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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비대면 전기안전 원격점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첫발을 딛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4월 6일(수), 지난 ‘21년 12월 ’원격점검제도 도입(전기안전관리법)‘ 시행 후, 첫 사업인 ’도로조명 전기설비 원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로조명 원격장치 보급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두달간의 사전 의견수렴 결과, 원격관리 운영방안, 예산 등 사업 전반 상세설명 및 대책토의를 위한 간담회 개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산업부, 17개 시·도 지자체 공무원,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였다. 주요 토의분야에는 ▲사업운영(원격장치 구축 대상, 운영 방법) ▲예산(국비지원 비율, 예산확보 방안 ▲사업편익(시범사업 참여 시 지자체의 이점)이 있었다. ‘21년 12월 22일, 산업부에서는 도로조명설비 특성상 외부 넓은 구역에 설치되어, 사고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고, 설비 노후도에 따라 집중호우가 발생하며 감전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전기설비별 특성을 감안하고 원격점검 토입 초기의 기술개발 수준, 적용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원격점검 장치 보급과 관련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단계별 원격점검장치 보급 계획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간담회에서는 원격관리 운영방안 등에 대한 세부 사업설명과 함께 사전 의견수렴 내용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모두 발언에서 “향후 기술기준 개정 등에 따라 신규 도로조명 설비에 원격점검장치 설치가 의무화될 예정이므로, 금번 시범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도 예산 절감과 함께 국민 안전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산업부에서는 원격점검 시범사업 시행으로 산업현장에서도 원격점검 장치의 제조는 물론, 통신, 플랫폼 등 다방면에 걸친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안전분야 신기술 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활용, 실시간 전기안전 정보 제공 등 생활 속 전기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 국가기술표준원 전기전자정보표준과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와 함께, ‘저압 전기설비 전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에 관한 국가표준 제정을 등록했다.(KS C1511-1, KS C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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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PP, 5G 융합서비스 확장 규격 Release 17 표준 승인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3월 14일 ~ 3월 24일 동안 전자회의로 개최한 3GPP 제 95차 기술총회에서 5G 융합서비스를 한층 더 확장하는 신규 표준 세트(Release 17)가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3GPP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 기구로, TTA는 1998년 12월 3GPP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표준기관 등과 공동 창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술총회는 팬데믹 지속으로 인해 온라인 방식(이메일 논의와 웹 영상회의 병행)으로 개최되었으며, 글로벌 제조사(삼성전자, LG전자, 애플, 퀄컴,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등)와 국내외 이동통신 사업자·연구소(SKT, KT, LGU+, ETRI, 버라이즌, AT&T, 보다폰, 오렌지 등)의 약 6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논의를 진행하였다. 5G 1차(Release 15)/2차 표준(Release 16)이 5G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과 타 산업 융합서비스 개화의 지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이번 승인된 Release 17 표준은 기존 융합서비스의 기능 강화(5G 특화망, V2X), 신규 기능 추가(5G IoT 기기 지원)와 서비스 확대(5G 기반 위성통신·방송)등 융합서비스 확장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기능 강화 측면에서는, Release 16(‘20.7월 완료)이 스마트공장, 자율주행 서비스의 초기 상용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Releasw 17은 융합서비스 향상 지원으로 관련 서비스 개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5G 특화망의 새 이름인 이음5G 관련, 의료 서비스와 AV(Audio Visual) 제작 서비스 적용을 위한 신규 기능 표준화로 방송/AV 제작, 의료 분야까지 확장이 기대되며, 5G 핵심망 기반 차량 통신 관련, 서비스 커버리지 향상을 위한 릴레이 기능과 보행자 단말 효율성을 위한 배터리 소모 최적화 등으로 자율주행 지원을 위한 기능이 강화됐다. 신규 기능 추가 측면에서는 5G NR(New Radio)을 사용한 IoT 기기 지원 기술이 표준화됨에 따라, 산업용 카메라, 센서 등 다양한 유즈케이스의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기존 이동통신에서는 LTE 기반의 사물인터넷(eMTC/NB-IoT) 기술만이 사용됐는데, 5G NR 기반 IoT RedCaP(Reduced Capability) 기술은 10-20MHz 대역폭을 활용하기 때문에 저소비전력을 필요로 하는 스마트워치같은 첨단 웨어러블 기기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확대 측면에서는, Release 16에 이어, 5G 기반의 위성통신 표준화 진척이 있었으며, 5G 기술 기반 방송을 위한 기반 표준이 완료됐다. 이외, Release 17 표준은 약 30여개의 다양한 신규·확장 기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무선접속 기술로 5G NR 대용량 MIMO(다중입출력), 52.6-71GHz 대역까지 밀리미터파 대역 확장, 고정밀 기기 위치 정확도 향상(포지셔닝) 기술 등이 포함되어 있다. 3GPP는 5G 진화를 위해, 지난 ‘21년 12월 Release 18 작업 항목을 승인하고 5G-Advanced 표준화를 ’23년 12월까지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Release 18에서는 기존 다중안테나, 사이드링크, 비지상망 진화 기술뿐만 아니라, AI(Artificial Intelligence)/ML(Machine Learning) 적용, NR Duplex 송·수신 등 새로운 혁신 기술 표준화가 진행될 예정으로 6G 길목 기술 선점을 위한 표준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3GPP는 2년 이상 진행됐던 비대면 회의를 ‘22년 6월부터 기술총회 및 작업반 회의를 대면회의로 단계적으로 전환·진행할 예정이다. TTA 이동통신기술위원회(TC11) 의장 이현우 단국대 교수는 “기업용 5G를 위한 중·고대역 5G와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를 조합한 기업용 이음5G 도입이 실험 단계에서 상용 단계로 이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Release 17에서의 보다 향상된 기능 지원이 산업융합서비스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Release 18에서도 선제적인 국내 산업계의 3GPP 대응을 위해, 국내 산·학·연·관 연구 교류 확대, 미국, 유럽, 한·중·일 표준화 기관 간에 양자·다자간 워크숍 등 사전 협력을 통해 TTA 이동통신기술위원회 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5G 이동통신은 핵심 전략 분야이고, 이번 3GPP Release 17 표준 승인으로 융합 서비스 확장 및 관련 기반 산업의 생태계 조성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TTA는 민간주도 시장 활성화와 국제표준 리더십을 위한 국내 신규 표준화 전문가 양성·발굴, 3GPP 표준화 활동 저변 확대 등 표준화 지원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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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및 6개 대학과 MOU 체결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센터장 장광수) 및 울산·경남지역 6개 대학(경상국립대학교,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울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영산대학교)은 3월 23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7층 융합실에서 울산·경남지역의 ICT 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TA는 ICT 표준, SW테스트, 보안 등 SW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SW 품질 확보를 위한 인재 배출을 목적으로 국가공인 SW테스트전문가(CSTS) 자격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2020년 8월에 울산·경남지역의 13개 대학과 62개 지역혁신기관 및 기업이 참여, 설립되었으며, 기업수요 맞춤형 공유형 대학모델(USG)을 구축하고, 4개 중심대학(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을 통해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ICT, 스마트공동체,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 5개 핵심분야에 대한 혁신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디지털 뉴딜 시대에 필요한 우수한 SW 인재 양성 ▲SW 품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우수한 교육 기회 제공 ▲SW 안전 확보를 위한 학술연구 활동 및 컨설팅 시행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TTA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및 유관대학간에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어 울산·경남지역 대학의 SW중심대학 선정을 비롯하여 ICT 융합과 현장기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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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AIIA와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위한 MOU 체결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최영해 회장(사진 왼쪽)과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장홍성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TT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최영해 회장, 이하 TTA)는 인공지능 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로 인공지능 신뢰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능정보산업협회(장홍성 협회장, 이하 AIIA)와 상호 협력하여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에 앞장선다. TTA는 3월 7일,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 촉진 및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는 지능정보산업협회와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한 활동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혁신을 창출하고 있으나, 예상치 못한 사회적·윤리적 이슈 및 위험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에 인공지능 윤리와 신뢰성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방안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TTA는 지난 해 5월 14일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 전략’에 따라,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TTA는 산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뢰성 확보 기술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능정보산업협회와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TTA와 지능정보산업협회는 ▲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구현 환경 조성 및 기업 지원 ▲ 인공지능 신뢰성 인식 확산 ▲ 인공지능 신뢰성 관련 제도 개선 및 정책 발굴 ▲ 기타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국내 인공지능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이번 상호협력 체결을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및 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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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에기평과 탄소중립 ESG 활동 및 에너지 R&D 성과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조영태 원장(사진 오른쪽)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권기영 원장이 17일 KCL 서초사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KETEP)과 17일 KCL 서초사옥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R&D 성과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에너지 혁신 R&D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에너지혁신기업 및 인재 육성 협력 ▲에너지혁신기술의 R&D 실증 ▲국제규격 시험인증 분야에 공동 대응하고, ESG 경영 지원을 통해 탈탄소 및 그린산업 생태계 전환에 기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KCL은 공공건물 리모델링, 스마트 외장재 융·복합 기술개발 등 건물에너지 분야 R&D, 쿠웨이트/베트남 등 해외 기관·기업과의 에너지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기반구축, 사우디와의 공동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L 조영태 원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과 그린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핵심 가치가 됐다. 이번 협력으로 미래 지향적 에너지혁신기술의 개발과 ESG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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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시험인증기관 최초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시험성적서 발급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조영태 원장(사진 오른쪽)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차영환 대표가 18일 KCL 서초사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이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시험성적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KCL 원장 조영태와 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차영환, 이하 KTNET)은 18일 KCL 서초사옥에서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시험성적서 발급 및 유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L은 시험성적서를 종이로 발급하고 등기우편 등 오프라인 형태로 교부해 왔으나, 협약에 따라 상호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7월부터는 기업의 선택에 따라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이 KCL에서 발급받은 디지털 증명서는 전자무역기반사업자 KTNET이 제공하는 전자문서 지갑에 실시간으로 저장되고, 증명서 확인이 필요한 제조·유통회사 등 제출처에 디지털 형태로 제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현행 단계별 담당자가 주로 육안검사에 의존하였던 증명서 위·변조 확인 과정에 블록체인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신속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종이발급, 등기우편 등 오프라인 형태로 교부함으로써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양 기관은 먼저 디지털 시험성적서의 국내 유통 여건을 조성하고, 이후 KCL과 KTNET이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한 국가와의 유통을 확대하여 한국형 디지털 무역시스템으로 무역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KCL 조영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품 시험성적서 및 인증서의 온라인 유통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디지털 증명서를 통한 신뢰성 제고와 보안강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시험성적서 위·변조 원천 봉쇄 및 국내외 디지털 증명서 유통 기반을 조성·확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CL은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신뢰성 있는 디지털 시험성적서 발급은 물론 디지털 문서의 국가 간 유통 등 국내외 디지털 증명서 유통 시장을 선도할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자리매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