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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교정청(BJMP), 전국 본부 및 17개 사무소 ISO 9001:2015 인증 획득필리핀 교정청(Bureau of Jail Management and Penology, BJMP)은 BJMP의 품질 경영 시스템(quality management system, QMS)에 대한 완전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인증은 감사 및 인증 서비스 기업 SOCOTEC(SOCOTEC Certification Philippines, Inc)에 의해 진행됐다. 엄격한 평가 절차를 거쳤으며 BJMP의 관리시스템 및 절차에 대한 검토, 평가를 진행했다.ISO 인증은 BJMP가 세계 수준급 서비스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약속의 증거이자 관리 시스템이 국제적인 지침을 준수하고 있음을 보장받은 것이다.ISO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공공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일관성 있는 구현을 위해 모든 직원이 헌신하고 노력해온 결과이다.전국 본부와 17개 지역 사무소 모두 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QMS)를 전적으로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받있다.인증은 17개 BJMP 지역 사무소 산하 교도소와 모든 사무실에 적용된다. 정책수립, 커뮤니케이션 계획 및 모니티링, 교도관 1의 채용 및 배치, 자유를 박탈당한 사람의 복지 및 개발과 같은 주요 프로세스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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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커트(CURT), ISO 14001 EMS 인증 획득미국 트럭 및 SUV용 부품 제조기업 커트(CURT Manufacturing, LLC, CURT)는 최근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s, E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CURT는 2021년 자발적으로 커트의 시설을 개선하고 선도적인 기업 시민 및 신뢰할 수 있는 환경 관리인이 되기 위해 ISO 14001 환경 인증 획득을 위한 프로세스를 시작했다.커트의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미국 위스콘신주 북서부 오클레어(Eau Claire)에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변경 사항을 구현해온 결과다.600명의 팀원들은 커트의 시설에서 환경 책임을 주도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인증 획득을 위한 회사와 직원들이 쏟은 막대한 노력은 팀워크와 환경주의에 대한 의지의 결과물이다.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은 제조에서 투명성과 리더십을 요구하는 포괄적인 지침 및 감사 세트이다. 이는 제조업체가 폐기물을 줄이는 방식 뿐만 아니라 시설에서 생산되는 환경 영향 영역을 식별하도록 요구함으로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있다.ISO 14001 EMS 인증은 모든 부서와 팀 구성원의 포괄적인 노력을 요구한다. 인증은 무수한 영역에서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통합해 제조 프로세스의 모든 수준에서 피드백을 얻었는지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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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통신기업 STC, ISO 인증 획득쿠웨이트 통신 기업 STC(Kuwait Telecommunications Company)에 따르면 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Quality Management System, QMS)에 대한 인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QMS 인증은 STC의 기존 ISO 27001:2013 정보보안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과 ISO 22301:2019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BCMS)의 감사에 추가된 것이다.인증은 ISO 인증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기업 중 하나인 Top-Certifier의 철저하고 활발한 감사 프로세스 이후 받았다.또한 인증 프로세스는 품질보증, 사이버보안, 비즈니스 연속성팀에 의해 주도됐다. 회사 내 몇몇 다른 부서들도 밀접하게 협력했다.각각의 품질경영, 비즈니스연속성, 정보보안 계획에 따라 진행된 인증 프로세스는 회사 내에서 구현된 절차로 이뤄졌다.STC의 팀은 평가 과정에서 국제표준화기구 표준에서 요구하는 필수 요구사항을 세부적으로 제시했다. 내부 정책 및 절차도 준수했다.품질 경영, 정보 보안, 비즈니스 연속성에 대한 ISO 인증은 모든 비즈니스 관련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및 지침을 구현하기 위해 STC가 취한 접근 방식에 대한 성과물이다.참고로 STC는 2007년 제정된 법률에 따라 설립됐으며 2008년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4년 쿠웨이트 증권시장에 상장됐으며 2023년 1월 기준 2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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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ISO/TC 24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ISO/TC 24 체질을 포함한 입자 특성화(Particle characterization including sieving) 관련 기술위원회는 TC1, TC2, TC4, TC5, TC6, TC8, TC10, TC11, TC12, TC14, TC17, TC18, TC19, TC20, TC21, TC22와 같이 1947년에 구성됐다.사무국은 독일 표준화기구(Deutsches Institut für Normung e.V., DIN)에서 맡고 있다. 위원회는 사라 슈바르츠(Mrs M.Sc Sara Schwarz)가 책임지고 있으며 의장은 공학박사 마이클 스틴츠 교수(Mr Prof. Dr.-Ing Michael Stintz)로 임기는 2024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스테판 소바쥬(M Stéphane Sauvage), ISO 편집 관리자는 산잘리 자인(Ms Sanjali Jain) 등이다.범위는 미립자 재료의 특성 또는 크기 분류에 사용되는 장비와 방법에 적용하는 표준화이며 여기서 입자란 나노미터에서 밀리미터 크기의 알갱이, 조각, 섬유질, 작은 물방울, 기포 또는 기공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표준화의 범위 내에 아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주로 크기 분포, 입자 모양, 형태, 중량, 밀도, 표면적 또는 다공성 및 이동성을 포함하는 입자의 물리적 특성 결정에 의한 입자 및 입자 전체 특성▲입자 시스템 특성화는 농도, 전하, 제타 전위, 응집 상태, 안정성 및 유변학을 포함해 특성 결정에 의한 현탁액, 유화액, 에어로졸 또는 분말에서 입자 유동 및 입자와 입자의 상호작용을 포함한다.▲테스트 체, 체질 방법 및 산업용 스크린 등위의 각 영역은 용어, 참조 물질, 샘플링 지침, 샘플 준비, 결과 해석 및 불확실성 결정을 포함해 실험실 또는 공정 환경 분야의 표준화로 구성된다.현재 위원회(TC) 및 소위원회(SC)와 관련된 공개 표준은 70개며 개발 중인 표준은 69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10명, 참관 회원은 29명이다.□ 소위원회(Subcommittee, SC)에서 발행 및 개발 중인 표준 현황▲ISO/TC 24/SC 4 Particle characterization 관련 발행 52개, 개발 중 13개▲ISO/TC 24/SC 8 Test sieves, sieving and industrial screens 관련 발행 18개, 개발 중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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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페루 수산물 위생약정’ 체결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로 수입되는 페루산 수산물의 현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페루 국립수산보건청(SANIPES)과 1월 13일에 ‘한-페루 수산물 위생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위생 약정은 페루 정부가 현지 생산 단계부터 안전하게 관리한 수산물을 국내로 수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1월 13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약정체결로 수산물 위생 약정 체결국은 10개국으로 늘어나, 약정국가로부터 수입되는 물량은 전체 수산물 수입량(’22년 기준, 약 120만톤)의 약 80%를 차지하게 된다. ※ 기존 수산물 위생약정 체결 국가(총 9개국) :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에콰도르, 칠레, 노르웨이, 필리핀(전체 수산물 수입량의 77%) 약정 주요 내용은 ▲수출국 현지 제조시설에 대한 정부 기관(페루 국립수산보건청)의 위생 안전관리 ▲수출국의 위생증명서 발행 ▲부적합 발생 시 수입 중단‧원인조사 등 사후 조치 내용 등이다. 식약처는 페루 정부로부터 약정에 따라 생산단계부터 위생적으로 관리된 수산물 현지 제조업체를 통보받아 등록하고, 등록 업체에서만 수산물을 수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수입 시 매건 마다 제품명, 수량·중량, 제조시설의 명칭·등록번호 등이 기재된 수출국 위생증명서를 첨부하도록 의무화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수입 수산물의 통관검사 결과 부적합이 발생하면 수입을 잠정 중단하고 페루 정부로부터 원인조사 결과를 통보받아 그 결과를 검토한 후 수입 중단 조치를 해제한다. 참고로 페루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은 연간 4만 5,000여 톤으로 종류는 주로 냉동오징어·흰다리새우·붕장어 등이며, 2022년을 기준으로 페루산 오징어는 국내로 수입되는 오징어 수입 물량 중 가장 큰 비율(1위, 35.8%)을 차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출국 정부에 제조업소 위생감독 등 사전 안전관리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는 ‘수산물 위생 약정’ 체결을 지속 확대*해 수입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향후 아르헨티나, 호주, 캐나다, 대만 등 ‘위생 약정’ 체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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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WTO 무역기술장벽(TBT) 통보문 동향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발행한 무역기술장벽(TBT) 통보문*은‘22년 한 해 동안 3,90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협정에 따라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절차 등을 제·개정할 경우 WTO에 통보 의무 ▲ 전체 동향 - (통보 건수) 전년(3,966건) 대비 61건(1.5%) 줄어 소폭 감소하였으나, `20년 대비 16% 이상 증가하는 등 전체 TBT 통보 건수는 증가하고 있다. - (동향 분석) 이는 연간 신규 통보문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개도국의 통보문 발행 건수가 12% 감소한 데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향후 개도국의 통보 추이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 국가별 동향 - (15대 중점국)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15대 중점국*의 통보문 비중은 전체 통보문에 26.7%(1,043건)으로, 전년(28%, 1,111건)과 유사한 수준이다.* 15대 중점국: 10대 수출국 - 중국, 미국, EU, 베트남, 일본, 대만, 싱가포르, 멕시코, 말레이시아, 호주5대 신흥국 -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칠레 - (미국) 전년 대비 증가(391건→461건, 18%), 환경 관련 규제(에너지 효율 등) 확대로 전기전자 분야 통보문 증가(75→121건)에서 기인 - (중국)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126건→67건), 식의약품과 농수산품 분야의 통보 건수가 급격히 감소(각 △87.5%, △100%)한 데에서 기인 - (EU) 전년 대비 감소(103건→83건, △19.4%), 분야별로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에코디자인, 에너지라벨링 등 중요 규제 통보문은 꾸준히 발행 - (상위 5개 통보국) 우간다(533건), 미국(461건), 브라질(384건), 탄자니아(245건), 케냐(225건)가 상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보건ㆍ환경 분야 규제 도입을 시작한 아프리카 국가의 통보 건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 산업별 동향 - (분야별)식의약품(1,657건, 42.4%), 화학세라믹(422건, 10.8%), 전기전자(385건, 9.8%) 순으로 통보문이 발행되어 전체 통보문의 60%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최근 5년간 동일하게 식의약품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수출영향) 우리나라 상위 3개 수출품목*과 관련된 통보문은 총 742건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하며 주로 에너지 효율, 에너지 라벨링과 관련이 있었다. ▲ 목적별 동향- ‘보건과 안전’ 목적(35%, 1,386건), ‘소비자 정보제공, 제품 표시사항’ 목적 (34.2%, 1337건) 순으로 통보문이 발행되었으며,탄소중립의 영향으로 통보 건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환경 보호’ 목적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발행(49.8%, 133건)하였다.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에너지 효율 관련 규제 확대 등 산업 환경의 변화에 맞춰, 기업의 발목을 잡는 해외 기술규제를 파악하고 미리 대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하며,특히 “지난 10월 인도와 양자회의 개최 등 해외 기술규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으로 기업애로를 해소한 데 이어, 잠재적인 애로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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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친환경차·지속가능인증 역점 둔 조직개편 단행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실현 등 글로벌 이슈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지속가능인증 분야에 초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해 내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섬유, 소비재, 산업, 모빌리티, 환경, 바이오,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대 흐름에 앞서가는 최고의 고객감동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기업의 기술력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근접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 왔다. 이번 조직개편은 섬유 및 소비재, 환경 분야 등 현재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한층 더 차별화하고 고도화하는 한편, 탄소중립 달성 및 ESG 경영공시 확대와 같은 ESG 관련 정책과 무역기술장벽(TBT)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부응해 미래 산업 육성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먼저, 친환경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모빌리티본부’를 신설하고, ‘전장부품팀’과 ‘의장소재팀’을 새롭게 뒀다. 국내외 기업들의 ESG와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조직을 ‘지속가능인증본부’와 ‘ESG인증센터’로 변경, 확대 개편했다. 또한 KOLAS 업무 확대 및 적합성평가법 시행에 따라 적합성운영 업무를 총괄하는 ‘적합성운영실’도 신설했으며,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세밀한 환경바이오 관련 시험인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바이오사업본부 내 4팀에서 6팀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고객이 FITI시험연구원을 쉽게 알고 찾을 수 있도록 대구, 부산, 광주 등 지역에 있는 지원의 명칭을 ‘시험인증센터’로 통일했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지난 역사 속에서 위대한 승리는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온 사람들의 몫이었다”며 “앞으로도 FITI시험연구원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과 국민안전을 위한 최고의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FITI시험연구원의 미션인 ‘최고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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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2022년 올해의 KRISS인상 선정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2022년 ‘올해의 KRISS인상’을 홍영표 5G플러스팀장 등 융합연구팀 5인에게 공동 수여했다. * 2004년 시작된 ‘올해의 KRISS인상’은 한 해 동안 연구원의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수상자는 5G플러스팀의 홍영표 팀장, 이동준 책임연구원, 황인준 선임연구원과 이인호 AI융합기술개발팀장, 연구장비성능평가팀 윤달재 선임연구원 등 총 5명이다. 인공지능 기반 5G 주파수 필터를 개발하고 대형 기술이전에 성공한 공로로 선정됐다. 융합연구팀이 개발한 주파수 필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설계돼 5G 통신시스템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다. 외산 대비 성능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해 작년 4월 국내 기업체 ㈜ICH과 대형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됐다. 해당 성과는 지난해 Applied Physics Letters(IF: 3.971) 등 저명 국제학술지에 총 4차례 게재됐으며 국내 특허 등록 및 미국 특허 출원이 완료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포함됐다. 융합연구를 주도한 홍영표 5G플러스팀장은 “연구 참여자들의 소속이 서로 다르지만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시너지를 낸 것이 주효했다”며 “뜻깊은 포상에 감사하고 더욱 활발한 융합연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3년간 KRISS가 부서 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팀제 기반 융합연구제도의 대표적 결실이다. 이 제도는 국가 현안 대응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신규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RISS는 이를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7건의 연구과제를 발굴·지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2기 과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성과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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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수소경제] PEOPLE┃김화영 FITI시험연구원 원장FITI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으로 1965년 설립 이래 약 60여 년 가까이 섬유패션·소비재·환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산업 발전과 맥을 같이한 ‘KOLAS 제1호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소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 원장은 행정고시 제37회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정보통신부 기술기준과, 소프트웨어진흥과, 산업기술과를 거쳐 정보통신부 경산우체국장,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우정사업본부 경영정보팀장 및 보험심사팀장, 산업기술협력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장(부이사관) 및 전기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지난 2021년 10월 FITI시험연구원 제15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원장은 60여 년간의 시험인증 노하우를 살려 수소연료 품질 향상과 연료전지 기술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먼저 FITI시험연구원을 소개해달라. 우리나라가 수출주도의 고도 경제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던 1965년 섬유 제품의 수출검사기관인 한국직물시험검사소로 출발한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 기업에 대한 수출검사 및 기술지도, 교육훈련, 신기술 보급 등을 통해 섬유 산업 발전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1994년 수출검사제도가 폐지된 것을 계기로 과거 검사업무 중심에서 시험분석, 연구개발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제품의 품질 향상 및 신뢰성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안전에 공헌해왔다. 이에 지난 60여 년간 유능한 전문 인력과 첨단 시험·검사 장비를 보유하고 △의류, 특수복 등 섬유패션 분야 △생활용품, 어린이용품, 가구, 포장재 등 소비재 분야 △자동차 전장품·내외장재, 토목·건축재료, 학교·야외체육시설, 전기·전자재료 등 산업 자재 분야 △수질·먹는 물, 대기, 토양, 폐기물, 화장품, 생활화학제품 등 환경·바이오 분야에 대한 시험, 검사, 인증, 심사, 교육, 컨설팅,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종합시험인증기관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본원(서울 마곡)과 분원(청주 오창)을 비롯해 대전, 전주, 광주, 대구, 울산, 부산, 김해 등 전국 각지에 11개 시험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진출을 추진해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 해외 지사 및 사무소를 설치하고, 해외 유명 시험인증기관과의 업무 제휴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세계 어디서나 인정받는 수준 높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략)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데 이어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도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달라. 우리는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살고 있다. 화석연료가 지배하던 세계 경제가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사회로 전환되면서 다양한 산업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021년 정부는 그동안 법령과 안전기준 미비로 사업화 진출이 어려웠던 그린수소 분야의 생산, 저장, 활용에 대한 실증을 허용하는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를 충청북도에 지정했다. 현행 도시가스사업법상 바이오가스 제조사업자는 스스로 제조한 도시가스를 수소 제조사업자에게 직접 공급할 수 없으나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공급을 허용해 그린수소의 경제성이 높아진다.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생활폐기물로 만든 바이오가스와 저장·운송이 쉬운 암모니아를 활용해 경제성 있는 그린수소의 생산·활용을 실증한다. FITI시험연구원은 산업·환경 분야 가스분석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사업에 공동 참여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돕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바이오가스로 생산하는 수소 연료의 생산·저장·활용 시스템에 대한 성능평가를 통해 경제성을 분석하고, 국제 기준에 적합한 바이오가스 기반 그린수소 추출 시스템 및 생산 수소에 대한 안전성 평가·품질검증·시험인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FITI시험연구원은 바이오가스 기반 고품질 저비용의 안전하고 효율 높은 그린수소 생산을 지원해 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에서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세계적으로 친환경차 보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친환경차 전지 관련 기술 연구개발이 확대되고 있다. 연료전지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에 대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FITI시험연구원은 수소산업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수소연료 품질시험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소연료 품질 향상 및 연료전지 기술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재료·구조·성능 등을 평가해 내구성 검증 및 신뢰성 향상을 이끌 수 있도록 연료전지 시스템 안전성 시험인증 서비스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 또 배터리, 연료탱크, 구동모터 등 수소차 구동을 위한 필수 부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평가로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FITI시험연구원은 그간의 소재 시험에 대한 노하우를 살려 국내 연료전지 소재 업체들과 협력해 독자적인 기술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내외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기업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인 연료전지 스택과 수소공급 시스템, 공기공급 시스템, 열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전인증 및 검사설비 구축도 구상하고 있다. 이처럼 FITI시험연구원은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 에너지 시대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중략) 끝으로 수소산업계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달라. 우리나라는 이미 수소산업 분야에서 선도국가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정부는 2020년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했고, 2022년에는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목표로 세웠다. 수소 활용도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세계적인 수소산업 성장세에 따라 글로벌 수소시장 전반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비롯해 수소기술 분야 국제 인증, 안전성 평가, 표준화 등에 대한 선점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수소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탄탄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험인증기관들의 수소 분야 역량을 키우고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충해야 할 뿐만 아니라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기반 구축도 병행 추진돼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기대하는 바다. 우리나라가 수소핵심기술로 세계를 제패하는 그날을 위해 정부,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소동맹으로 공동 발전을 이룩해 나아가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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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ISO/TC 23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ISO/TC 23 농업 및 임업용 트랙터류 및 기계류(Tractors and machinery for agriculture and forestry) 관련 기술위원회는 1952년 구성됐다.사무국은 프랑스표준화협회(Association française de normalisation, AFNOR)에서 맡고 있다. 위원회는 베르나데트 루에치(Mme Bernadette Ruetsch)가 책임지고 있으며 의장은 장 크리스토퍼 루소(M Jean-Christophe Rousseau)로 임기는 2023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브렌디네 가르시아(Mme Blandine Garcia), ISO 편집 관리자는 마사 카산토산(Mrs Martha Casantosan) 등이다.범위는 원예, 조경, 관개, 그러한 장비가 사용되는 기타 관련 분야뿐 아니라 농업 및 입업에 사용되는 트랙터류, 기계류, 시스템, 도구, 이들 장비 등의 표준화다.기타 관련 분야는 모든 동물 범주의 전자적 식별뿐 아니라 전기적·전자적 측면 및 전자적 식별을 포함하고 있다.현재 위원회(TC) 및 소위원회(SC)와 관련된 공개 표준은 395개며 개발 중인 표준은 69개다. 이 중 ISO/TC 23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은 36개이며 개발 중인 표준은 3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7명, 참관 회원은 40명이다.□ ISO/TC 22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ISO 표준 36개중 10개 목록▲ISO 3835-1:1976 Equipment for vine cultivation and wine making — Vocabulary▲ISO 3835-3:1980 Equipment for vine cultivation and wine making — Vocabulary▲ISO 3835-4:1981 Equipment for vine cultivation and wine making — Vocabulary▲ISO 3918:2007 Milking machine installations — Vocabulary▲ISO 4002-1:1979 Equipment for sowing and planting — Part 1: Concave disks type D1 — Dimensions▲ISO 4002-2:1977 Equipment for sowing and planting — Disks — Part 2: Flat disks type D2 with single bevel — Dimensions▲ISO 4197:1989 Equipment for working the soil — Hoe blades — Fixing dimensions▲ISO 5678:1993 Agricultural machinery — Equipment for working the soil — S-tines: main dimensions and clearance zones▲ISO 5679:1979 Equipment for working the soil — Disks — Classification, main fixing dimensions and specifications▲ISO 5680:1979 Equipment for working soil — Tines and shovels for cultivators — Main fixing dimensions□ ISO/TC 22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개발중인 ISO 표준 3개 목록▲ISO/AWI 3918 Milking machine installations — Vocabulary▲ISO/AWI 5707 Milking machine installations — Construction and performance▲ISO/AWI 20966 Automatic milking installations — Requirements and testing□ 소위원회(Subcommittee, SC)에서 발행 및 개발 중인 표준 현황▲ISO/TC 23/SC 2 Common tests 관련 발행 37개, 개발 중 9개▲ISO/TC 23/SC 3 Safety and comfort 관련 발행 16개, 개발 중 2개▲ISO/TC 23/SC 4 Tractors 관련 발행 57개, 개발 중 4개▲ISO/TC 23/SC 6 Equipment for crop protection 관련 발행 51개, 개발 중 11개▲ISO/TC 23/SC 7 Equipment for harvesting and conservation 관련 발행 26개, 5개▲ISO/TC 23/SC 13 Powered lawn and garden equipment 관련 발행 18개, 4개▲SO/TC 23/SC 14 Operator controls, operator symbols and other displays, operator manuals 관련 발행 10개, 개발 중 2개▲ISO/TC 23/SC 15 Machinery for forestry 관련 발행 23개, 개발 중 1개▲ISO/TC 23/SC 17 Manually portable (hand-held) powered lawn and garden equipment and forest machinery 관련 발행 32개, 개발 중 6개▲ISO/TC 23/SC 18 Irrigation and drainage equipment and systems 관련 발행 40개, 개발 중 5개▲ISO/TC 23/SC 19 Agricultural electronics 관련 발행 49개, 개발 중 17개