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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NSI EVSP, 대규모 전기자동차 표준 및 코드 로드맵 개발 및 발행미국표준협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표준패널(Electric Vehicles Standards Panel, EVSP)이 대규모 전기자동차(EV) 표준 및 코드의 로드맵을 개발 및 발행했다.로드맵의 주요 초점은 전력 공급을 필요로하는 지원 충전 인프라뿐 아니라 전기 그리드에 대한 연결을 통해 충전되는 경량 온로드 플러그인 전기자동차에 관한 것이다. 무선 충전과 마찬가지로 중형 및 대형 EV도 적용된다.총 37개의 표준화 격차는 차량 시스템, 충전 인프라, 그리드 통합, 사이버 보안 등의 영역 전반에 걸쳐 해당 권장사항과 함께 식별된다.로드맵은 사용자 커뮤니티에서 광범위하게 채택되고 있다. 향후 EV 표준 개발에 대한 보다 일관되고 조정된 접근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130개의 공공 및 민간 부문 조직에서 약 80명의 개인이 미국 연방정부기관 및 국립연구소, SDO, 산업계, 학계. 기타 등을 포함해 로드맵 개발을 지원했다.문서는 EV 및 충전 인프라, 관련 발행된 표준 및 개발 중에 있는 표준에 대한 주요 안전, 성능 및 상호 운용성 문제를 식별하고 차이(gap)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EVSP 작업의 정점을 나타낸다. 갭은 문제의 특정 이슈를 다루는 공개된 표준, 코드, 규정, 정책 등이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한다.로드맵은 표준 작업이 수행되어야 하는 우선 순위 기간을 제공하고 표준을 개발하거나 R&D를 수행할 수 있는 SDO 또는 다른 사람을 식별한다. 매커니즘은 로드맵의 권장 사항을 구현하기 위한 진행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로드맵의 대상 고객에는 차량 제조업체, 충전 인프라를 설치 및 운영할 기업, SDOs, 미국 연방정부, 주 및 시 정부기관, 전기 설비업체, 기타 등을 포함하고 있다.ANSI EVSP는 공공 및 민간 부문 이해 관계자 간 표준화 문제에 관한 조정 및 협력을 촉진하는 교차 부문 조정 기관이다. 국제적으로 조정, 적응성, 참여를 통해 미국에서 전기 자동차 및 연합 인프라를 안전하고 대량으로 배치할 수 있다.ANSI EVSP는 표준을 개발하지는 않지만 표준 개발 조직(standards developing organizations, SDO) 및 기타 기관 간의 조정을 촉진하기 위한 포럼 역할만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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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디지털 신분증 국제표준 개발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디지털 신분증 국제표준화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에 저장해 편리하게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같은 디지털 신분증 분야에서 미국·유럽 등 주요국 표준 전문가들이 국제표준 개발에 함께 나선 것이다. 최근 디지털 신분증 국제표준화기구(ISO/IEC JTC1 SC17)는 신분증의 국제적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데이터 전송과 보안 평가 방법, 지문인식 신용카드의 지문정보 데이터 형식과 보안 평가 방법 등에 대한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지갑 표준화 자문위원회를 지난해 신설해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 신분증명서 등을 하나의 지갑에 담을 수 있도록 표준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콘퍼런스에서 국내 삼성전자 전문가는 생체인식 인증을 결합한 디지털 지갑 서비스에 대한 운영 방안을 발표했고, 한국조폐공사 전문가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국제표준화 제안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의 교통안전청 전문가는 미국 모바일 운전면허증에서 국제표준을 적용한 실증 결과를, 유럽의 국제표준 전문가는 디지털 지갑에서 다양한 디지털 신분증의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디지털 운전면허증과 지갑 등 디지털 신분증 국제표준화 추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디지털 신분증은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상호운용성과 보안성 등의 표준 확보가 필수”라며 “민·관이 함께 디지털 신분증 표준을 개발하고,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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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IEC 42001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인증 수여받다삼성전자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ISO/IEC 42001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여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기술혁신과 품질 개선에 끊임없이 투자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삼성전자 DA(생활가전) 사업부가 수여받은 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기준이다. 위 표준은 조직이 인공지능과 관련된 경영 및 조직 활동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ISO: 다양한 국가에 있는 표준 제정 단체에서 선출된 대표로 이루어진 국제 표준화 기구. 1947년에 출범하였으며 국제적 표준을 만들고 보급하는 일을 담당한다. **IEC: 전기 기술에 관한 표준의 국제적 통일과 조정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전기표준회의’. 1947년에 출범한 ISO의 전기 부문으로 가입하여 80개의 기술 위원회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 심사는 기획부터 개발, 양산, 그리고 폐기까지 인공지능이 적용된 가전 제품과 서비스의 전 생애주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ISO/IEC DIS 42001 표준 기준에 따라 인공지능과 관련된 보안, 공정성, 투명성은 물론이고 데이터 및 시스템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평가받았다. 전범위적 심사를 거친 인증 수여를 통해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기술과 경영관리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심사의 기준이 되었던 ISO/IEC 42001:2023은 올해 하반기에 국제표준(ISO)으로 제정받기 위한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국제표준으로 지정된다면, 이번 DIS 인증에서 국제표준으로의 전환심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표준협회 또한 삼성전자의 국내 최초 인증 수여를 축하하며,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표준 및 인증에 대한 정보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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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 설립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현대자동차그룹과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KTC는 19일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본원에서 안성일 KTC 원장, 김흥수 현대자동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정순규 서울시 친환경차량과장 등을 비롯한 국내 관련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 개소식을 가졌으며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EV-Q인증)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 설립은 공신력 있는 충전기 품질검증 체계를 수립해 고객이 믿고 쓸 수 있는 충전기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전기차 충전 편의를 증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EV-Q인증은 기존 법정 인증인 제품 안전성 및 계량 성능 평가 이외에 충전기의 내구성•신뢰성, 실충전 성능, 보안성, 통신 적합성, 전자파 적합성 등 5가지 품질을 추가로 검증하기 위한 평가 항목으로 구성돼 있고, 공익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모든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에게 오픈해 운영된다. KTC는 품질인증센터 구축부터 시험평가 및 인증서 발급 등 EV-Q인증 전반을 담당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KTC와 함께 시험평가 항목을 개발했으며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서비스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E-pit충전기와 인프라를 개발, 운영하며 체계화한 품질 테스트 케이스와 품질 노하우를 인증에 담아 실사용자 전기차 충전 품질 확보에 집중한다. 또한 품질인증센터는 향후 국내•외 통합 시험평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충전기 제조사의 일정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전기차 중심의 전동화 전환 시대 도래에 따라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안전성뿐 아니라 품질 확보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를 통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을 선도 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현대자동차 GSO담당 부사장은 “고객이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고장 걱정 없이 안전한 충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설립하게 됐다”며 “충전 인프라의 양적 확충과 더불어 충전 생태계의 질적 육성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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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중요신기술(CET)에 적용가능한 국가표준개발 계획 발표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U.S.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NIST)에 따르면 중요한 신기술(critical and emerging technologies, CET)에 적용 가능한 국가표준 개발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미국 정부의 중요한 신기술에 대한 국가 표준 전략(U.S. Government National Standards Strategy for Critical and Emerging Technology)에 관한 것이다.이는 CET 표준 개발을 위한 사전 예방 전략으로서 첨단 기술시장을 정의하고 선도하는데 필수적이다. 미국의 경쟁력 및 국가 안보를 고려한 측면에서 중요한 전략을 갖는 것이다. NIST의 국가 표준 전략은 우선 순위가 지정된 CET 표준 개발을 위해 다음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세부 영역은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 △컴퓨팅, 메모리, 저장 기술을 포함한 반도체 및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 AI) 및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바이오기술(Biotechnologies) △포지셔닝, 내비게이션 및 타이밍 서비스(Positioning, navigation, and timing services) △디지털 신원증명(Digital identify) 인프라 및 분산 원장 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ies) △청정 에너지 발전 및 저장(Clean energy generation and storage) △양자정보기술(Quantum information technologies) 등이다.또한 국가표준전략(National Standards Strategy, NSS)에 △자동화되고 연결된 인프라 △바이오뱅킹(Biobanking) △자동화 및 연결, 전기화된 전송 △중요 광물 공급망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탄소 포집, 제거, 활용, 저장 등 특정 CET 응용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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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 지난 3월 사이버 공간 관리를 위한 행정법 집행 절차에 관한 조항 발표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yberspace Administration of China, CAC)에 따르면 지난 3월 사이버 공간관리를 위한 행정법 집행 절차에 관한 조항(이하 규정)을 발표했다.행정법 집행절차를 포괄적으로 개정했으며 6월1일부터 시행된다. 이와 같이 중국 정부는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해 입법, 집행, 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규정을 제정했다.최근 발표한 규정 및 이벤트는 18건에 달한다. 구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입법 발전과 관련된 규정 6건 △집행 발전과 관련된 규정 7건 △산업 발전과 관련된 규정은 5개다.산업 발전과 관련된 내용은 △국무원 주도 국가데이터국 설립 계획 발표 △데이터 보호 및 데이터 국경간 서비스 플랫폼 출시 △중국 최초 데이터 거래 체인 구축 시작 △2022년 개인 정보 보호 분야 소비자 보호 보고서 발표 △브라우저 및 지도 내비게이션앱의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테스트 보고서 발표 등이다.첫째, 3월7일 발표에 따라 설립되는 국무원의 국가데이터국은 기본적인 데이터 관련 기관의 발전 촉진, 데이터 자원의 통합, 공유, 개발, 적용을 조정할 책임이 있다.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NDRC)산하 디지털 중국,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의 계획 및 구축을 추진할 책임을 갖고 있다.중앙 사이버 공간 위원회(Central Cyberspace Affairs Commission, CCAC) 사무실은 특정 기능을 데이터국으로 이전하게 된다.특정 기능은 △디지털 중국 건설을 위한 계획 초안 작성 △공공 서비스 및 사회 거버넌스의 정보 조정 △스마트 도시의 건설 촉진 △개발 조정 △중요한 국가 정보 자원의 활용 및 공유 △정보 자산의 산업 간 및 부서 간 연결 촉진 등이다. 이전에 NDRC가 맡았던 △디지털 경제 발전 조정 △국가 빅 데이터 전략 구현 △데이터 요소 및 디지털 인프라의 기본 시스템 구축 촉진 등은 이전된다. 둘째 3월2일 광저우 난사에서 데이터 보호 및 데이터 국경간 서비스 플랫폼을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올해 중반부터 이용가능한 플랫폼은 개인정보 보호 영향 평가, 데이터 수출 자체 평가, 앱 준수 자체 점검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업이 기본데이터 준수 및 효과적인 데이터 거버넌스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기술+서비스식 접근 방식의 플랫폼은 기업에 데이터 분류, 데이터 인벤토리 및 위험 관리를 포함한 맞춤형 규정 준수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한다.결과적으로 기업이 국경 간 데이터 보안 규정 준수를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경로를 구축하도록 돕는다.셋째, 3월3일 빅 데이터 유통 및 교환 기술을 위한 상하이 데이터 거래소 및 국립 엔지니어링 연구소는 공식적으로 중국 최초의 데이터 거래 체인을 구축하기 시작했다.현재 상하이 데이터 거래소의 데이터 거래 시스템은 등록, 상장, 거래, 인도, 청산 결제, 바우처 발행 등 총 6가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모든 과정에서 보안성, 효율성, 투명성을 강화를 위해 데이터 거래 체인 구축과 함께 블록체인 예치금 영수증 및 스마트 계약과 같은 기술이 적용된다.특히 스마트 계약은 거래 전에 데이터 제품을 등록하는 데 활용된다. 거래가 진행되는 동안 거래 진행 상황은 온체인 저장소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며 거래 후 블록체인을 활용해 거래 바우처가 생성된다. 넷째, 3월8일 중국소비자협회(China Consumers Association, CCA)는 2022년 개인정보 보호 분야 소비자 보호 보고서를 발표했다.민법을 기초로 개인 정보 보호법을 핵심으로 하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법률 시스템을 구축했다. CCA는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권장 사항을 제시한다.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법률(Law on Protection of the Rights and Interests of Consumer), 사이버 보안 법률(Cybersecurity Law), 전자상거래법(E-Commerce Law), 데이터보호법(Data Security Law)이 중요한 구성 요소다.다섯째, 중국 사이버 공간 보안협회(China Cyberspace Security Association, CCAS)는 브라우저 및 지도 내비게이션앱의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테스트 보고서를 발표했다.국가 컴퓨터 네트워크 비상 대응 기술 조정 센터(National Computer Network Emergency Response Technical Coordination Centre)와 공동으로 추진했다.테스트에서 1억회 다운로드된 총 9개의 브라우저 앱, 5000만회 다운로드된 3개의 지도 및 내비게이션 앱 등 19개 앱스토어에서 선정됐다. 테스트는 시스템 접근 요청, 개인정보 업로드, 사이버 업로드 트래픽 3가지 측면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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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내 최초 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 획득한국표준협회는 삼성전자 DA(생활가전) 사업부에 국내 최초로 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삼성전자의 인증 취득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 국제 인증 취득이며, 특히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인증을 받음으로써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경영시스템은 국제 표준화 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으로, AI 시스템과 관련된 역할을 조직이 책임감 있게 수행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표준협회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이 적용된 가전제품과 서비스의 전 생애주기(기획부터 개발, 양산, 그리고 폐기에 이르기까지)에서 AI와 관련된 보안과 공정성, 투명성, 그리고 데이터와 시스템 품질의 신뢰성 등을 인공지능경영시스템 기준으로 엄격하게 평가를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이번 인증 수여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에 끊임없이 투자한 대표적인 결과물”이라며 “한국표준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표준 및 인증에 대한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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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ESG 경영위원회 개최로 ESG 경영 지원한다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이 KTL 서울분원(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제1회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하며 시험인증산업 내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ESG 경영*은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은 것은 물론이고, 미래의 핵심 문제로 떠오르는 기후 위기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응책이 될 수 있다. KTL은 이번 경영위원회를 통하여 시험인증산업 내 ESG 경영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ESG: 기업의 비재무적(돈∙재정에 관한 모든 사무와 연관되지 않은)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함 KTL 위원장인 김세종 원장을 중심으로 이사회∙산업계∙학계 등 ESG 전문가로 구성되었던 이번 경영위원회에서는 수출과 산업 속 친환경, 사회적 신뢰 회복, 청렴∙윤리 경영 실천에 필요한 구체적인 전략과제를 수립하는데 성공했다. 먼저 지속 가능한 청정미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대하여 ESG 전환 기업들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민 실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등의 분야에서 ESG 전환 기업들을 뒷받침할 수 있다. 또한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며 전 세계적 공급망 재편에 따른 수출 플러스 정책지원을 추진한다. 나아가 시험평가 기술 역량 확보에 힘쓰며 우주항공, 미래 모빌리티, 의료사물인터넷, 차량사물통신, 산업용 IoT 사이버 보안 등 미래 기술의 서비스 안전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윤리경영과 공정한 업무 체계 구축을 통해 연간 약 24만 건에 달하는 제품 안정성 및 성능 시험∙인증을 보다 공정하고 청렴하게 진행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번 KTL의 경영위원회와 같이, 시험인증산업 내 ESG 경영과 ESG 경영시스템 설계를 선도하는 국가기관의 행보는 국민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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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양자 기술 국제 표준화 위해 시민포럼 참여자 모집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 기술영향평가를 위한 시민포럼 참여자를 13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영향평가는 사회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올해 과기정통부는 대상기술선정위원회 및 시민 설문, 정부부처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하여 양자 기술을 대상기술로 선정했다. 양자 기술은 양자역학의 특성을 활용해 정보를 전송하거나 연산을 수행하여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혁신기술로, 다양한 연관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반면, 해킹 등 보안 문제나 국가안보 쟁점 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과기정통부는 양자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5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며, 양자 기술이 국민에게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에 대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기술영향평가는 전문가와 시민의 관점을 다방면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시민포럼을 병행해 운영한다. 기술영향평가위원회는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 전문가들이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부문에 가져올 영향을 평가하고, 시민포럼은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기술의 긍정·부정적 영향에 대한 아이디어 및 정책 권고사항을 제시한다. 시민포럼의 참여자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6일까지며 과기정통부(msit.go.kr)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re.kr)의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참여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과기부는 산학연 전문가 외에도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술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11월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권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양자 기술은 국제 표준화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우위 선점이 시급한 기술로 사회적 합의를 통한 국가 전략이 중요하다”며 “국내의 양자 기술이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국가적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 과학기술계와 국민 간 소통 활성화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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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앙수산기술연구소(CIFT), 2023년 6월7~8일 양일간 국가기술 워크숍 개최인도 중앙수산기술연구소(Central Institute of Fisheries Technology, CIFT)에 따르면 2023년 6월7~8일 양일간 국가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 주제는 식품안전, 보안 및 표준에 관한 인도적 관점(Indian Perspective on Food Safety, Security and Standards)이었으며 코치(Kochi) 지역 연구소 캠퍼스에서 열렸다. CIFT는 농업연구위원회(Indian Council of Agricultural Research, ICAR) 소속이다.프로그램은 인도어업기술자협회(Society of Fisheries Technologists India, SOFTI), 인도 식품안전표준국(Food Safety and Standards Authority of India, FSSAI), 공인분석화학회(Association of Official Analytical Chemists, AOAC) 인도 섹션이 공동으로 진행했다.워크숍의 일환으로 업계 사상가들의 총회 세션, 업계 스폰서들의 기술세션이 열렸다. 인도 및 해외에서 약 400명의 과학자, 학자, 정책 입안자, 학생 등이 하이브리드 모드의 워크숍에 참여했다.국내외 시장에서 식품의 가공, 부가가치 및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국가기술 워크숍은 식품 관련 정책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편이다. 관련 주제에 대한 다수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참고로 하이브리드 모드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워크숍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온-오프라인 워크숍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