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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오픈소스 테크데이 출연연 공동 개최국내 연구진이 연구성과 공개를 통해 오픈소스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픈소스를 통한 R&D 연구개발 혁신을 위해 11월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오픈소스 테크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테크데이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오픈소스 R&D 활동 공유를 통해 연구개발 혁신을 이루고 개방과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 활동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ETRI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7개 출연연이 주관한다. 온라인(https://eostday.kr)으로도 생중계되는 테크데이 행사는 ▲기조연설(Keynote) ▲오픈소스와 R&D ▲오픈소스 생태계 전략 ▲커뮤니티와 개발자 등의 주제 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ETRI 이윤근 인공지능연구소장, NHN Cloud 김명신 최고기술경영자(CTO), 카카오 공용준 기술이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최근 오픈소스 연구성과, 기술 동향 등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개방형 오픈소스 SW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및 공급망 관리”를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되며, 오픈소스 기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핸즈온(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오픈소스와 산업간 상호작용의 미래와 대응 방안, NHN과 카카오를 비롯한 여러 기업의 오픈소스 개발 및 활용 전략 등을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픈소스를 이용한 무인기 개발 및 비행성능시험, Open API 형태의 딥 러닝 모델을 활용한 연구동향 분석, 한국화학연구원 ChemAI를 활용한 데이터·인공지능 활용방안 등 다양한 방법론도 함께 소개된다. 이번 오픈소스 행사는 항공우주, 화학, 에너지, 원자력, 과학기술 데이터 등 출연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연구개발 분야의 기술을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TRI 김명준 원장은 “오픈소스는 개방형 R&D 혁신을 실현하는 핵심 역량이자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가치이다.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긴 호흡으로 성숙된 협업문화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라고 말했다. ETRI는 오픈소스 테크데이를 다양한 분야의 오픈소스 개발자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행사로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 종사자 외에 오픈소스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자유롭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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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쿠아커넥트(Aquaconnect), 국제표준화기구(ISO) 27001 표준 획득인도 농업 관련 빅데이터 컨설팅업체인 아쿠아커넥트(Aquaconnect)에 따르면 국제표준화기구(ISO) 27001 표준을 획득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경영표준이다.인증은 자체 양식농민 네트워크, 소매업체, 금융 파트너, 해산물 구매자 등으로부터 획득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것을 증명한다.아쿠아커넥트는 국내 수산 관련 업체 중 ISO 27001 인증을 받은 첫 번째 기업이다. 핀테크에 기반한 양식업체의 투입 및 산출을 관리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개발된 플랫폼은 글로벌 국가에 포진한 이해관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플랫폼 개발, 운영, 보안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현재 양식산업은 기초부터 시작해 데이터 유도 양식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중이다. 국내 및 국제 양식산업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수집해 활용한다.아쿠아커넥트의 대표는 Venkatesan Oosur Vinayagam이다. 한편, 아쿠아커넥트는 2017년 인도 벵갈로르에서 설립됐으며 임직원은 50명이다. 양식장을 운영관리하는 빅테이터 컨설팅이 주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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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쿠아센스, 정보 보안 관리 국제 표준 ISO 27001 및 건강 데이터 호스팅(HDS) 인증 획득프랑스 의료기업인 에쿠아센스(EQUASENS Group)에 따르면 정보 보안 관리 국제 표준 ISO 27001 및 건강 데이터 호스팅(HDS) 인증을 획득했다. ISO 27001은 조직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위험과 정보 자산을 보호하고 이해 관계자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킨다. 이번 국제 표준 인증은 에쿠아센스 자회사인 판다랩(PANDALAB)이 표준화 인증 기관인 AFNOR(Association Française de Normalisation)으로부터 획득했다.판다랩은 의료 전문가, 조직 및 환자를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의료 제공자 간의 정보 교환을 촉진하는 개방형 플랫폼인 판다랩 프로(pandaLAB Pro)를 제공한다.개발된 솔루션은 1만9194개 의료 전문 사용자 계정인 의사, 약사, 간호사, 행정 직원, 물리 치료사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의료 운영자에는 사설 클리닉, 공립병원, 암 센터, 가정 의료 제공자, 재택 병원 프로그램이 모두 포함된다.프로그램을 통해 "PRIVATE TEAM" 모델을 마케팅하며 사설 생태계를 계속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건강 전문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미 187개 사설팀이 모델을 채택했다.이번 국제 표준 인증은 고객 데이터에 대한 최고 수준의 개발 품질, 기밀성 및 보안을 제공하는 판다랩의 이정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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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제2회 인공지능 기반 영상의료기기 산업발전 포럼 개최▲KTL 박정원 부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KTL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제2회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의료기기 산업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월 28일(금) 밝혔다. 본 행사는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대한영상정보학회(이하 KSIIM), 대한유방검진의학회(이하 KSFBS)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최신 AI 영상진단 동향 및 개발 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영상의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AI기반 영상의료기기의 국내·외 동향과 기술 트렌드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체적으로, 이번 포럼에 참여한 AI기반 영상의료기기 전문가들은 ▲표준 의료 영상정보 데이터셋 구축 방안 ▲AI기반 영상의료기기 동향 ▲의료 인공지능 활용 사례 ▲AI기반 영상의료기기 개발 사례 공유 등을 통해 AI기반 영상의료기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영상진단 분야는 대표적인 AI 활용 분야로, 세계 AI 영상의료기기 시장은 ‵18년 4.4억불(USD)에서 연평균 33.4% 성장하여 ‵29년에는 96.9억불(USD)에 이를 것으로 전망(자료: BIS Research)되는 미래유망산업이다. 국내 중소기업은 AI 알고리즘 개발이 가능한 전문 기술인력 수급과 AI 학습용 의료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장진입이 쉽지 않았다. 이에, KTL과 대구TP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바탕으로 ‵20년부터 기업과 연구자들이 AI 학습용 의료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 의료 영상정보 데이터셋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한 AI기술에 대한 유효성 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원 KTL 부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내 의료산업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전환기에 KTL의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의료영상기기 산업의 발전과 관련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 포럼에 앞서「제2회 의료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영상진단 개발 해커톤」시상식을 개최하였다. 해커톤은 의료 영상데이터에 접근성이 낮아 인공지능 개발 기회가 없었던 기업과 대학원생 등이 영상데이터를 활용하여 직접 영상진단 솔루션을 개발해 볼 수 있는 대회이다. 이를 통해 향후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개발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KTL은 지난 6월 대구광역시 內 KTL 의료인공지능분원을 확장 이전하여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기업지원 ▲창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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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래스링크, 서비스 관리 시스템 국제 표준 ISO 20000-1 인증 획득미국 교육 솔루션 제공업체인 클래스링크(ClassLink)에 따르면 서비스 관리 시스템 국제 표준 ISO 20000-1 인증을 획득했다. 클래스링크는 데이터 보안에 대한 국제 표준 ISO 27001 인증도 획득했다. 클래스링크는 개방형 데이터 표준을 선도하며 싱글 사인온으로 앱 및 파일에 대한 즉각적인 액세스를 제공한다. 또한 수업 명단을 간소화하고 계정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하며 실행 가능한 분석을 제공한다.현재 2200개 이상의 학교 시스템에서 1700만 명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국제 표준 인증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에게 일관되고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서비스에는 다음 내용이 포함된다.세부 내용은 △구현, 참여 및 기술 지원과 같은 고객 서비스 △클래스링크 아카데미 교육 △클래스링크의 전체 제품군 △클래스링크의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 등이다.클래스링크는 데이터 보안 및 서비스 관리 시스템에 대한 두 가지 ISO 인증을 보유함으로써 학교 리더가 안정적으로 클래스링크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국제 표준 인증은 모든 단계에서 고객에게 탁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이정표로 평가된다. 한편, 클래스링크는 학습 시간을 늘리고 학교에서 디지털 참여를 지원하는 액세스 및 분석 제품 제공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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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적 접근 표준화‘방식이 적용된 수용가 미래 직류시스템(LVDC) 표준이 개발된다▲국내형 시스템적 접근 표준화 가이드 개발 내용 / 사진 제공: 국가기술표준원 기존 부품/요소기술 단위의 표준화 방식에서 벗어나 서비스 융합화·시스템 상호연결 등 비즈니스 환경을 반영하는 ‘시스템적 접근 표준화’를 민·관이 협력 추진한다. 따라서, 우리 기업이 스마트홈, 스마트제조 등의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표준화 기반이 조성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10월 24일 전남 나주 수용가 미래 직류시스템(Low Voltage Direct Current, 이하 LVDC) 실증사이트에서 「전기전자분야 시스템표준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제품·서비스가 융합된 스마트 복합시스템(System of Systems) 구현에 필요한 표준을 빠르게 개발을 위해, 지난 ‘21.4월에 산·학·연·관이 참여로 발족 되었으며, 그 간 시스템적 접근 표준화 가이드을 개발하고, 이에 따라 스마트 에너지 등 포럼 분과별(참고1)로 ▲실증사이트 발굴·연계, ▲유스케이스 기반 표준 식별·도출, ▲기업 컨설팅 등을 추진해 왔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하 KETI)에 따르면, 시스템적 접근 표준화 가이드란 개념, 작업방법(유스케이스 유형화, 프레임워크 분석, 비즈니스영역 확장 등), 활용 방법(기존표준 식별, 잠재표준 도출) 등을 규정한다. □ 이번 포럼에서는 첫번째 시스템적 접근 표준화 적용사례로, 최근 에너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수용가 미래 직류시스템(LVDC)의 실증사이트(KETI, 전남 나주)을 실제 연계해, 대표 실증 유스케이스(‘분산전원 연계 직류 수용가 EMS 운영’) 중심으로 핵심 비즈니스 유형을 발굴하고 전기적충격 보호 등 세부 요구사항을 분석해, 도출한 직류 누전차단기, 전력변환장치 등 신규표준 항목들이 소개됐다. 특히 ㈜대륙, 인텍전기전자(주) 등 국내 중소기업이 표준 개발에 참여해 향후 상용화 제품개발은 물론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표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포럼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협력을 강화하고 도출되는 표준화 아이템의 국제 및 국가 표준화 지원 등을 확대하고 앞으로 상호운용성 기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스마트생활지원(AAL) 서비스 분야에서도 시스템적 접근 표준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초연결 사회의 핵심인 융·복합 서비스 분야에서 상호운용성 중심의 표준 확보 및 선도는 필수사항”이라면서, “이번 수용가 미래 직류시스템(LVDC) 적용사례는 기존 단일제품 접근에서 벗어나, 다양한 서비스 창출을 고려한 시스템적 표준화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고, “앞으로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기업까지 시스템표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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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팬더랩, AFNOR를 통해 국제표준 ISO 27001 및 HDS 인증 획득프랑스 헬스케어 기업인 팬더랩(PANDALAB)에 따르면 국제표준 ISO 27001(정보 보안 관리) 및 HDS(건강 데이터 호스팅) 인증을 획득했다. 팬더랩은 Equasens Group의 자회사로 pandaLAB Pro의 건강 애플리케이션 제공,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데이터 서비스 호스팅 제공업체이다.특히 팬더랩은 의료 전문가, 조직 및 환자를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의료 제공자 간의 정보 교환 및 개선된 조정을 촉진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했다.팬더랩의 솔루션은 1만9194개의 의료 전문 사용자 계정을 확보하고 있다. 의료 전문 사용자는 의사, 약사, 간호사, 행정 직원, 물리 치료사 등을 포함한다. 프랑스 표준화 기관인 AFNOR의 감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인증 획득은 고객 데이터에 대한 최고 수준의 개발 품질, 기밀성 및 보안을 제공하려는 팬더랩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특히 디지털 헬스 게이트웨이의 관리 조정을 개선하기 위한 팬더랩의 필수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ISO 27001 및 HDS 인증 획득을 통해 팬더랩은 이-헬스(e-health)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가 되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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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최신 지능형 사물인터넷 18개 기술 공개▲사진 제공: ETRI 국내 연구진이 편리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천하기 위한 최신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2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 최신기술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서 ETRI는 최근 글로벌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관련 IoT 핵심기술 및 솔루션 16개 기술과 미래의 IoT 인프라 2개 등 총 18개 기술을 소개한다. ETRI는 「ESG-IoT」라는 주제로 ▲탄소 ▲에너지 ▲x+안전 ▲질병 등 4개 기술과 ▲미래 IoT 인프라 분야로 나누어 일반에 선보인다. 먼저 탄소 분야는 중소 제조공장의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표준 기반 보급형 공장 에너지 관리 기술과 공정 에너지 관리 기술,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기술 등을 공개한다. 에너지 분야는 누구나 전기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주택 간 잉여전력 거래/공유 서비스 기술을 비롯, 인공지능형 에너지 복합센서 기술, 주택 에너지 사용량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등을 보여준다. χ+안전 분야는 개인 정보의 접근 권한에 따라 차등화된 접근을 허용하는 차세대 사회안전 영상 인공지능(AI) 기술을 포함, 디지털 트윈 실감형 재난관리 기술, AIoT 기반 안전관리 기술, IoT 네트워크(eStarLink) 기술 등을 소개한다. 질병 분야에서는 인수공통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분석 및 스스로 제어하는 축산 농가용 통합 자율운영 기술과 축사 에너지 절감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밀폐공간 내 감염병 위험을 지능적으로 감시하는 기술 등을 전시한다. 아울러, 미래 IoT 인프라 분야에서는 열악한 산업현장에서 고정된 저지연 시간을 보장하는 고신뢰 무선 IoT 네트워크 기술과 데이터 공유 기술을 선보인다. 연구원은 기술 전시를 통해 빅데이터, AI, 디지털 트윈, 무선 IoT 통신 등 첨단 ICT들이 ESG 관련 이슈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RI 김형준 지능화융합연구소장은“AIoT는 국가지능화의 핵심 인프라 기술이다. 첨단 ICT와 융합된 IoT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IoT 기술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는 첨단 지능화 기술로 도시, 교통, 복지, 의료, 에너지, 환경, 국방, 안전, 제조 등 각종 사회·산업·생활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전담하고 있는 조직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AIoT가 응용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연결형에서 지능형, 자율형으로 발전하고 있는 사물인터넷 기술의 동향을 관련자에게 공개 및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IoT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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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축산업이 앞장선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정부, 지자체, 생산자단체와축산농가, 학회 및 기업이 참여하는 ‘미래 축산환경 주간’을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축산업은 축산물 소비 증가 등 지속 성장하고 있지만, 가축분뇨 및 악취 등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민원 증가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50 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구체화되면서 축산분야도 과투입 구조에서 벗어나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그간 누적된 축산업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이행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미래 축산환경 주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동 주간은 탄소중립, 스마트 축산이라는 핵심 2대 의제(아젠다)로 구성되며, 가축분뇨 자원화, 데이터 활용 스마트 축산 등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시연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장으로 추진된다. 먼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가축분뇨 활용 바이오차(Biochar) 생산 시연회를 오는 10월 18일에 농협안성목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생산설비 시연을 통해 퇴비 대비 가축분 바이오차의장점을 소개하고 깔짚,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다양한 수요처로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를 350℃ 이상의 온도에서 산소가 없는 조건 하에 열분해하여 만들어진소재로써 농업 분야 유일의 탄소활용저장(CCUS) 기술로 65~89%의 탄소가 고정되는 것으로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2019)에서 인정하고 있다. 이어 10월 24일부터 4일간 세계 바이오차 학회(Asia Pacific Biochar Conference)가 개최되고, 10월 27일에는 축산환경학회를 통해 미래의 축산환경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25일에는 세계 바이오차 학회와 연계한 ‘농식품 정책 세션’을 통해 정부, 학계, 기업 관계자가 함께 가축분 바이오차·고체연료의 잠재적 가치에 대해 논의하고, 스마트 축산 및 탄소중립 실현 등 미래 축산환경 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전국한우협회·대한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에서도 이번 ‘미래 축산환경주간’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심포지엄(11월 초 예정)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1월에는 우분 고체연료를 제철 공정에 활용하는 연소실험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로 및 대탕도(쇳물이 지나가는 통로)에서의 우분 고체연료 적용 가능성, 오염물질 배출 여부 및 온실가스 저감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두 번째 의제(아젠다)인 스마트 축산을 통한 축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10월 26일에 고창군 종돈개량사업소에서 축산악취 개선 및 스마트축산구현을 위한 시범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동 시범사업은 가축분뇨 처리시설기술 진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축사 악취 관리, 시시티브이(CCTV) 등 스마트축사 구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날에는 악취가 우려되는 액비저장조의 악취개선 활동을 시연함으로써 에스케이(SK) 인천석유화학 등 민간기업의 기술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31일 주간에는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홍성군 등 스마트 축산 현장을 방문하여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가축분뇨 및 방역 시스템 구축, 환경·사양·경영관리 수집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스마트 축산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산업계 의견도 경청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 축산업도 환경친화적인 스마트 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수적이다”라며,“기업, 학계, 생산자단체가 참여하는 현장 시연회, 학술대회 등을 통해 국민과미래 축산업에 대한 방향을 소통하고 축산업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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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표준·인증 분야 상호 발전 위해 협력관계 구축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는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와 7일 한국표준협회 본사에서 「국방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한 품질경영 제도 발전」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품질경영 제도 발전, 표준 및 인증 등 전반에 걸쳐 상호 교류를 통해 민·군 업무 발전을 도모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 구축과 시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와 같이 4차 산업혁명 분야가 품질분야에 적용된 품질 4.0을 군수 분야에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관련 교육과정의 개발은 물론 국방품질 분야의 정책 및 제도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방분야에서 유일하게 단체표준을 보유하고 있는 국방기술품질원이한국산업표준(KS)을 비롯한 국내 표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한국표준협회와 업무를 공조함으로써, 국방표준 분야의 전문성 확보를 통한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사업 분야별 실무부서장 정례 간담회를 열고, 교육, 표준, 인증 업무 등 상호협력이 가능한 분야에서 공통의 발전 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은 국방과 민간의 품질·표준 및 인증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로, 품질과 표준 등의 분야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방품질 4.0 실현을 목표로 하는 품질경영 제도 발전과 국방과학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