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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6월부터 샛별(NOVA) 프로젝트 시행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에 따르면 6월 부터 본격적으로 '샛별(NOVA)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표원이 추진하는 샛별 프로젝트는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기업이 연구개발이나 설비확충에 필요한 투자자금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과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의 연결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이 성장(scale-up)하기 위해서는 투자자금의 확보가 절실하다. 따라서 국표원은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시행하게 됐다. 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등과 함께 ▲신기술인증이나 신제품인증을 받은 인증기업들 중 투자유망 기업을 발굴한 후 인증기업과 투자기관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상호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투자기관에서 인증기업에게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해 인증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투자설명회(IR), 현장실사 등 투자과정을 거쳐 투자협약, 투자연계형 연구개발(R&D) 등으로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국표원은 투자유치 지원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5월 16일(목요일) 서울시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인증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투자유치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참고로 사업설명회는 14:00~15:30까지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C1)에서 국표원, 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NEP인증협회, 신기술(NET)신제품‧(NEP)인증기업 등이 참석해 진행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들이 금번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내수기업에서 중견‧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해외마케팅, 금융지원 등 인증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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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상공리서치(東京商工リサーチ), 3월 하순 기준 소비자청에 등록된 기능성 표시 식품의 약 15%가 최신 정보를 등록하지 않아일본 시장조사업체인 도쿄상공리서치(東京商工リサーチ)에 따르면 2024년 3월 하순 기준 소비자청(消費者庁)에 등록된 기능성 표시 식품의 약 15%가 최신 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소비자청이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기업은 약 1600개에 달한다. 등록한 기업은 반년에 1회 정보를 갱신해야 한다. 20개 이상의 기업은 신고를 철회하지 않고 도산이나 폐업한 상태다.소비자청은 사업자 측이 새로운 정보로 갱신하지 않거나 제품을 게재한 후 도산이나 폐업하면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소비자는 소비자청이 관리하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확인한 후에 제품을 구입할 필요가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기능성 관련 정보가 모두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큰 혼란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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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생분해성수지 재질 측정 시험 국가표준 개발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생분해성수지 재질을 측정하는 시험방법을 개발해 1월 31일 국가표준(KS)으로 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생분해성수지는 일반적으로 생분해도 시험을 통해서 ‘생분해성’을 입증받고 있는데, 장기간의 시험기간과 비싼 시험비용이 관련 기업들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두 기관은 기업 부담의 고충을 덜기 위해 생분해성수지의 재질 확인 시험방법을 국가표준(KS)으로 공동 개발했다. 이번에 제정된 국가표준은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생분해성수지 5종과 이들 수지로 구성된 성형제품을 대상으로 재질성분과 함량을 확인할 수 있는시험방법 및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이 시험방법은 제품의 생분해도 시험성적서 등 ‘생분해성수지로 입증된 결과’ 또는 기존에 제품·원료의 성분 정보 등이 상세히 담긴 ‘생분해성수지 성분 데이터베이스’와 동등한 재질인지를 비교하여 확인하는 방법이다. 이 시험방법으로 시험하면 시험기간을 기존 180일(45일)에서 약 5일로 단축시키고, 시험비용 또한 기존 1,800만 원(또는 450만 원)에서 약 50만 원으로대폭 절감시켜 경제적 측면에서 기업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2종 이상의 복합수지 제품의 경우에는 첨가제가 함유되고 여러 종류의 수지가 합쳐져 생분해성수지 재질만을 사용했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는문제도 극복했다.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추가로 신규 생분해성수지 및 다양한 복합수지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방법을 2025년까지 국가표준(KS)으로 제정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정된 국가표준은 이(e)나라-표준인증시스템(standard.go.kr)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형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이번 국가표준을 통해 생분해성수지 제품 생산기업들이 시장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은 표준의 지속적 개발이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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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104)항저우비즈기술(杭州比智科技有限公司), '지능형 멀티-포맷 디지털 아이디 맵핑 방법 및 시스템' 명칭의 중국 특허 등록(CN 116881262)중국 항저우비즈기술(杭州比智科技有限公司)에 따르면 2023년 11월24일 '지능형 멀티-포맷 디지털 아이디 맵핑 방법 및 시스템(Intelligent multi-format digital identity mapping method and system)' 명칭의 중국 특허(CN 116881262)가 등록됐다.본 중국 등록 특허(CN 116881262)는 2023년 9월6일 출원된(CN 2023-11140332) 후 중국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본 중국 등록 특허(CN 116881262)는 지능형 매핑 기술을 사용해 아이디 정보를 판독 가능 형식으로 변환하고 멀티-메인 바디 데이터 관리를 지원한다.특히 본 중국 등록 특허(CN 116881262)는 디지털 아이디를 보호하고 편리하게 관리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본 중국 등록 특허(CN 116881262)의 일 실시예에 따라 데이터 탐색 및 수집, 데이터 전처리, 아이디 맵핑 테이블 생성, 아이디 맵핑 수행, 결과 평가 및 시각화 절차를 포함한다.데이터 탐색 및 수집은 멀티 터미널 멀티 서비스 데이터상에서 실행된다. 각 서비스 데이터베이스별로 데이터에 존재하는 누락, 오류, 중복 항목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전처리가 실행된다. 비즈니스 데이터베이스의 아이디에 따라 아이디 맵핑 테이블이 생성되고 서로 다른 데이터베이스의 동일한 아이디가 대응된다. 아이디 맵팽 대상이 되는 데이터 파일이 프로그램이나 툴에 로딩된다.아이디 매핑 테이블을 이용하여 매칭 및 변환이 수행된다. 아이디 맵핑 결과에 대한 평가 및 시각화 처리가 수행된다. 표준화와 협력 작업을 통해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아이디가 효율적으로 매핑된다.이를 통해 본 중국 등록 특허(CN 116881262)는 데이터 정확성 및 확장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형태의 식별자 및 다수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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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1 인증표준정보센터, 국내 기업 인증·표준 도우미로 자리 잡아1381 인증표준정보센터가 국내 기업의 인증·표준 도우미로 자리 매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14년 3월부터 기업의 인증·표준 관련 전문 상담창구인‘1381 인증표준정보센터’를 운영해 올해까지 누적 상담 건수가 57만 건(연간 약 6만여 건)을 넘어서는 등 우리 기업의 인증·표준 도우미로 자리 잡고 있다고 4일 밝혔다. ‘1381 인증표준정보센터’(전화번호/홈페이지: 1381/http://www.1381call.kr)는 국내 512개 법정・민간인증, 124개국 583개 해외인증, 과기부 등 17개 부처 강제・권고표준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국제표준 정보제공 및 애로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지원성과로서, A사(중소기업)는 전력계량용 외장형 모뎀 연결장치를 B사에 납품하기 위해 납품제품의 인증서와 시험성적서가 필요했는데, 센터의 전문가 방문 상담을 통해 해당제품의 인증획득 및 시험성적서를 납기에 제출・납품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클린룸 진공청소기를 개발・생산하는 C사(소기업)는 CVC 및 전자파 관련 인증서와 시험성적서가 없어 중국과 동남아지역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었으나, 시험인증기관 선정 및 진행절차 등의 상담과 애로 지원을 통해 CVC 및 CE인증을 획득하여 소기업으로 중국과 동남아 수출은 물론 유럽연합(EU)까지 수출하게 되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CVC인증은 제품 품질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중국의 자율인증제도다.CE인증은 안전, 건강, 환경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EU 이사회 요구사항을 포함한 통합규격 인증을 말한다. ‘1381 인증표준정보센터’ 관계자는 “신속한 일반 상담지원을 위해 그간 인증 관련 상담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아울러 전문가 방문 상담비중도 높여 보다 전문화된 지원창구로 내실화하는 한편, 융합신제품 적합성인증까지 상담・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애로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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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77)Abcd테크놀로지, '뉴럴 블록체인' 명칭의 유럽 특허 등록(EP 3881491)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학(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 Lausanne)으로부터 분사된 기업 Abcd테크놀로지(Abcd Technology)에 따르면 2023년 1월4일 '뉴럴 블록체인(Neural Blockchain)' 명칭의 유럽 특허(EP 3881491)가 등록됐다.본 유럽 등록 특허(EP 388149)는 모출원인 PCT국제출원(WO2020-099629)을 기초로 유럽 특허청에 의해 심사받았다.PCT국제출원(WO2020-099629)은 2018년 11월16일 최초 출원된 이탈리아 특허(IT 102018000010379)을 기초로 2019년 11월15일 PCT 국제출원됐다.패밀리 특허로 인도 특허(IN 202147021437), 모로코 특허(MA 54217), 유라시아 특허(EA 202190845), 중국 특허(CN 113039748), 미국 특허(US 2022/0006658)가 심사 중이다.본 유럽 등록 특허(EP 388149)는 블록체인형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사용자 간 디지털 데이터의 안전한 저장과 전송을 위한 시스템에 관한 특허다.본 유럽 등록 특허(EP 388149)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사용자의 컴퓨팅 장치에 저장되거나 이와 통신하고 네트워크의 각 사용자와 연관된 개인 원장 데이터베이스(personal ledger database)를 포함한다.각 개인 원장 데이터베이스(personal ledger database)는 암호화 키로 연결된 블록으로 구성된다. 2명 이상의 검증된 사용자 간의 거래가 승인될 때 새로운 블록이 2명 이상의 검증된 사용자 각각과 연관된 개인 데이터베이스에 추가된다.상기 새로운 블록은 거래의 디지털 정보 중 적어도 일부를 저장하며 적어도 하나의 디지털 저장소의 디지털 주소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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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71)크룹테이아, '객체의 식별 및 인증을 위한 방법 및 구현 시스템' 명칭의 유럽 특허 등록(EP 4057591)이탈리아 R&D 컨설팅 기업 크룹테이아(Krupteia Srl)에 따르면 2023년 5월10일 '객체의 식별 및 인증을 위한 방법 및 구현 시스템(METHOD FOR IDENTIFICATION AND AUTHENTICATION OF OBJECTS, AND SYSTEM FOR IMPLEMENTING THE METHOD)' 명칭의 유럽 특허(EP 4057591)가 등록됐다. 본 유럽 등록 특허(EP 4057591)는 모출원 이탈리아 특허(IT 102021000005492)를 기초로 2021년 6월11일 출원된 후 유럽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 모출원 이탈리아 특허(IT 102021000005492)는 2021년 3월 9일 출원된 후 2022년 9월 9일 등록됐다. 패밀리 특허로 중국 특허(CN 115040871) 및 미국 특허(US 2022/0294633)가 심사 중이다. 본 유럽 등록 특허(EP 4057591)는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하는 중앙 전자 시스템을 통해 객체의 식별 및 인증을 위한 방법에 관한 특허다. 본 유럽 등록 특허(EP 4057591)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적어도 하나의 전자 사용자 장치를 제공하고, 하나 이상의 물리적 개체를 제공한다. 각 물리적 개체에는 해당 물리적 개체의 디지털 식별자와 암호화 키를 저장하는 보안 칩셋을 포함하는 메시지 수신 및 전송 시스템이 구비된다. 적어도 하나의 사용자 장치는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된 하나 이상의 물리적 개체의 인증 데이터를 수신하기 위해 중앙 전자 시스템에 문의한다. 이에 응답해 적어도 하나의 사용자 장치는 인증 데이터를 수신하고 인증 요청 메시지를 하나 이상의 물리적 개체에 전송한다. 적어도 하나의 사용자 장치는 사용자 장치의 매개변수 및 디지털 식별자를 포함하는 하나 이상의 물리적 개체 중 적어도 하나로부터 인증 요청 메시지에 대한 응답을 수신한다. 적어도 하나의 사용자 장치는 매개변수에 기초하여 물리적 개체의 적어도 하나의 비디오 이미지의 획득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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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⑧웰스파고은행, '신원 서비스 시스템과 방법'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US 11605082)미국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웰스파고은행(Wells Fargo Bank)에 따르면 2023년 3월14일 '신원 서비스 시스템과 방법(Identity services systems and method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05082)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US 11605082)는 '분산 데이터베이스에 검증된 식별 정보를 저장하고 요청자에게 엔티티를 검증하기 위한 시스템'에 관한 특허로서 2021년 6월30일 미국 원출원 등록건(US 11055713)을 우선권으로 하여 계속 출원됐다.본 등록 특허의 미국 원출원 등록건(US 11055713)은 2015년 12월8일 가출원된(US 62/264595) 후 2016년 11월29일 출원(US 15/363974)되어 2021년 7월6일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US 11605082)의 일 실시예에서는 엔티티(entity)와 관련된 신원 정보가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신원 제공자 (GRIP)에 의해 검증된다.일단 검증되면 GRIP은 검증된 신원 정보에 대응하는 엔트리로 분산 데이터베이스를 채운다. 분산 데이터베이스는 신원 요청자가 분산 데이터베이스에서 엔트리를 볼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액세스 가능하다.분산된 데이터베이스는 허가된 GRIP만이 분산 데이터베이스를 수정할 수 있도록 기록 및 보호된다. 엔티티는 요청자에게 정보를 제공해 엔티티의 신원 속성을 검증할 수 있다.요청자는 엔티티에 의해 제공된 정보를 사용해 분산된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증된 엔티티 식별 정보를 검색하고 인증된 GRIP에 의해 신원 속성이 검증됐음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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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⑥블루크로모스매니지먼트, '위조 물품 식별 및 인증을 위한 시스템과 방법'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US 11687642)미국 비지니스 분석 및 지능화 기업 블루크로모스매니지먼트(Blue Cromos Management AB)에 따르면 2023년 6월27일 '위조 물품 식별 및 인증을 위한 시스템과 방법(System and method for identifying and authenticating counterfeiting article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87642)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디지털 지문을 사용해 위조품을 식별하고 인증하기 위한 시스템과 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2019년 10월23일 출원됐다. 일 실시예에 따른 시스템은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구비한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다. 메모리는 프로세서에 의해 실행 가능한 모듈 세트를 저장한다. 모듈 세트는 디지털 이미지 획득 모듈, 비교 모듈 및 결정 모듈을 포함한다.디지털 이미지 획득 모듈은 하나 이상의 이미지로부터 물품의 아날로그 식별 표시를 추출하도록 구성된다. 비교 모듈은 아날로그 식별 표시를 물품의 실제 아날로그 식별 표시와 비교하도록 구성된다. 결정 모듈은 비교 결과에 기초해 물품의 진위를 검증한다.본 시스템은 서버와 통신하는 위조 방지 네트워크 검증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포함한다, 물품의 실제 아날로그 식별 표시를 무단 액세스 및 기타 잠재적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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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완전동형암호 연산 가속기 칩 개발국내 연구진이 기존 암호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데이터를 보낼 때 암호화해서 보내고 데이터를 사용할 때 다시 암호를 풀어서 계산하던 것에서 암호를 풀 필요 없이 바로 계산하는 기술이다. 즉 재식별 절차 없이도 암호데이터 그대로 안전하게 데이터를 주고받고 고속으로 계산할 수 있는 전용 처리 장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로 사생활을 보장하면서 머신러닝 등에 적용할 수 있고 양자컴퓨터 해킹도 견딜 수 있는 성능을 지닌 완전동형암호 연산 가속기 칩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진은 본 기술이 상용화되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서버에 장착될 수 있고 개인정보 보장이 가능한 인공지능 반도체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본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향후 동형암호 가속기 전용 칩 및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관련 연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국방, 공공, 의료, 금융, 산업 등 보안과 통계 및 인공지능 응용이 동시에 요구되는 곳에서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로 다양한 융합 서비스에 직접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완전동형암호 기술은 암호화된 데이터를 추가로 재식별화 등 과정 없이 그대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차세대 암호 기술로 불리면서 양자 컴퓨팅에서 암호가 깨지지 않는 내성 암호의 성질도 있어 안전성이 크게 보장된다. 기존 암호 기술은 암호화된 데이터를 바로 연산할 수 없었다. 비밀 키를 사용, 데이터를 복호화해 원래의 정보로 바꾼 뒤 다시 암호화해서 전달해야만 했다. 이 경우 비밀키는 물론 원래의 정보가 노출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민감 정보를 담고 있는 데이터를 연산 처리하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ETRI가 개발한 완전동형암호 하드웨어 연산 가속기 칩 핵심기술은 정보를 암호화하면 암호문이 수천 비트(bit)의 계수를 갖는 수만 차수 이상의 다항식들로 표현되는 동형암호의 고유한 특성에 적합한 전용 하드웨어 연산 처리 장치다. 따라서 데이터가 암호화된 상태, 즉 고차 다항식 간에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 연산을 빠르게 처리한다. 암호화된 데이터를 바로 연산하고 그 결괏값만 암호를 풀어서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되는 원리다. 아무도 원래의 데이터를 볼 수 없어서 데이터 프라이버시가 확실히 보장된다. 데이터를 암호문으로 만들면 수천 비트 정도로 큰 크기의 데이터를 수만 개 갖는 다항식으로 바뀌게 되어 계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따라서 64비트 수준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로 계산하기에는 구조도 적합하지 않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어 동형암호를 활용하는데 어려웠다. 따라서 연구진이 개발한 칩 기술은 그동안의 문제점을 해결해서 동형암호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동형암호 특성을 반영한 동형처리유닛(HPU)의 핵심기술을 개발한 셈이다. 연구진은 이번 개발한 칩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동형암호 전용 시스템온칩(SoC)을 구현해서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동형암호 알고리즘의 호환성을 제공하면서도 원하는 암호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등의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연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암호문의 산술연산 워드의 크기와 다항식의 차수가 달라도 간단한 설정을 통해 하나의 칩에서 유연하게 고속으로 연산할 수 있고 다양한 알고리즘 호환성과 가변 워드·차수를 지원하는 PIM 구조의 HPU 칩도 구현키로 했다. 향후 동형암호 SoC를 탑재해 동형암호가 적용된 동영상을 동형암호가 적용된 인공지능 모델로 실시간 수준으로 추론할 수 있는 완전동형암호 하드웨어 가속기로 확장한 플랫폼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ETRI는 향후 본 기술이 개발되면 ▲완전동형암호 HW 가속기 칩셋 ▲프라이버시 보장 데이터 서버에 내장되는 가속기 ▲동형암호 라이브러리, 인공지능 등에 활용할 응용 SW 등이 주요 성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ETRI가 원천기술 ‘동형암호의 HW고속처리 요소기술’과 ‘암호 데이터베이스 질의응답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어서 본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성천 ETRI 보안SoC융합연구실장은 “유망기술로 손꼽히던 동형암호 고속연산 칩 핵심기술을 연구해 동형암호의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본 기술로 세계적인 수준의 성능을 개발하고 사업화해 우리나라가 신 보안기술을 선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향후 기술 개발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회사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기업, 팹리스 기업, 서버 탑재 동형암호 가속기 개발사, 마이데이터 프라이버시 보장 서비스 기업, 공공 및 국방 등 민감 데이터 활용 사업화 기업 등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