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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ISO 2023 연례회의] ⑮3일차 : 지속가능성 및 무역(Sustainability and trade)-지속 가능성을 위한 동맹 구축(Forging alliances for sustainability)지난 9월18~22일 5일간 2023 ISO 연례회의(Annual Meeting)가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Brisbane)에서 개최됐다. 올해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개최한 연례회의 에디션의 주제는 '글로벌 니즈 충족(Meeting global needs)'이다.1주일 동안 개최된 연례회의는 오늘날 지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협력 솔루션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연례 회의는 다양한 정부, 업계 및 시민단체 대표 뿐 아니라 ISO 커뮤니티 전문가와 리더가 가장 큰 트렌드 및 과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했다.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청정 에너지(Clean energy),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스마트 농업(Smart farming)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3일차 연례회의의 주제는 지속 가능성과 무역(Sustainability and trade) 이다. 이날 연례회의는 △정책 분야 표준(Standards in policy) △도시를 탄력적으로 만들기(Making cities resilient) △지속 가능성을 위한 동맹 구축(Forging alliances for sustainability) △무역에 대한 신뢰(Trust in trade) △고객 경험(The customer experience)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3일차 지속 가능성을 위한 동맹 구축(Forging alliances for sustainability) 세션은 ISO의 현재 및 미래 전략적 파트너의 목소리를 모아 보다 공평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전환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국제 표준의 고유한 가치와 ISO 단독으로 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이번 세션은 10:00~11:30분까지 개최됐으며 참석 패널은 △옌스 하이데(Jens Heiede, 덴마크 표준(DS) 최고경영자(CEO)) △파비엔 미쇼(Fabienne Michaux, UNDP SDG Impact 이사) △아니카 안드레아슨(Annika Andreasen, 스웨덴표준협회(SIS) CEO) △후안-파블로 다빌라(Juan-Pablo Davila, UNIDO 산업 개발 책임자) 등이다.참석자들은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진전시키기 위한 진전을 방해하는 자원 제한, 용량 장애물 등을 포함해 복잡한 요소들이 얼켜 있다고 강조했다.보다 지속 가능한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긴급한 조치, 혁신적인 솔루션 및 협업에 대한 새로운 약속이 필요하다, 따라서 참석자들은 파트너십 구축이 어떻게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가속화 할 수 있는지 탐구했다.UNDP와 ISO는 글로벌 개발 과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국제 표준의 역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의향서에 서명했다. UNDP 임팩트 이사인 파비엔 미쇼는 새로운 UNDP/ISO 파트너십을 강조했으며 동맹 구축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참석자들은 공동의 노력이 어떻게 글로벌 규모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세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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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안전한 대한민국 초석을 다지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 '드론과 재난관리' 발간2022년 2월24일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은 2년을 이어오고 있으며 양국가는 전쟁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발발한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침공으로 인해 전쟁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예멘 후티 반군, 헤즈볼라 등이 드론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다는 뉴스가 보도됐다.드론이 전장의 무기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산업 및 농업, 재해 현장에 드론이 활발이 활용되고 있다. 국가정보전략연구소(이하, 국정연) 민진규 소장은 정보전문가이자 예비역 공군대위 출신으로 드론분야 전문가다.민 소장은 2017년 부터 드론과 관련한 서적을 출간하고 있으며 2018년 드론학개론, 드론 조종사 자격증 이론요약 및 기출문제, 드론조종사 자격증 개정증보판, 2019년 드론학개론 개정증보판 등 총 13권에 이른다. 이 중 일부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박재희 수석연구원, 김봉석 객원연구원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2명의 연구원은 중앙대학교 의회학과 ICT융합안전 전공에서 도심항공교통(UAM)과 관련된 주제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민 소장은 국내 드론의 저변확대를 위해 2019~2020년 포천 드론클러스터단지 추진, 포천 드론특별자유화구지정 컨설팅 등 다양한 드론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민 소장은 최근 'ICT 융·복합 안전 - 드론과 재난관리'라는 주제로 책을 집필했으며 중앙대 ICT융합안전전 정상 교수, 도시스템공학전공 배웅규 교수가 공동 참여했다.'항공 MRO 동향 및 입지분석을 통한 도심항공교통(UAM) MRO 산업의 도입방향 연구', '도시지역 공간 특성이 반영된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특허 현황 분석 연구' 등으로 각각 석사학위를 취득한 박재희, 김봉석 연구원은 배웅규 교수, 정상 교수의 지도 하에 학위를 취득했다. 국정연 민 소장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미국 링컨 대통령이 노예제도를 반대하면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주창한 것처럼 동일한 관점에서 안전정책을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민 소장은 "정부와 기업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국민 스스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2014년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수백 명의 학생이 목숨을 잃은 참사를 예로 들었다. 이 사건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촉발됐으나 박 전 대통령 뿐 아니라 정치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으며 정치적 공방으로 시간을 허비했다.2022년 10월2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사건, 2023년 7월15일 충청북도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7월19일 경상북도 예천군 해병대원 사망 사건 모두 정부의 무능과 안일한 대응,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참극중 하나다.아울러 국정연 민 소장은 국민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안전진단과 제언을 지속하고 있으며 9월 말 중앙대 공공행정학부 송용찬 교수, ICT융합안전 정상 교수 등과 공동으로 ICT 융·복합 안전 -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K-안전모델)을 펴냈다.2019년 1월24일부터 국내 다양한 산업과 다수 기업의 안전현황을 진단해 세계로컬타임즈에 기획시리즈로 연재해 왔던 K-안전(K-Safety) 모델(국정연 개발)이 적용됐다. 또한 주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10월31일자로 'ICT 융·복합 안전 -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K-안전모델)' 개정증보판을 발행하기도 했다.저자들은 출간한 'ICT 융·복합 안전 - 드론과 재난관리' 서적이 아직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지만 향후 재난에 대한 예비·대비·대응·복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ICT 융·복합 안전 - 드론과 재난관리' 책의 서문을 소개한다.‘드론과 재난관리’를 내면서 '2014년 4월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침몰했다. 선체의 불법개조와 과적, 선장과 승무원의 부실한 대처, 해양경찰청 등 정부기관의 무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까지 탄핵당하고서야 사고에 대한 논란이 수그러들었다.세월호 참사 이후 집권한 문재인정부는 국민의 안전에 정책의 초점을 맞췄지만 크고 작은 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2022년 5월 출범한 윤석열정부는 전임 정부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겠다는 각오를 다졌지만 오히려 재난은 늘어났다.2022년 10월29일 서울 이태원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던 사람들이 좁은 골목길로 몰리며 159명이 사망했다. 299명이 죽은 세월호 사고에 비해 적은 숫자이지만 서울 한복판 도로에서 질서유지에 실패해 초래된 사고라는 점을 고려하면 충격적이다.지난 10여 년 동안 이상기후로 폭우, 폭설,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과 화재, 폭발 등의 사회적 재난이 급증하며 인명·재산의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정부뿐만 아니라 학계, 시민단체, 언론사, 기업 등이 재난에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저자들은 도시공학, ICT융합안전, 국가정책, 산업보안, 경비, 드론 등에서 수십 년 동안 학문을 연구하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2016년부터 논의가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일어날 재난과 이를 예방 및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고심했다.저자 중 민진규는 공군에서 복무하며 항공 관련 역사, 항공역학, 항공기상학 등에 관한 지식을 축적해 드론학개론, UAV무인기일반 등 다수의 드론 관련 저서를 집필했다. 저자들의 경험과 지식이 이 책을 집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드론을 활용하 재난관리’을 읽는 독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을 유의했으면 한다.첫째, 단순히 드론의 운용을 넘어서 개발역사, 개발업체, 글로벌 국가정책, 개별 국가의 관련 법률, 발전 방향, 미래 전망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뤘다. 드론을 레저용으로 갖고 노는 사람도 많지만 업무에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도 많기 때문이다.드론의 현재와 정확하게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려면 개발 과정의 철저하게 공부해야 한다. 독자들이 세계 각국이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어떤 기업이 드론의 개발에 참여하는지, 어떤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는지 등에 관해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최대한 수록했다.둘째, 각종 항공용어는 국제적으로 통용돼야 하므로 불가피하게 영어명칭을 우선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인이 주체성을 갖고 한글로 번역된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을 수 있지만 다른 국가의 전문가나 조종자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된 용어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해외에서 드론을 조종하거나 관련 외국인과 대화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초중고 혹은 대학에서 드론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경비행기, 중형비행기, 대형비행기 등으로 관심 영역을 확장하려면 정확한 항공용어를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셋째, 드론이 새로운 기술이고 신성장 동력이라고 하지만 경제적 가치를 찾지 못하면 제품으로서 의미가 없다. 정부가 드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주장하지만 민간 부분에서 경제적 가치를 찾지 못하면 산업이 정상적으로 형성되기는 어려울 것이라 판단된다.드론이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으로 부상했고,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아직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정부나 기업 혹은 개인이 재난업무에 드론을 활용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넷째, 책을 집필하며 다양한 자료를 참조했고, 해외의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노력했다. 각종 해외 자료를 번역하며 저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적용했지만 부족한 점이 아직도 많다고 생각한다.해외에도 드론 관련 서적은 많지 않고 각종 논문이나 전문가의 칼럼을 참고하면서 주석을 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들의 의견을 이해하고 책에 반영했지만 모두 주석을 달지는 못했다는 점도 양해해주기를 바란다.다섯째, 드론은 아직 군사용이나 산업용으로 활용도가 높지만 재난관리용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낮지 않다. 드론의 기술이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지식을 축적하면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할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먼저 재난관리업무를 오랫동안 체험한 독자들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고심해야 한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드론 전문가들과 협력하면 재난관리업무도 한 단계 더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질적인 분야의 융·복합을 통해야만 학문을 발전시킬 수 있다.책을 집필함에 있어 각종 자료를 찾고 정리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박재희 수석연구원, 김봉석 객원연구원에게 감사를 드린다. 드론을 재난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부족한 점이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관심 있는 독자들의 질책이 있다면 겸허히 수용해 보완할 방침이다. 감사합니다. 2023년 9월 공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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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R&D) 구조개혁으로 국제협력 및 인력양성 확대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연구개발(R&D) 구조개혁을 통해 세계 우수기관과의 세계(글로벌) 연구협력과 미래 산업을 견인할 이공계 인재양성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영진 1차관은 11월 1일, 전국 주요 대학 부총장 등 산학협력 책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10월 12일 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 간담회, 10월 19일 출연연 간담회에 이은 세 번째 간담회로, ’24년도 산업부 연구개발(R&D) 투자 포트폴리오와 제도혁신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장 차관은 “연구개발(R&D) 구조개혁은 과감한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과 제도개선을 통해 정부 연구개발(R&D) 성과를 한 차원 더 높이는 조치”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를 통해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예산을 올해보다 28% 증액한 2,800억 원, 첨단산업 이공계 인력양성도 17% 증액한 2,300억 원을 편성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제협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을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방침(가이드라인) 설정 등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민병주 산업기술진흥원장은 “인력연구개발(R&D) 사업을 전담하는 산업기술진흥원이 대학과 산업계 현장을 잇는 가교 구실을 강화하여 산학협력 기반의 인재양성 성공 모델을 구축·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한 대학의 관계자는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닌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산학연 연합체(컨소시엄) 연구개발(R&D)과 같은 협력모델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영진 1차관은 “그간 정부 연구개발(R&D)의 양적 확대 과정에서 누적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트폴리오·절차(프로세스) 등 여러 측면을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대학·기업 등 수요자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실효성 높은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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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제53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 개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1일 ‘제53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계량측정분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단체를 대상으로 총 57점의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포상은 산업훈장 1점(동탑),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4점, 장관 표창 17점, 공모전 상장 32점 등이다. ‘계량측정의 날’은 세종대왕이 계량 체계를 확립한 1446년 10월 26일을 기념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확립을 위한 계량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3번째를 맞이했다. 계량측정은 우리 일상 생활과 가장 가까이에 있으며 첨단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선도에 근간이 되는 핵심기술이다. 계량측정산업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신뢰성 제고를 통해 산업경제의 발전이 기대된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정밀기기센터 김명희 연구소장은 50년간 계량측정분야 교육계 및 첨단산업분야 국가교정기관에 종사하면서 기술인력 양성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더불어 ㈜나노하이테크와 서진인스텍㈜이 유공단체에게 주어지는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여받는 등 총 25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또한 바른단위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어린이 포스터, 유튜브쇼츠, 서포터즈 활동 및 계량측정의 중요성 우수사례 입상자 32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축사를 통해 계량측정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계량측정업계의 노고와 초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공모전 수상자의 많은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계량측정은 전통시장의 저울에서부터 주유소, 전기차 충전기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 생활과 가장 가까이에 있으며 첨단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선도에 근간이 되는 핵심기술이므로, 계량측정산업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신뢰성 제고를 통해 국민 행복과 산업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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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표준] ⑭산업단체와 포럼 - 오아시스(OASIS)디지털 ID(Digital Identity) 분야에서 상호운용(interoperable)이 가능하고 안전한 서비스 보장을 위한 표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표준 조직 및 산업 기관이 활동하는 이유다.디지털 ID 표준을 개발하는 곳은 유럽표준화기구(European Standardisation Organistions),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Standardisation Organisations), 상업 포럼 및 컨소시엄, 국가기관 등 다양하다.산업단체와 포럼은 공식적으로 표준화 조직으로 간주되지 않지만 디지털 ID 영역을 포함한 특정 영역에서는 사실상의 표준을 제공하고 있다.몇몇의 경우 이들 단체들이 추가 비준을 위해 자신들이 생산한 사양을 ISO/IEC, ITU 통신 표준화 부문(ITU-T), ETSI 등 표준 기관에 제출할 수 있다.이러한 산업단체 및 포럼에는 △인증기관브라우저 포럼(Certification Authority Browser Forum, CA/Browser Forum) △클라우드 서명 컨소시엄(Cloud Signature Consortium, CSC)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inancial Action Task Force, FATF) △신속온라인인증(Fast Identity Online, FIDO)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IETF) △구조화 정보 표준 개발기구(오아시스)(Organiz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tructured Information Standards, OASIS) △오픈ID(OpenID) △SOG-IS(Senior Officials Group-Information Systems Security)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등이다.구조화 정보 표준 개발기구(Organiz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tructured Information Standards, OASIS)는 공급업체와 사용자의 컨소시엄으로 시작됐다.오늘날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블록체인(blockchain),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비상 경영(emergency management),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등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대규모 비영리 표준 조직이다.오아시스는 '디지털 서명 서비스 핵심 프로토콜, 요소, 바인딩'과 같은 디지털 서명과 관련된 프로토콜, 프로필 등 기술 사양을 개발해왔다.오아시스는 ISO에 협력하고 있는 조직으로 각 기술위원회(TC) 또는 분과위원회(SC)가 다루는 문제에 대해 기술위원회(TC) 또는 분과위원회(SC)의 업무에 효과적으로 기여하는 조직(A liaisons)이다.기여하고 있는 기술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는 다음과 같다.▷ISO/IEC JTC 1/SC 6 시스템 간 통신 및 정보 교환▷ISO/IEC JTC 1/SC 34 문서 설명 및 처리 언어▷ISO/IEC JTC 1/SC 38 클라우드 컴퓨팅 및 분산 플랫폼▷ISO/IEC JTC 1/SC 40 IT 서비스 관리 및 IT 거버넌스▷ISO/TC 12 수량 및 단위▷ISO/TC 37 언어 및 용어▷ISO/TC 37/SC 5 번역, 통역 및 관련 기술▷ISO/TC 46/SC 4 기술적 상호 운용성▷ISO/TC 154 상업, 산업 및 행정 분야의 프로세스, 데이터 요소 및 문서▷ISO/TC 184/SC 4 산업 데이터▷ISO/TC 211 지리정보/지리학또한 오아시스는 2005년 10월 21일 Working Draft 34에서 Digital Signature Service Core Protocols, Elements, and Bindings Version 1.0을 발표했다.이후 2019년 12월 11일 'Digital Signature Service Core Protocols, Elements, and Bindings Version 2.0 Committee Specification 02'가 발표됐다.버전 2.0의 목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목차(Table of Contents) 1 Introduction 1.1 IPR Policy 1.2 Terminology 1.2.1 Terms and Definitions 1.2.2 Abbreviated Terms 1.3 Normative References 1.4 Non-Normative References 1.5 Typographical Conventions 1.6 DSS Overview (Non-normative) 2 Design Considerations 2.1 Version 2.0 goal [non-normative] 2.2 Transforming DSS 1.0 into 2.0 2.2.1 Circumventing xs:any 2.2.2 Substituting the mixed Schema Attribute 2.2.3 Introducing the NsPrefixMappingType Component 2.2.4 Imported XML schemes 2.2.5 Syntax variants 2.2.6 JSON Syntax Extensions 2.3 Construction Principles 2.3.1 Multi Syntax approach 2.4 Schema Organization and Namespaces 2.5 DSS Component Overview 2.5.1 Schema Extensions 3 Data Type Models 3.1 Boolean Model 3.2 Integer Model 3.3 String Model 3.4 Binary Data Model 3.5 URI Model 3.6 Unique Identifier Model 3.7 Date and Time Model 3.8 Lang Model 4 Data Structure Models 4.1 Data Structure Models defined in this document 4.1.1 Component NsPrefixMapping 4.1.1.1 NsPrefixMapping – JSON Syntax 4.1.1.2 NsPrefixMapping – XML Syntax 4.2 Data Structure Models defined in this document 4.2.1 Component InternationalString 4.2.1.1 InternationalString – JSON Syntax 4.2.1.2 InternationalString – XML Syntax 4.2.2 Component DigestInfo 4.2.2.1 DigestInfo – JSON Syntax 4.2.2.2 DigestInfo – XML Syntax 4.2.3 Component AttachmentReference 4.2.3.1 AttachmentReference – JSON Syntax 4.2.3.2 AttachmentReference – XML Syntax 4.2.4 Component Any 4.2.4.1 Any – JSON Syntax 4.2.4.2 Any – XML Syntax 4.2.5 Component Base64Data 4.2.5.1 Base64Data – JSON Syntax 4.2.5.2 Base64Data – XML Syntax 4.2.6 Component SignaturePtr 4.2.6.1 SignaturePtr – JSON Syntax 4.2.6.2 SignaturePtr – XML Syntax 4.2.7 Component Result 4.2.7.1 Result – JSON Syntax 4.2.7.2 Result – XML Syntax 4.2.8 Component OptionalInputs 4.2.8.1 OptionalInputs – JSON Syntax 4.2.8.2 OptionalInputs – XML Syntax 4.2.9 Component OptionalOutputs 4.2.9.1 OptionalOutputs – JSON Syntax 4.2.9.2 OptionalOutputs – XML Syntax 4.2.10 Component RequestBase 4.2.10.1 RequestBase – JSON Syntax 4.2.10.2 RequestBase – XML Syntax 4.2.11 Component ResponseBase 4.2.11.1 ResponseBase – JSON Syntax 4.2.11.2 ResponseBase – XML Syntax 4.3 Operation requests and responses 4.3.1 Component SignRequest 4.3.1.1 SignRequest – JSON Syntax 4.3.1.2 SignRequest – XML Syntax 4.3.2 Component SignResponse 4.3.2.1 SignResponse – JSON Syntax 4.3.2.2 SignResponse – XML Syntax 4.3.3 Component VerifyRequest 4.3.3.1 VerifyRequest – JSON Syntax 4.3.3.2 VerifyRequest – XML Syntax 4.3.4 Component VerifyResponse 4.3.4.1 VerifyResponse – JSON Syntax 4.3.4.2 VerifyResponse – XML Syntax 4.3.5 Component PendingRequest 4.3.5.1 PendingRequest – JSON Syntax 4.3.5.2 PendingRequest – XML Syntax 4.4 Optional data structures defined in this document 4.4.1 Component RequestID 4.4.1.1 RequestID – JSON Syntax 4.4.1.2 RequestID – XML Syntax 4.4.2 Component ResponseID 4.4.2.1 ResponseID – JSON Syntax 4.4.2.2 ResponseID – XML Syntax 4.4.3 Component OptionalInputsBase 4.4.3.1 OptionalInputsBase – JSON Syntax 4.4.3.2 OptionalInputsBase – XML Syntax 4.4.4 Component OptionalInputsSign 4.4.4.1 OptionalInputsSign – JSON Syntax 4.4.4.2 OptionalInputsSign – XML Syntax 4.4.5 Component OptionalInputsVerify 4.4.5.1 OptionalInputsVerify – JSON Syntax 4.4.5.2 OptionalInputsVerify – XML Syntax 4.4.6 Component OptionalOutputsBase 4.4.6.1 OptionalOutputsBase – JSON Syntax 4.4.6.2 OptionalOutputsBase – XML Syntax 4.4.7 Component OptionalOutputsSign 4.4.7.1 OptionalOutputsSign – JSON Syntax 4.4.7.2 OptionalOutputsSign – XML Syntax 4.4.8 Component OptionalOutputsVerify 4.4.8.1 OptionalOutputsVerify – JSON Syntax 4.4.8.2 OptionalOutputsVerify – XML Syntax 4.4.9 Component ClaimedIdentity 4.4.9.1 ClaimedIdentity – JSON Syntax 4.4.9.2 ClaimedIdentity – XML Syntax 4.4.10 Component Schemas 4.4.10.1 Schemas – JSON Syntax 4.4.10.2 Schemas – XML Syntax 4.4.11 Component IntendedAudience 4.4.11.1 IntendedAudience – JSON Syntax 4.4.11.2 IntendedAudience – XML Syntax 4.4.12 Component KeySelector 4.4.12.1 KeySelector – JSON Syntax 4.4.12.2 KeySelector – XML Syntax 4.4.13 Component X509Digest 4.4.13.1 X509Digest – JSON Syntax 4.4.13.2 X509Digest – XML Syntax 4.4.14 Component PropertiesHolder 4.4.14.1 PropertiesHolder – JSON Syntax 4.4.14.2 PropertiesHolder – XML Syntax 4.4.15 Component Properties 4.4.15.1 Properties – JSON Syntax 4.4.15.2 Properties – XML Syntax 4.4.16 Component Property 4.4.16.1 Property – JSON Syntax 4.4.16.2 Property – XML Syntax 4.4.17 Component IncludeObject 4.4.17.1 IncludeObject – JSON Syntax 4.4.17.2 IncludeObject – XML Syntax 4.4.18 Component SignaturePlacement 4.4.18.1 SignaturePlacement – JSON Sy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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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ISO 2023 연례회의] ⑭3일차 : 지속가능성 및 무역(Sustainability and trade)지난 9월18~22일 5일간 2023 ISO 연례회의(Annual Meeting)가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Brisbane)에서 개최됐다. 올해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개최한 연례회의 에디션의 주제는 '글로벌 니즈 충족(Meeting global needs)'이다.1주일 동안 개최된 연례회의는 오늘날 지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협력 솔루션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연례 회의는 다양한 정부, 업계 및 시민단체 대표 뿐 아니라 ISO 커뮤니티 전문가와 리더가 가장 큰 트렌드 및 과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했다.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청정 에너지(Clean energy),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스마트 농업(Smart farming)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3일차 연례회의의 주제는 지속 가능성과 무역(Sustainability and trade) 이다. 이날 연례회의는 △정책 분야 표준(Standards in policy) △도시를 탄력적으로 만들기(Making cities resilient) △지속 가능성을 위한 동맹 구축(Forging alliances for sustainability) △무역에 대한 신뢰(Trust in trade) △고객 경험(The customer experience)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3일차 도시를 탄력적으로 만들기(Making cities resilient)라는 세션은 불확신한 세상에서의 회복력 구축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이번 세션은 10:00~11:00까지 개최됐으며 참석 패널은 찬탈 가이(Chantal Guay, 캐나다 표준 위원회 CEO), 쉬울리 고쉬(Shiulie Ghosh, Aero Production Ltd.의 국제 저널리스트 겸 진행자), 콜린 시발링검(Collin Sivalingum, 오스트레일리아 적십자사 주 응급 서비스 관리자), 벡 도슨(Beck Dawson, 시드시 시 최고 복원력 책임자), 앨리슨 드루리(Alison Drury,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정부 산업·과학·에너지 및 자원부(DISR) 무역 및 국제 부서 총괄 관리자), 키리 아타에라(Kiri Ataera, 기획 및 프로젝트 국장, 인프라부) 등이다.패널리스트들은 21세기 도시를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이며 안전하게 만드는데 있어 협력의 중요성과 표준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불확실한 세상에서 표준이 집단적 문제를 해결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미래를 자신감 있게 수용하기 위한 탄력성의 토대라는 개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전문가들은 표준이 문제, 목표, 우선순위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공하는 필수 도구 역할을 하는 다각적인 방식을 탐구했다. 도시 중심을 더욱 탄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주요 행위자 간 단결된 노력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전례 없는 도전으로 얼룩진 세계에서 도시를 더욱 안전하고 탄력적으로 만드는 표준의 변혁적 잠재력 뿐 아니라 표준이 혁신, 준비, 발전을 위한 역동적인 도구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특히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2050년 전 세계 인구의 약 70%가 도시 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으로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생명, 생계, 경제적 자산의 노출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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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ISO 2023 연례회의] ⑬3일차 : 지속가능성 및 무역(Sustainability and trade) - 정책 분야 표준(Standards in policy)지난 9월18~22일 5일간 2023 ISO 연례회의(Annual Meeting)가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Brisbane)에서 개최됐다. 올해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개최한 연례회의 에디션의 주제는 '글로벌 니즈 충족(Meeting global needs)'이다.1주일 동안 개최된 연례회의는 오늘날 지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협력 솔루션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연례 회의는 다양한 정부, 업계 및 시민단체 대표 뿐 아니라 ISO 커뮤니티 전문가와 리더가 가장 큰 트렌드 및 과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했다.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청정 에너지(Clean energy),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스마트 농업(Smart farming)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3일차 연례회의의 주제는 지속 가능성과 무역(Sustainability and trade) 이다. 이날 연례회의는 △정책 분야 표준(Standards in policy) △도시를 탄력적으로 만들기(Making cities resilient) △지속 가능성을 위한 동맹 구축(Forging alliances for sustainability) △무역에 대한 신뢰(Trust in trade) △고객 경험(The customer experience)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3일차 정책 분야 표준(Standards in policy) 세션에서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형성하고 혁신을 추진하는데 있어 표준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고 정책 입안자와의 지속적인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정책분야 표준 세션은 08:00~09:30분까지 개최됐다. 참여자는 클레어 호번(Clare Hobern, Standards Australia 국제 참여 담당 선임 관리자), 잉빌드 스텁(Ingvild Stub, 노르웨이 표준부서 국제관계 및 비즈니스 개발 이사), 쿠쿠 S. 아크마드(Kukuh S. Achmad, 인도네시아 국가표준화기구 CEO), 다니엘 트릴로스(Daniel Trillos, 콜롬비아 기술 표준 및 인증 연구소 표준 부국장), 찬탈 가이(Chantal Guay, 캐나다 표준 위원회 CEO), 데이비드 벨(David Bell,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표준 정책 이사), 에리히 키에크(Erich Kieck, 국제표준화기구 역량강화 이사) 등이다.보다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표준을 사용하면 실질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션 중에 ISO 회원들이 정책 입안자 및 규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사용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ISO 정책 툴킷을 공개했다.정책입안자들은 어려운 일을 맡고 있으며 자신이 봉사하는 사람들의 번영과 복지를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격동의 시기에 정부와 규제 기관은 국가 표준기관에서 개발한 표준을 포함해 많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표준은 국가의 규제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하고 편견 없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 무역, 혁신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 참여 기법, 설득력 있는 옹호 활동을 위한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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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ISO 2023 연례회의] ⑫2일차 : 기술 및 혁신(Tech & innovation) - 기술 융합 활용(Harnessing tech convergence)지난 9월18~22일 5일간 2023 ISO 연례회의(Annual Meeting)가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Brisbane)에서 개최됐다. 올해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개최한 연례회의 에디션의 주제는 '글로벌 니즈 충족(Meeting global needs)'이다.1주일 동안 개최된 연례회의는 오늘날 지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협력 솔루션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연례 회의는 다양한 정부, 업계 및 시민단체 대표 뿐 아니라 ISO 커뮤니티 전문가와 리더가 가장 큰 트렌드 및 과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했다.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청정 에너지(Clean energy),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스마트 농업(Smart farming)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2일차 연례회의의 주제는 기술 및 혁신(Tech & Innovation) 이다. 이날 연례회의는 △가장 큰 위험 중 사이버 공격(Cyber-attacks among biggest risks) △세대 충돌(Clash of the generations) △AI 가속화(Accelerating AI) △음식물쓰레기 퇴치(Fighting food waste) △대규모 수소 보급을 위한 표준(Standards for large-scale hydrogen rollout) △플라스틱 오염에 함께 대처하기(Tackling plastic pollution together) △기술 융합 활용(Harnessing tech convergence)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2일차 기술 융합 활용(Harnessing tech convergence) 세션은 선도적인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 융합의 복잡한 환경을 탐색하는데 있어 표준의 중추적 역할을 토론했다.또한 스마트 도시, 스마트 제조, 몰입형 기술 등을 포함해 조직이 디지털 혁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수용할 수 있는 표준의 강화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이번 세션은 마이클 멀퀸(Michael Mulquin, 아이에스커뮤니케이션 대표), 필 웬블롬(Phil Wennblom), iso/iec jtc 1, 인텔 정보 기술 및 표준 정책 글로벌 이사), 안토니오 쿵(antonio kung, 트라이로그 공동 창업자이자 CEO), 딩루(ding lu, WG1 iec sys 스마트 제조 컨비너, 계측기 기술 및 경제 연구소 이사), 몰리 레셔(molly Lesher, OECD 디지털 정책, 경제 및 측정 부서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디지털 혁신이 진행과 더불어 표준은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적응해야 된다. 디지털 추세에 맞춰 기업, 정부, 사회 전반이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 위험을 최소화 하는 등 혁신을 촉진하도록 보장해야 된다.따라서 혁신적인 사고 방식을 채탱해야 기술 융합과 안전,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표준을 제공할 수 있다. 표준 조직은 표준 개발 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된다.▲ 기술 융합 세션에 참석한 패널들 [출처 = 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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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ISO 2023 연례회의] ⑪2일차 : 기술 및 혁신(Tech & innovation) - 플라스틱 오염에 함께 대처하기(Tackling plastic pollution together)지난 9월18~22일 5일간 2023 ISO 연례회의(Annual Meeting)가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Brisbane)에서 개최됐다. 올해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개최한 연례회의 에디션의 주제는 '글로벌 니즈 충족(Meeting global needs)'이다.1주일 동안 개최된 연례회의는 오늘날 지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협력 솔루션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연례 회의는 다양한 정부, 업계 및 시민단체 대표 뿐 아니라 ISO 커뮤니티 전문가와 리더가 가장 큰 트렌드 및 과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했다.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청정 에너지(Clean energy),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스마트 농업(Smart farming)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2일차 연례회의의 주제는 기술 및 혁신(Tech & Innovation) 이다. 이날 연례회의는 △가장 큰 위험 중 사이버 공격(Cyber-attacks among biggest risks) △세대 충돌(Clash of the generations) △AI 가속화(Accelerating AI) △음식물쓰레기 퇴치(Fighting food waste) △대규모 수소 보급을 위한 표준(Standards for large-scale hydrogen rollout) △플라스틱 오염에 함께 대처하기(Tackling plastic pollution together) △기술 융합 활용(Harnessing tech convergence)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2일차 플라스틱 오염에 함께 대처하기(Tackling plastic pollution together) 세션에서는 국제표준이 어떻게 글로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토론했다.플라스틱 오염 관련 세션은 22:00~23:00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니콜라스 록하트(Nicolas Lockhart,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 LLP) 파트너이자 베른 대학교 세계 무역 연구소,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 LLP), 베른 대학교 세계 무역 연구소 연구원), 발레리아 보타(Valeria Botta, ECOS(환경표준연합) 순환 경제 책임자), 스테파니 라루엘(Stephanie Laruelle, UNEP 프로그램 관리 책임자), 케네스 오초아(Kenneth Ochoa, CEMPRE의 혁신 및 지식 관리 책임자) 등이다.매년 3억 톤(t)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생산되고 있다. 이 중 재활용되는 비율은 9%에 불과하다. 플라스틱 오염이 지구를 질식 시키고 있다고 말하는 이유다.귝제연합(UN))과 모든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해 다자간 협력은 조약 협상을 주도했다. 전 세계가 공통의 비전을 향해 ISO 연례회의에 모였다.플라스틱 생산부터 설계,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체 수명주기에 화학물질이 배출될 수 있다. 플라스틱 오염에 대처하려면 전체 플라스틱 수명주기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전례없는 협력이 필요하다.UNEP의 스테파니 라루엘은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서 플라스틱 및 플라스틱 생산과 관련해 1만3000개 이상의 화학 물질이 배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 세계가 이 정도의 화학물질을 처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최근 UNEP 보고서는 플라스틱 오염의 화학 관련 문제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인간의 건강과 환경은 물론 자원 효율성과 순환성에 미치는 악영향을 설명한다. 플라스틱 제품이 경제에 계속 남아 있으려면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품을 설계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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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ISO 2023 연례회의] ⑩2일차 : 기술 및 혁신(Tech & innovation) - 대규모 수소 보급을 위한 표준(Standards for large-scale hydrogen rollout)지난 9월18~22일 5일간 2023 ISO 연례회의(Annual Meeting)가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Brisbane)에서 개최됐다. 올해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개최한 연례회의 에디션의 주제는 '글로벌 니즈 충족(Meeting global needs)'이다. 1주일 동안 개최된 연례회의는 오늘날 지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협력 솔루션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연례 회의는 다양한 정부, 업계 및 시민단체 대표 뿐 아니라 ISO 커뮤니티 전문가와 리더가 가장 큰 트렌드 및 과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했다.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청정 에너지(Clean energy),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스마트 농업(Smart farming)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2일차 연례회의의 주제는 기술 및 혁신(Tech & Innovation) 이다. 이날 연례회의는 △가장 큰 위험 중 사이버 공격(Cyber-attacks among biggest risks) △세대 충돌(Clash of the generations) △AI 가속화(Accelerating AI) △음식물쓰레기 퇴치(Fighting food waste) △대규모 수소 보급을 위한 표준(Standards for large-scale hydrogen rollout) △플라스틱 오염에 함께 대처하기(Tackling plastic pollution together) △기술 융합 활용(Harnessing tech convergence)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2일차 △대규모 수소 보급을 위한 표준(Standards for large-scale hydrogen rollout) 세션에서는 수소의 잠재력과 한계, 기술을 어떻게 현재의 연료로 전환할 수 있는지에 관한 토론이 이뤄졌다.수소 세션은 15:00~16:00까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국제 저널리스트 쉬울리 고쉬(Shiulie Ghosh, Aero Production Ltd.의 국제 저널리스트 겸 진행자)의 사회로 진행됐다.참석한 패널은 쉬울리 고쉬외에 다리아 노체프닉(Daria Nochevnik, COP28 수소 특별 고문, 수소위원회 정책 및 파트너십 담당 이사), 후안-파블로 다빌라(Juan-Pablo Davila, UNIDO 산업 개발 책임자), 필 오닐(Phil O'Neil, 에너지 전환 파트너, 자문위원), 가브리엘 래서리(Gabriel Lassery, 브라질 수소협회 최고경영자(CEO)), 밥 크리너(Bob Criner, Stralis Aircraft 공동 창립자 겸 CEO), 앤 카트린 리포너(Ann-Kathrin Lipponer, IRENA 부프로그램 책임자) 등이다.수소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위한 청정 연료로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입자다. 또한 수소는 엔진 연소, 차량 동력 공급, 전기 생산, 열 제공, 연료 전지 사용 등에 활용 될 수 있다.반면 깨끗한 수소를 대규모화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특정 요소가 고려돼야 한다. 특히 수소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안전성, 상호 운용성, 지속 가능성에 대한 조화된 표준을 제정하는 것이다.개발도상국이 회복력 있고 포용적인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녹색 수소 프로젝트를 가속하기 위한 특별 지원도 필요하다.오스트레일리아부터 유럽연합(EU)까지 전 세계 주요 국가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글로벌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인 수소를 출시할 계획이다.참석 한 연사들은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글로벌 전환이라는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려면 수소 관련 표준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했다.그린수소는 오랫동안 존재해 왔으나 보급 속도 및 규모가 상대적으로 느렸다. 표준화된 접근 방식을 사용하면 프로젝트 출시를 30%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국경을 넘는 수소기술의 이전을 촉진하는 것은 국제표준으로 향후 개발도상국이 ISO/TC 197이 주도하는 작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2023년 초 배출가스가 없는 연료인 녹색 수소로 완전히 구동되는 가장 큰 수소 동력 비행기(20인승 항공기)가 출시되기도 했다.수소위원회 다리아 노체프닉는 강력한 안전 표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커뮤니티가 대규모 수소를 배치하고 저탄소, 에너지 효율적인 세상을 위한 무대를 마련하는데 국제 표준이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