관 겸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국장의 발언으로 전해졌다. 로카시오 국장은 미국 상무부의 CHIPs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약 3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국가 고급 패키징 제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통령의 미국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혁신을 촉진하고 미국을 반도체 제조 분야의 선두주자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라 와이스 CHIPS 연구개발 책임자는 "미국이 10년 안에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칩을 제조하고 패키징 할 것을 상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NIST 책임자로리 E 로카시오는 "이는 자립적이고 수익성이 높으며 환경적으로 건전한 대량의 고급 패키징 산업을 후원하고, 시장 자립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기술을 갖춘 반도체 제조 시설을 구축하고 미국의 기술 리더십과 경제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약 3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새로운 기술 검증, 미국 고급 패키징 파일럿 시설, 인력 교육 프로그램, 재료, 장비, 도구 및 프로세스, 칩셋 생태계, 테스트 및 신뢰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NAPMP(National Advanced Packaging Manufacturing Program)의 일환으로, 미국의 고급 패키징 기술 개발을 지원하여 미국이 반도체 생태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유관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