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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타할루프, 산업 보건 /안전 관리 시스템 국제 표준 ISO 45001:2018 및 정보기술 서비스 관리 국제 표준 ISO/IEC 20000-1:2018 획득아랍에미리트 정보기술 제공업체인 타할루프(Tahaluf Al Emarat Technical Solutions)에 따르면 산업 보건/안전 관리 시스템(OHSMS)에 대한 국제 표준 ISO 45001:2018과 정보기술 서비스 관리 국제 표준 ISO/IEC 20000-1:2018 인증을 획득했다.ISO 45001:2018 인증은 직원의 직업 건강 및 안전 위험을 줄이고, 업무 관련 사고를 방지하는 데에 기여한다. 또한 법적 및 규칙성 준수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직원에 대한 고객 신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이를 위해 타할루프는 회사 내에 건강 및 안전 문화를 구축하고 직원이 보다 자신감 있고 생산적이 되도록 노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보건 및 안전 사고와 관련된 비용 절감, 이해관계자 신뢰 향상, 인력 생산성 향상, 경쟁 우위 확보, 직원 사기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ISO/IEC 20000-1:2018 인증은 타할루프의 신뢰성을 높이고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징표이다. 또한 서비스 연속성에 대한 사업 탄력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높은 투자수익률(ROI)을 제공하는 타할루프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이를 통해 우선 순위 변경 감소, 반복되는 사고 축소, 가용성 증가, 시스템 중단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타할루프는 2015년 설립돼 정부 부문을 위한 고급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다양한 시장에서 운영되는 정보기술를 연구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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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토머티리얼솔루션, 검증되고 기능화된 그래핀 표준 인증 획득미국 그래핀 공급업체인 미토머티리얼솔루션(MITO Material Solutions)에 따르면 검증되고 기능화된 그래핀(VERIFIED FUNCTIONALIZED GRAPHENE®)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즉 미토머티리얼솔루션은 시설, 프로세스 및 재료에 대한 제3자 테스트를 통한 직접 검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기능화는 그래핀에 다른 요소를 추가하거나 재료를 처리하여 특성을 향상시키는 고도로 숙련된 과정이다.검증되고 기능화된 그래핀 인증은 그래핀 분류 프레임워크에 따라 기능화된 그래핀 재료에 대한 독립적인 전문가 테스트가 포함된다. 현재 나노기술 국제 표준 ISO/TS 80004-13:2017에 공식적으로 채택됐다.인증은 그래핀 생산 및 기능화 시설에 대한 독립적인 제3자의 검사, 생산 방법, 수량 및 품질 관리 프로세스의 검증을 포함하는 유일한 자격 증명에 해당된다.또한 인증은 고객이 기능화된 그래핀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유능한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는 것을 신뢰할 수 있는 증표로 평가된다.이를 통해 미토머티리얼솔루션은 통합하기 어려운 재료를 사용하기 쉽고 비용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첨가제로 개발해 고급 재료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량을 구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이와 같은 미토머티리얼소루션의 역량은 그래핀 위원회(The Graphene Council)에 의해 보증됐다. 그래핀 위원회는 그래핀 및 고급 2D 재료 부문을 대표하는 독립 기관이며 전 세계적으로 3만 명 이상의 재료 전문가 및 전문가를 대표한다.특히 그래핀 위원회는 그래핀의 상업적 채택 및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표준 설정, 테스트 및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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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VIQ(VIQ Solutions), 최근 보안 경영을 위해 ISO/IEC 27001 인증 획득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 미시소거에 본사가 있는 VIQ(VIQ Solutions)에 따르면 최근 보안 경영을 위해 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위한 감사업부는 독립업체인 A-LIGN이 담당했다. ISO/IEC 27001은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자 인증이다. VIQ가 제공하는 글로벌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보안 인증을 받은 것이다.인증서는 VIQ가 ISO/IEC 27001:2013 표준의 별첨 ㅁ에 정의된 고객 데이터의 비밀성, 고결성, 가용성을 확신시켜 주는 엄격한 국제 기준에 적합하다는 증거다.VIQ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글로벌 차원에서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 지속적이고 최상의 표준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기업 내외부로부터 초래되는 위협을 방어함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비밀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일반적으로 기관은 디지털 현대화 노력을 강화하면서 보안 표준에 헌신하는 증거를 제공할 업계 선두 업체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한편, VIQ는 2004년 설립됐으며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음성과 비디오를 캡처하는 기술,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사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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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아이큐솔루션, 정보 보안 관리 국제표준 ISO/IEC 27001:2013 인증 획득캐나다 솔루션 제공업체인 브아이큐솔루션(VIQ Solutions)에 따르면 정보 보안 관리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13 인증을 획득했다.브아큐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음성 및 비디오 캡처 기술과 전사 서비스(transcription services)의 글로벌 제공업체이다. 인증 획득은 미국에 기반을 둔 독립적이고 공인된 인증 기관인 A-LIGN에 의해 수행됐다.또한 브아이큐솔루션이 클라이언트 데이터의 기밀성, 무결성 및 가용성을 보장하는 엄격한 국제 표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된다.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규정 준수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기 위한 디딤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내부 및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조직이 기밀 정보를 보호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우선 순위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의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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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Solution, 사람과 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과 MoU 체결▲출처 : UL Solutions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UL Solutions(이하 UL)와 ㈜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이하 CFEL)이 지난 9월 14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FEL은 화재안전과 에너지분야 전문시험 연구 기관으로서, 각종 화재로부터 안전과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UL과 CFEL은 글로벌 시장 접근을 위한 방화문 테스트 및 평가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륜 UL 한국총괄 대표는 “UL Solutions와 ㈜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의 협력은 방화문 성능 테스트에 관한 공유자원과 전문 지식을 통해 양사의 역량을 향상시킨다”면서, “UL Solutions는 방화문 안전 요구 사항에 정통하며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노하우를 제공한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제조사들이 보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홍 CFEL 연구원장은 “UL Solutions와의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새로운 해외 시험 수요를 발굴하고 시험인증 시장에 적극 대응해 국제적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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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에너지, 에너지 전환 준비 지수 발표 “아태지역 에너지 전환 아직 초기 단계 머물러”글로벌 에너지 기술 선도 기업 지멘스에너지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위크(Asia Pacific Energy Week)’에서 세계 각 국가의 최고 경영자, 정부 기관 관계자, 에너지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과제와 기회를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Making the Energy of Tomorrow Possible Today)’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온라인 콘퍼런스에 2000명 이상의 아태지역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토론, 설문조사,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시아 태평양 에너지 전환 준비 지수(Asia Pacific Energy Transition Readiness Index)’는 에너지 분야의 11가지 최우선 과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응답을 종합해 도출했다. 이 연구로 아태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될 의미 있는 데이터가 산출됐다. 또한 이 보고서는 전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수행될 일련의 연구 중 첫 번째 결과물이다. ◇아태지역, 높은 기대와 달리 에너지 전환 대비 수준은 아직 낮은 단계에 머물러 콘퍼런스에 참여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에 대한 인식과 현실 사이에 상당한 간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의 탄소 배출량은 2005년 대비 2020년에 약 50% 증가했으나, 응답자들은 탄소 배출량이 3분의 1가량 감소했다고 답했다. 또한 2030년의 탄소 배출량이 2005년 배출량의 40%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 예상했다. 조사 데이터를 추가로 분석한 결과, 아태지역은 에너지 전환 과정 중 어느 단계에 있는지 말해주는 ‘에너지 전환 준비 지수’에서 2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티안 브루흐(Christian Bruch) 지멘스에너지 회장은 “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탈탄소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나 아태지역의 고도 경제성장은 이러한 진전에 역행해 전체 탄소 배출량의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며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아태지역은 향후 글로벌 차원의 기후 대응 노력에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경제성장과 번영을 유지하는 것이 아태지역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 전환을 위한 11가지 최우선 과제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위크의 지식 파트너사인 글로벌 컨설팅 전문 기업 롤랜드버거(Roland Berger)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넷제로(net-zero, 탄소 순배출량 0)를 달성하기 위한 11가지 최우선 과제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11가지 최우선 과제 중, 재생에너지 확대 가속화와 탈탄소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최우선 과제들의 진전에 관해 묻는 질문에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계획 단계(Planning Phase)’에 머물러 있는 만큼 진전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80% 이상이 가장 많은 진전을 보이는 최우선 과제로 재생에너지 확대 가속화를 뽑았고, 현재 적어도 계획 단계이며 약 3분의 1은 이미 ‘시행 단계(Implementation Phase)’에 돌입했다고 답했다. 더불어, 참여자의 3분의 2가 탈석탄으로 전환이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에너지 분야 최우선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정책적 변화 필요 이번 설문조사는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자금 조달(Funding) △전문성(Know-how) △기술(Technology) △정책(Policy) △공급망(Supply Chain) 총 5가지 분야에서 발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응답자들은 ‘정책’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으며, 이어 ‘자금 조달’이 다른 과제들을 위해서 필수적이라고 답변했다. 드니 드푸(Denis Depoux) 롤랜드버거 부회장(Global Managing Director)은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태지역의 기업들은 석탄에 대한 에너지 자원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점점 더 늘려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 3명의 발표자가 참여했다. SK 가스의 김용범 센터장은 에너지 수요를 맞추면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 대안을 전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의 문재도 회장은 아태지역에서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노력이 경희대 황주호 교수는 탈탄소화를 앞당기기 위한 혁신과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위크의 토론 세션 영상과 발표된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멘스에너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전환을 위한 11가지 최우선 과제 1. 재생에너지 가속화(Accelerate renewables) 재생에너지 확대 속도는 탈탄소화 속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기술, 사회 및 정책적 제약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발전이 저해될 수 있으며, 이러한 제약을 없애는 것이 재생에너지 솔루션의 출시를 가속하는 핵심이다. 2. 산업 탈탄소화: 1, 2, 3영역(Decarbonize industry: scope 1, 2, 3) 산업 공정은 상당한 탄소 배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1, 2, 3영역에 걸쳐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 새로운 생산 공정과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정의해야 한다. 3. 탈석탄으로 전환(Drive exit strategies for coal)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동시에 석탄으로부터 수급하는 전력 및 열 발전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탄소중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석탄의 역할은 명확하게 규정해야 할 것이다. 4. 에너지 그리드 디지털화(Digitize the energy grid)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커지면서 간헐성으로 인해 전력 그리드의 안정적인 공급 유지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미래 그리드의 안정적인 설계, 유지 보수 및 운영을 위해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이 필요하다. 5. 에너지 저장 솔루션 구현(Implement energy storage solutions)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으로 장·단기 에너지 저장 솔루션은 필수적이다. 재생에너지 100% 모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경제적이고 동시에 획기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 6. 탄소 배출권 시장 설계(Design emission markets) 주요 규제 프레임워크는 가능한 한 탄소 배출량을 비용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탄소시장 및 탄소 가격제를 시행하는 것은 국가별, 대륙별, 산업 부문에 걸쳐 인센티브를 조정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7. 공정한 에너지 전환(Fair energy transition) 사회적 수용은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데 필수 요소다. 공정한 에너지 전환에는 비용 적합성, 적절한 노동 조건, 다양성 및 포용성 등이 포함된다. 에너지 빈곤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 왜곡 또한 피해야 한다. 8. 새로운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개발(Re-invent energy business models)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은 탈탄소화 기술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핵심 요소다. 전력 거래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s)이나 장기계약 등의 솔루션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9. 섹터 커플링으로 최종 사용자의 탈탄소화(Sector coupling to decarbonize end-user sectors) 진정한 의미의 탄소중립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최종 사용자 영역에서도 탈탄소화가 이뤄줘야 한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 및 모빌리티 분야는 최종 사용자 제품의 전기화를 통해 탈탄소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10.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Drive 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포집하고 저장하는 솔루션이다. 탄소중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의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해야 할 것이다. 11. Power-to-X 솔루션 에너지를 수소 또는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하는 Power-to-X 솔루션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다른 방법으로 저장할 수 있다. 또한 Power-to-X 기술을 통해 변환된 연료는 항공 및 해상 운항 또는 고온 산업 공정 등 탄소 배출 저감이 어려운(hard-to-abate)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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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전기차충전기 기업의 북미 수출 확대 물꼬 튼다▲사진 제공 : KT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이 국내 처음으로 전기차충전기 분야 UL Solutions시험소로 지정받아 우리 기업들의 북미(미국, 캐나다 등) 수출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국내 전기차충전기 제조기업은 지금까지 UL인증 취득을 위해 시료를 해외로 보내고 보완사항 발생 시 현지시험소를 방문해야 하였으나, 앞으로는 KTC에서 시험이 가능해져 인증취득까지 1개월 이상의 시간을 단축하고 20~3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북미지역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으로 전기차충전기 보급을 확대하고 있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의 신속한 UL인증 취득은 북미지역 전기차충전기 시장 선점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C는 전기차충전기 전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CBTL)으로 금번 지정을 통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 수출 시 필요한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하게 되었다. KTC 제대식 원장은 “국내 최초 전기차충전기 UL Solutions시험소 지정은 우리 기업들의 북미지역 수출 확대에 물꼬를 트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UL Solutions 정륜 한국 총괄 대표는 “전 세계 전기차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배터리 및 충전 성능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전기차충전기 테스트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KTC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UL Solutions의 의지를 표명하며, 향후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제조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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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표준 통해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 막아야…국제표준화기구(이하 ISO)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유엔 환경 총회에서 175개국의 고위 대표들이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결의안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45년 말까지 모든 플라스틱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 협정이 체결될 것이다. 유엔(UN)에 따르면 세계와 바다는 플라스틱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한다. 앨렌 맥아서 파운데이션(Ellen MacArthur Foundation)은 2050년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에 더 많은 관심을 두지만 유엔 식량농업기구(이하 UN FAO)에 따르면 토양의 플라스틱이 인간의 건강과 식량 안보를 위협한다고 한다. 지난 12월 UN FAO는 다양한 농업용 플라스틱, 특히 미세 플라스틱이 먹이 사슬로 유입되는 방식을 자세히 설명하는 보고서, ‘농업용 플라스틱 및 지속 가능성 평가: 행동 요구 사항(Assessment of agricultural plastics and their sustainability: A call for action)’을 발표했다. 플라스틱은 약 1950년부터 사용되어 왔고, 그 해에만 플라스틱 생산으로 인해 약 2백만 톤(MT)의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이 발생했다. 202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은 그 수치를 약 400 MT로 증가시켰다. 이 속도라면 플라스틱 생산량은 2040년까지 2배, 2050년에는 2.5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2021년 UN 보고서 ‘오염에서 해결책으로 : 해양 쓰레기와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세계적인 평가(From Pollution to Solution: a global assessment of marine litter and plastic pollution)’에 따르면 플라스틱은 2015년 지구 온난화의 약 4%에 기여했다. 이는 2050년까지 1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목표 달성에 위협이 된다. 플라스틱은 많고 다양하며 생산 방법 또한 매우 복잡하다. 여기서 표준화가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공급망의 특성을 지정하고 플라스틱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재료 회수 및 재활용 기술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보다 순환적인 플라스틱 경제에 대한 요구에는 플라스틱의 재활용 가능성 및 재활용 함량에서 생분해성 및 재사용 가능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에 대한 개선된 표준에 대한 제안이 포함된다. ‘ISO 15270:2008, 플라스틱- 플라스틱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 지침(Plastics-Guidelines for the recovery and recycling of plastics waste)’은 재활용을 포함한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에 대한 추가 표준 및 사양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설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