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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허심판원, 오일 스테이트의 특허 무효미국 특허심판원(PTAB)은 오일 스테이트(Oil States Energy Services) 특허(US6179053)가 무효라고 판시했고, 이에 대해 오일 스테이트는 상고를 제기했다.오일 스테이트는 PTAB이 주관하는 IPR(당사자계 무효심판)이 특허권리자가 연방대법원과 배심원 앞에서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제도라고 주장했다.참고로 오일 스테이트는 글로벌 오일 및 가스 산업에서 렌탄 솔류션과 서비슬 제공하는 기업이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Oil States International의 자회사이다.IPR Upheld at Supreme CourtOil States Energy Service v. Greene’s Energy Group : • “Patents convey only a specific form of property right—a public franchise” (Slip op. at 10.), and those cases were decided under the Patent Act of 1870.• Under the Court’s rationale, Congress may set out conditions for patentability, and “inter partes review is one of those conditions.”• This decision was expected considering the potential impact on patents that were invalidated under IPR.• The court noted that this decision is a narrow decision, and there may be future challenges in regards to IPR. • For now, in challenging validity of patents, IPR will continue to be an important strategic 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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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지털 컨테이너 해운 협회(DCSA), BIMCO 등과 미래국제무역동맹 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미국 연방 해사국(FMC)에 등록된 디지털 컨테이너 해운 협회(Digital Container Shiping Asociation, DCSA)에 따르면 BIMCO, FIATA, ICC, SWIFT와 미래국제무역(Future International Trade, FIT) 동맹 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국제무역의 디지털화를 표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FIT 동맹은 국제 관할권 및 플랫폼 전반에 걸쳐 공통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표준과 공통 입법 조건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의 목표는 규제 기관, 은행 및 보험사에의한 전자 선하증권(eBL)의 수락 및 채택을 촉진하는 것이다. 조직과 고객, 물리적 운송업체 및 계약 운송업체, 국제 무역 거래에 관련된 기타 모든 이해관계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하는 것이다.DCSA의 지원으로 개발 중인 건식 및 액체 벌크 부문에 대한 전자 선하증권 표준을 일치시키면 전 세계적으로 무역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FIT 동맹은 협력을 주도하기 위한 DCSA의 지속적인 노력의 흥미로운 결과 중 하나다. 컨테이너선은 전 세계 상품의 90%를 운반하고 있어 정부 규제 기관에서 보험사, 모든 산업 분야의 화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B/L 거래를 하게 된다.eBL을 널리 사용하기 위해서는 모두 디지털 B/L 표준을 채택해야 한다. DCSA와 다양한 산업협회 간의 합의는 eDocumentation 이니셔티브를 통해 모든 컨테이너 선적 문서를 표준화하려는 새로운 도전이다. 참고로 디지털 컨테이너 해운 협회(Digital Container Shiping Asociation, DCSA)는 2019년 4월 결성된 연합으로 MSC, Maersk, CMA CGM, Hapag-Lloyd, ONE, Evergreen, Yang MIng, HMM, ZIM 등 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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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 의회(Princeton Council), 대마초 태스크포스 논의 회의 연기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 의회(Princeton Council)에 따르면 대마초 태스크포스 논의를 위한 회의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1월 18일로 예정된 프린스턴 대마초 소매점 허용 논의를 적어도 3월로 연기하려는 것이다.2021년 12월 21일 의제 설정 회의에서 2022년 1월 회의 일정이 게시되지 않아 연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3월로 연기된 회의 역시 날짜나 형식 등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2021년 11월 30일 22명으로 구성된 Princeton Cannabis Task Force회의에서 Princeton Council에 권장 사항을 제출했다. 권장사항은 참석자들로부터 비판과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이때 태스크포스는 대마초 소매업을 허용하기 위한 구역으로 5개의 상업 지역을 추천했다. 저지대 Alexander Street의 딘키(Dinky) 기차역, Nassau Street 동쪽 Jugtown 인근, 업무중심지구, Green Street와 Leigh Avenue 사이 Witherspoon Street, Cherry Valley Road 인근 Route 206 등이다.대마초 상점의 근접성은 교회, 놀이터, 공원 등과의 최소 거리는 정해져 있지 않다. 다만 주류 판매점의 규정에 준하고 있으며 주류 판매점은 학교에서 200피트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태스크 포스 구성원들은 주류 판매점에 대한 200피트 요구 사항이 미성년자 음주로 이어졌다는 객관적 증거가 없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대마초 상점에도 동일한 200피트 표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연방정부의 학교 주변 마약 금지 구역은 1000피트이다.현재 대마초 소매점을 최대 3개까지 허용하자는 제안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높으며 800여명이 청원서에 서명한 상태다. 청원서에는 프린스턴의 학교, 운동장, 주거 지역 인근 대마초 소매점을 허용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내용이다.대마초나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어린이, 청소년은 학습, 의사결정, 인지 기능 장애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업 성취도가 낮아 질 수 있으며 알코올의 영향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프린스턴 공립학교 대표자들 역시 대마초 판매점 허용에 대한 3가지 입장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선 학교 주변 1000피트 완충 구역 또는 마약 금지 구역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뉴저지주는 대마초를 합법화했으나 연방법은 여전히 대마초를 소유하거나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다음으로 약국에서 대마초 판매시 2%의 판매세 수익금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했다. 대마초가 청소년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교 및 홍보 캠페인 비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다.마지막으로 프린스턴시 정부, 프린스턴 경찰서, 대마초 판매소 소유주가 21세 미만의 사람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주법을 시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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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 비영리 국제 환경단체 녹색기구(Green Organization)로부터 그린챔피언 2022상 수여▲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TAI)의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튀르키예 항공기 제조업체 튀크키예항공우주산업(TAI)에 따르면 비영리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기구(Green Organization)로부터 "그린 챔피언(Green Champion) 2022" 상을 수상했다.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상 중 하나인 그린 애플 어워드(Green Apple Awards)에서 '항공 부문의 물 효율성' 프로젝트로 수상한 것이다.물 소비 및 개선의 실시간 측정, 자동화, 모니터링 및 최적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2단계로 구성된 프로젝트에서는 약 38만m²의 폐쇄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급수 네트워크를 즉시 모니터링해 누수를 조기 감지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조기 감지를 통해 3m³의 물 낭비가 예방했으며 조치하지 않았다면 연간 물 소비량의 약 40%가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은 냉각시스템에 필요한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분석해 물 손실 및 누수를 방지하고 폐수 생성을 줄였다.온실가스 국제 표준 ISO 14064:2018 인증 및 폐기물 제로 인증을 받았다. 2030년까지 폐수 생성 및 처리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55% 줄일 계획이다.이와 같이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은 물 소비의 최적화와 자동화를 통해 천연자원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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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제표준화기구(ISO), UN과 공동으로 넷제로 가이드라인 출시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따르면 국제연합(UN)과 공동으로 넷제로(net-zero) 가이드라인을 출시했다. 기관이 넷-제로(탄소 순 배출량 제로) 계획을 세울 때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주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규제당국이 기업의 환경을 해결하는 데에 집중하고 투자자는 글로벌 표준을 요청하고 있기 때문이다.ISO 가이드라인 개발에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1200개 조직 및 전문가 그룹이 참가했다.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80%가 넷제로 서약으로 처리된다.모든 국가는 2015년 파리 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전 세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제로(0)로 줄여야 한다.협정에서는 각국이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2°C 미만으로 제한하고 1.5°C 목표를 달성하도록 요구한다.넷제로 가이드라인은 기업의 기후공개를 위한 글로벌 기준선을 만들고자 하는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와 같은 다른 표준 기관의 기준점을 제시할 수 있다.또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넷-제로 계획에 포함될 핵심 참조 텍스트 역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활동가를 조정하고 그린 워싱(greenwashing)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그린 워싱은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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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카나걸프, ISO 표준 및 글로벌 어워드 구현을 위해 정부기관과 파트너로 협력아랍에미리트 국제 표준 컨설팅 기업 카나걸프(CanaGulf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에 따르면 ISO 표준 및 글로벌 어워드 구현을 위해 정부기관과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다. 비즈니스 연속성·탄력성, 혁신, 인공 지능, 거버넌스, 에너지, 품질, 건강 및 안전, 환경(QHSE) 관리 시스템에 대해 절차를 마련하고 국제 인증을 획득하거나 수상하도록 협력하기 위한 목적이다.파트너쉽에는 두바이 에너지 최고 위원회(Dubai Energy Supreme Council), 에미리트보건서비스(EHS), 두바이 경찰청, 두바이전기수도청(DEWA), 샤르자전기수자원관리청(SEWA), 에너지부(MoE), 인공지능부, 보건예방부(MOHAP)가 참가한다.2019년 두바이 전기수도청(DEWA)이 ISO 혁신 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 두바이 경찰청이 세계 최초로 그린 보안 조직(Green Security Organization)으로서 글로벌 인증 GC 마크를 받았다.2021년 보건예방부(MOHAP)가 건강 위기 관리 및 건강 정책 관리에서 글로벌 인증 GC 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에미리트보건서비스(EHS)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 거버넌스(Health Governance)에서 ISO 인증을 취득했다.카나걸프는 2016년 설립됐으며, 고객이 ISO 표준 구현의 리더가 되고 국제 인증서 및 상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도록 지원한다.최근 카나걸프는 25개의 ISO 표준을 구현하고 여성 권한 부여 및 성 평등에 대한 글로벌 인증서를 신청하는 데 앞장서 에미리트보건서비스(EHS)로부터 상을 받았다.또한 카나걸프와 두바이 에너지 최고 위원회는 두바이시의 블루 플래닛 에너지 효율성(Blue Planet Energy efficiency) 관리에 대한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향후 카나걸프는 서비스 라인을 계속 확장해 고객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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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S스틸, 목표 보다 1년 이상 앞서 산업 보건 및 안전 국제 표준 ISO 45001 인증 획득미국 철강업체인 US스틸(U. S. Steel)에 따르면 2024년 달성 목표보다 1년 이상 앞서 산업 보건 및 안전 국제 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2021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에 요약된 건강 및 안전 목표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모든 시설에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슬로바키아 코시체(Košice), 미시건주 리버 루즈(River Rouge) 및 에코르세(Ecorse) 시설 인증은 회사 최초 표준이다.ISO 45001은 지속적인 안전 개선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세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작업자의 신체적, 심리적, 인지적 상태에 대한 전체론적 접근 방식을 통해 작업 중 부상 또는 사망의 위험이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ISO 45001 인증은 경영진과 직원에게 더 나은 데이터와 구조를 제공한다. 또한 인증은 개선된 안전 프로세스를 통해 작업장 위험을 평가하고 제거할 수 있다.이를 통해 사전 예방적이고 전략적으로 안전 관행을 개선해 회사 내에 강화된 안전 문화를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국가안전협의회(National Safety Council)에서 시상하는 '2022 Green Cross for Safety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또한 세계철강협회(worldsteel)로부터 2022년 안전 및 건강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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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허심판원, 오일 스테이트의 특허 무효미국 특허심판원(PTAB)은 오일 스테이트(Oil States Energy Services) 특허(US6179053)가 무효라고 판시했고, 이에 대해 오일 스테이트는 상고를 제기했다.오일 스테이트는 PTAB이 주관하는 IPR(당사자계 무효심판)이 특허권리자가 연방대법원과 배심원 앞에서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제도라고 주장했다.참고로 오일 스테이트는 글로벌 오일 및 가스 산업에서 렌탄 솔류션과 서비슬 제공하는 기업이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Oil States International의 자회사이다. IPR Upheld at Supreme Court Oil States Energy Service v. Greene’s Energy Group : • “Patents convey only a specific form of property right—a public franchise” (Slip op. at 10.), and those cases were decided under the Patent Act of 1870. • Under the Court’s rationale, Congress may set out conditions for patentability, and “inter partes review is one of those conditions.” • This decision was expected considering the potential impact on patents that were invalidated under IPR. • The court noted that this decision is a narrow decision, and there may be future challenges in regards to IPR. • For now, in challenging validity of patents, IPR will continue to be an important strategic 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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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2022 아부다비 ISO 총회 13 - 9월 22일 02 : 순환경제▲ 순환경제 참여 패널[출처= DIN]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따르면 2022 ISO 연차총회가 2022년 9월19일 ~ 9월2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세 개최되고 있다. UAE 산업첨단기술부(MoIAT)가 주최한다.표준, 비즈니스, 시민사회, 학계, 미디어 분야 등 세계 최고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ISO 총회는 보다 좋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표준을 활용할 것인지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총회 둘째날인 9월22일(목요일) 11:00‑12:00 세션에서 개최된 회의는 '순환 경제 : 디지털화'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됐다.커니(Kearney) 수석 고문이자 Seven Chapters of Circularity 공동 창업자인 아틸라스 투로스(Attila Turos)의 사회로 시작됐다. 회의에 참여한 패널은 다음과 같으며 세션은 산업첨단기술부(MOIAT)와 표준 및 기술 규제 부문과 공동으로 구성했다.△패널 1 : 산업첨단기술부(MOIAT) 표준 및 규제 부문 차관보 파라 알리 알자로니(Dr. Farah Ali AlZarooni)△패널 2 : 그린에틱스(Green Ethics FZ LLC) 상무이사 사라 잭슨(Sara Jackson)△패널 3 : 베올리아(Veolia) 순환경제 이사 캐서린 슈보셰(Catherine Chevauché)△패널 4 :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환경부 국장 닐군 파트마 타스(Nilgün Fatma Tas)△패널 5 : 서플러스(Cirplus) CEO 및 공동창업자 크리스티안 쉴러(Christian Schiller)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비즈니스 운영 방식과 소비자 생활 방식에 대한 다양한 디지털 변화가 필요하다. 따라서 '순환경제 : 디지털화' 세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순환 경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관한 다양한 통찰력을 제시했다.패널들은 선형 소비가 이제 한계에 도달했으며 선택의 여지 없이 선형 경제에서 순환경제 방향으로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B2C, 스마트 농업, 디지털 모니터링, 제조 등을 포함해 비즈니스 및 산업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술의 몇 가지 두드러진 사례를 제시했다.반면 개발도상국과 같은 국가들은 연결성 및 접근성과 같은 인프라에서 재정 비용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활용이 지속 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패널리스트들은 정부, 업계, 소비자 등 3개의 핵심 그룹이 토론하는 동안 어느 그룹도 주도하지 않았다는 점에 개탄했다. 올바른 리더십은 이것이 발전할 수 있는 프레임 워크 제공을 가능하게 하며 전환을 위해 정부로 초점을 옮겨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순환 및 디지털 어젠다를 결합하는 것이 탄소 중립적인 미래에 공헌하게 된다.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전 세계는 첨단 기술, 디지털화,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에 투자해야 된다. 이러한 전환을 위해 필요한 많은 비용과 복잡성, 특정 전문 지식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이른바 4차 산업혁명(Industry 4.0)이라는 신기술의 결정적이고 촉매제 역할, 세계 경제에서 순환성, 지속 가능성 등을 높이기 위해 표준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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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스트ICT, IPFS 데이터센터·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돛 올린다국내 Tier3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18년 이상 운영 중인 IDC 전문 기업 이호스트ICT가 IPFS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낸다. IPFS는 Interplanetary File System, 즉 분산형 파일 시스템의 줄임말로, 분산 데이터 저장 및 다운로드 기능에 블록체인이 가진 추적성과 유일성을 보완해 파일마다 고유한 해시 값을 부여 및 저장한다. 관리 및 조회와 검색 기능을 결합해 디지털 데이터 파일을 전 세계 PC에 분산, 저장하고 공유하도록 고안된 파일 시스템이다. 분산화된 스토리지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설계된 기술인 IPFS는 전 세계의 시스템을 변화할 4차 산업의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를 영구히 보관 △고용량 파일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교환이 가능 △탈중앙화 서버 구축으로 파일의 보안성이 매우 높아 메타버스와 NFT, 클라우드, 자율주행, AR, VR 등에 활용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 생태계, IPFS 1989년 웹1.0에 해당하는 월드와이드웹(WWW)이 등장한 후 웹2.0인 HTTPS가 1세대 프로토콜의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후 등장하게 될 웹3.0의 핵심이 바로 IPFS이다. 해킹, 다운, 프라이버시 보호, 전송 속도, 데이터 원복성, 저장 용량 등을 개선한 새로운 인터넷 프로토콜의 생태계가 완성될 것이라는 것이 각계 전문가의 예측이다. 즉 IPFS는 4차 산업과 직결됐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로 그 가능성과 활용성이 무궁무진하다. IPFS 전용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분산 및 저장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전 세계 유수 IT 기업의 경쟁이 가속하는 가운데 이호스트ICT가 IDC 운영과 구축, 블록체인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축 사업에 뛰어든다. 김철민 이호스트ICT 대표는 “4차 산업혁명과 언택트(Untact) 시대가 도래하며 데이터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 신뢰도와 안전성, 비용과 시간 효율성까지 높은 웹3.0의 시대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며 “4차 산업의 데이터 보안성, 트래픽 안정성, 비용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 기술을 선점해 전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적의 IDC 운영 효율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이호스트ICT가 구축하는 데이터센터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 최적의 속도가 보장되는 서버를 제공한다. 항온 항습 환경, 건물 내진 설계, 비상 전력 장치, 24시간 대응 시스템 등이 구축돼 있다. 특히 대규모 IDC가 아닌 단독 전산실(POP) 구축 시 고유연성과 고밀도를 고려한 데이터센터를 마련해 에너지 효율성과 운영지 속성(Sustainability)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친환경적인 미래형 전산센터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제표준(TIA-942) 규격을 반영함은 물론, Green IT를 적용해 저탄소를 충족하고, 최신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 지능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이호스트ICT는 2023년 7월 서비스 가동을 목표로 평택에 Tier3급의 대규모 고전력 인공지능 IDC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는 50MW의 IT 용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랙 2000개 이상을 장착해 고밀도의 AI 지능화된 프레임워크를 구성하게 된다. ◇단독 전산실 및 IDC 구축도 돕는다 2021년 10월에는 데이터센터 개발 및 비즈니스 컨설팅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이호스트데이터센터를 설립해 진입 장벽이 높은 사업으로 꼽히는 IDC 구축에 대한 모든 부문 컨설팅을 돕겠다는 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호스트ICT는 국내 유일, 최초로 17개국에 자체 IDC 팜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74개국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의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진취적인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